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취 운전하다 보행자 숨지게한 20대 붙잡혀
    숙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어제(6일) 오전 8시 40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타이어 매장 앞에서 70대 남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됐고, 경찰은 A씨가 전날 술을 마셔 숙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07
  • 얼굴 없는 천사, 13년간 25번째 온정 나눠
    얼굴 없는 천사가 설을 앞두고 25번째 온정을 베풀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설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광산구 하남동 복지센터를 통해 배 28상자와 천혜향 22상자 등 모두 50상자의 과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는 지난 2011년 설을 시작으로 이번 나눔까지 13년간 25번째를 기록했습니다.
    2024-02-07
  • 순천대-순천시-기업, 글로컬 바이오인재 양성 나서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 순천대학교가 순천시·기업과 바이오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순천대는 대학본부에서 순천시·바이오 전문 기업 3곳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인재 양성과 자연친화제품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순천대 글로컬 사업에 1,300억원을 투입해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 우주항공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육성과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4-02-07
  • "설 차례상 31만 원 선..전통시장 15.7% 저렴"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31만 원 수준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날을 나흘 앞두고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0.7% 오른 30만9천641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구입처별로는 전통시장이 28만3천 원 수준으로 33만6천여 원이었던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07
  • 광주FC 투혼 다룬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첫 선
    광주FC의 K리그1 생존기를 다룬 KBC광주방송의 다큐, '옐로 스피릿'이 오는 9일 OTT를 통해 공개됩니다.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승격, 2023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록을 세운 광주FC의 투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입니다. 모두 5편으로 제작된 다큐는 오는 9일 저녁 6시에 1편과 2편이 연속 방영되고, 나머지 편은 순차적으로 방영됩니다.
    2024-02-07
  •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 된다"..KIA 타이거즈, 우승 향한 담금질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호주 캔버라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전지훈련 출발 직전 감독이 경질되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우승을 향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 현장을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치고, 달리고, 던지고. 뜨거운 태양 아래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기초 훈련이 한창입니다. 큰 소리로 서로를 격려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갑니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시작된 스프링캠프지만,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망은
    2024-02-07
  • 달빛철도 계기로 달빛첨단산단 구축.."거대 남부 경제권 형성"
    【 앵커멘트 】 지난달 25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달빛철도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는데요. 광주와 대구를 비롯해 달빛철도가 지나는 지자체들은 특별법 통과를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거대 남부경제권을 형성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달빛철도는 광주에서 담양, 전북과 경남, 경북 고령을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총연장 198.8km의 철도입니다. 오는 2030년 완공되면,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광주와 대구가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으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인적 교
    2024-02-07
  • 지역 의대 정원 얼마나 늘까 '기대'..입시 문의도 잇따라
    【 앵커멘트 】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 의대 정원은 몇 명이나 늘어나게 될 지 관심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의과대학은 입학생 절반 이상을 지역 인재에서 충원하기로 해 이를 노린 인구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2025년 늘리기로 한 의대 정원은 모두 2천 명. 전국 의대가 40곳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한 곳당 50명의 정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에 정부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2024-02-07
  • 완도, 해수ㆍ수산물 방사능 측정 결과 실시간 공개
    지자체 중 최초로 해수 방사능 감시 시스템을 설치한 완도군이 측정 결과를 실시간 공개합니다.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설치한 방사능감시시스템이 안정화되면 이번 달 안에 완도 해역 해수 측정 결과와 전복과 광어, 다시마 등 12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전남도와 완도군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완도는 측정 결과 공개로 완도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4-02-07
  • '뇌물수수 혐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구속송치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청탁성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5월 사립 유치원 원장 A씨로부터 6천만 원의 금품을 받아 챙기는 등 제3자 뇌물수수와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최 전 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필리핀으로 도주해 1년 7개월 만에 자수해 귀국했고,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7
  • 제 3지대 통합 급물살..4대 세력 '합당' 논의나서
    【 앵커멘트 】 제 3지대 통합을 위한 이른바 빅텐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4개 세력이 통합 공관위 구성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합당 논의가 이어졌고,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양당 정치 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추진하고 있는 4개 세력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각자의 당을 만들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이들은 우선 통합 공관위를 통한 후보 연대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2024-02-07
  • 이낙연 "출마한다면 광주 최우선"..기득권 내려놓기 제안
    【 앵커멘트 】 22대 총선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오늘(7일) 출마를 하게 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중앙당 창당 이후 첫 현장 책임위원회를 광주에서 열어 지역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중앙당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도부와 함께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5.18 국립묘지 참배에 이어 열린 현장 책임위원회 회의에서 이 전 대표는 광주 지역 출마를 고민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낙연 /
    2024-02-0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07 (수)
    주제1. 국민의힘 총선 준비 주제2.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주제3. 김현국 유라시아 대륙 횡단 *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검사 독재라면 이재명 지금 감옥에..정치적 감각 있어" -"정치인, 지나온 삶과 뗄 수 없어..이재명, 어불성설 코미디 그만" -"임종석, 윤석열에 모두 속아?..국민 속인 건 문 정권, 적반하장" -"이재명, 앞뒤가 달라..文 앞에선 웃으며 뒤에선 친문 공천 학살" -"친문 견제, 이재명 사법리스크 때문..당 틀어쥐고 사당화 강화" -"5년 만에 정권 빼앗기고 왜 자꾸 尹 뭐라 하나..일단 반성부터"
    2024-02-07
  • 장예찬 "역시 한동훈..'검사독재' 운운 이재명, '검사사칭' 전과 4범 삶 돌아보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대담이 오늘 밤 10시 KBS를 통해 방송됩니다. 김건희 여사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과 내용이 담겼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여의도초대석'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에 대한 여권 입장이나 분위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7일) 저녁 10시 윤석열 대통령 신년대담, 다큐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신년대담을 다큐 형식으로, 약간 알 것 같기도
    2024-02-07
  • 국민의힘, 사면 복권 '4대 부적격' 적용.."너무 과도한 기준".."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반면교사"[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사면 복권이 됐더라도 4대 부적격 비리에 대해서는 공천을 원천 배제한다고 밝힌데 대해 "너무 과도한 기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과 비교해서 국민의힘이 과도하게 깨끗한 공천을 하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돈 받은 의원들, 전과있는 의원들 이런 부패한 정치인들도 공천하는 데 국민의힘은 아까운 인재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녀 KT 부정채용 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집행유예형이 확정된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거론했습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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