• "초중고생 4명 중 1명, 학업 스트레스로 불안ㆍ우울"
    초ㆍ중ㆍ고교 학생 4명 중 1명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자해나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본 적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초ㆍ중ㆍ고생 5,176명 중 25.9%가 학업 성적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때문에 자해 또는 자살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40개 초ㆍ중ㆍ고ㆍ영재ㆍ특목ㆍ자사고 학생 5,716명과 학부모 1,8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2022-07-07
  • 코스피 2,300선 회복..환율, 사흘 만에 1,300원 아래로
    1년 8개월여 만에 2,300 아래로 추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해 2,33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2.26포인트(1.84%) 오른 2,334.2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나홀로 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4,731억 원의 '팔자'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448억 원과 3,164억 원의 매수세를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34포인트(1.79%) 오른 757.97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1,300원대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22-07-07
  • 노동단체 "'끼임 사망사고' 안전조치 미비탓..사업주 처벌해야"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 한 제조 공장에서 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지역 노동 단체가 "사업주를 엄정 처벌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망사고는 사업주가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일어난 중대재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광주 광산구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설비 점검 작업을 진행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다른 업무를 하던 미등록 이주노동자 B씨가 A씨를
    2022-07-07
  • "국가장학금으론 부족"..저소득층 등록금 4천 87억 자체 부담
    지난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고도 4,087억 원을 추가로 내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국가장학금 지급 및 수혜 학생 등록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ㆍ차상위계층과 가구소득 1~3분위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학생 48만 2,110명이 등록금 4,087억 원을 자체적으로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소득층 학생이 지원받은 국가장학금은 1조 9,461억 원이었지만 내야 할 등록금은 2조 3,548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가장학금을 받은 학
    2022-07-07
  • 코로나19 재확산에 신촌물총축제 취소.."예매 7,000장 전액환불"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여름 축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7일) 축제 주관사인 헤이웨이에 따르면, 오는 30~31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신촌물총축제가 취소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10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끈 신촌물총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가 추진돼 1차 얼리버드 티켓이 2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흥행이 예상됐습니다. 헤이웨이 측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재유행을 이유로 최종 개최 취소를 통보했다며, 추후 입장권 예매자에게 취소수수료 없이 전액
    2022-07-07
  •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만명 대..광주·전남 724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8,5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1만 8,147명, 6일 1만 9,371명에 이어 사흘 연속 1만명 대 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845만 1,862명입니다.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5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7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난 6일 하루동안 광주
    2022-07-07
  • 1만 원 넘은 냉면값..삼겹살 200g도 1만 7천 원 넘어
    외식물가의 급격한 상승 속에 냉면과 김밥 등 주요 외식 품목 8개의 가격도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1월에 비해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연초에 5,769원이었던 자장면은 지난달 6,262원으로 8.5%(493원) 올랐습니다. 칼국수는 7,769원에서 8,269원으로 500원(6.4%) 올랐고, 김밥도 177원(6.3%) 오른 2,946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 대
    2022-07-07
  • 광주·전남, 796명 확진..재유행 현실화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337명, 전남에서 459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7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도 42일 만에 최고치인 1만 9,371명이 확진됐는데, 여름철 재유행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2022-07-06
  • 전남 농어업 경쟁력 '뚝'.. 인구 감소·고령화 심각
    농어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전남의 농어업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농업인구는 지난 2011년 37만 9,767명(농가 수 16만 7,086호)에서 지난 2020년 28만 60명(13만 6972호)로, 어업인구는 5만 4,975명(어가 수 2만 1,818호)에서 3만 5,534명(1만 5,635호)로 각각 9만 9,707명과 1만 9,441명 등 모두 11만 9,148명이 급감했습니다. 2021년 전남도내 농업인구와 어업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각각 53.1%, 36.24
    2022-07-06
  •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ㆍ범칙금 미납 전남이 최다
    전남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범칙금 부과액 대비 미납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전남 지역 교통법규 위반은 378만 265건으로 과태료와 범칙금이 총 1,890억 9,100만 원이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391억 100만 원(76만 3,873건)이 납부되지 않아, 부과액 대비 미납액 비율은 20.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의 경우, 교통법규 위반 265만 9,820건에
    2022-07-06
  • 코로나19 확진, 이틀 연속 1만명 대..광주·전남 796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3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42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43만 3,359명입니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583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796명이 감염됐다고 밝혔
    2022-07-06
  • '尹지지율 잇따라 하락' 부정 53%·긍정 42.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3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6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0%로 집계됐습니다. 두 응답 간 격차는 10.4%포인트로 오차범위(±3.1%p) 밖까지 벌어졌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2.7%포인트 하락했으며, 3회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습
    2022-07-06
  •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급락..WTI 100달러 붕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5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장중 10%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97.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입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9.45% 하락하며 배럴당 1
    2022-07-06
  • 편의점주들 "인건비 부담 못 버텨..심야 물건값 올리겠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해 편의점 점주들이 심야에 물건값을 올려받는 '할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은 5일 회의에서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더 이상 부담하기 어렵다며, 편의점 본사와 협의해 심야시간대에 물건 가격을 올려받겠다는 입장입니다.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규정된 심야 영업 시간(오전 0~6시 또는 1~6시)에 한해 물건값의 5% 정도를 올려 받겠다는 것입니다.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해서
    2022-07-06
  • 구글, '인앱결제 거부' 카카오톡 앱 업데이트 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인앱결제' 방침을 따르지 않은 카카오톡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공개한 카카오톡 최신 버전(v.9.8.6)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지 못하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APK(설치파일) 형태로 카카오톡 앱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정책 미준수'를 이유로 앱 최신 버전 심사에서 반려됐다고 설명했습
    2022-07-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