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6월 한국 증시서 3.9조 회수..'5개월 연속 순유출'
    외국인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9,081억 원을 회수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30억 1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 9,081억 원(6월 말 기준)이 순유출됐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은 '순유출'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등 기준금리 상향을 통한 강력한 긴축의 영향으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2022-07-12
  • 현대삼호중, 외국인 조선기술인력 양성 지원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대학과 손잡고 전남 서남권 중소 조선블록업체의 인력난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목포과학대학교와 '글로벌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학생 비자 전환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유학생 법적 학점 인정을 위한 사내 현장실습제도 마련, 실습 공간과 기자재 지원, 유학생의 지역 우선 정착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목포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한국어 등을 가르치고, 현대삼호중공업에서 현장실습 등 2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5년간 전문취업비자를 받아 대불산단과
    2022-07-12
  • 노후보장 격차 심화..국민연금 수급액, 호남 '최하위'
    전남과 전북 등 호남권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2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남과 전북이었습니다.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북으로, 50만 3,2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월평균 수급액 51만 9,400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 가입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54만 3,800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10
    2022-07-12
  • 국내 기준금리 사상 첫 '빅스텝', '3연속 인상' 눈앞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3일 개최 -사상 첫 빅스텝(0.50%p 기준금리 인상) 유력 -미국 금리ㆍ환율 상승 부담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를 1회에 0.50%p 인상)이 예상됩니다. 통상적으로 금리 변동은 0.25%p 단위로 이뤄지지만 최근 급속히 치솟고 있는 물가와 환율 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빅스텝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잇따라 0.25%p씩 금리를 인상한 한국은행이 13일 또다시 금리를 인상한다면 사
    2022-07-12
  • 전라남도, 민선8기 첫 추경 8,920억 원 증액
    전남도가 민선8기 첫 추경에서 8,920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보다 8,920억 원이 늘어난 10조 9,39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등 지역 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2022-07-11
  • 전남도, 민선 8기 첫 추경 8,920억 원 추가 편성
    전남도가 민선 8기 첫 추경에서 8,920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보다 8,920억 원이 증가한 10조 9,390억 원 규모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등 지역 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또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반도체, 해상풍력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재원을 투입하겠단 계획입니다. 주요 분야별로는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2022-07-11
  • "환율·물가 때문에"..광주 제조업 60%, 상반기 목표치 '미달'
    광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이 올 상반기 목표한 영업이익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2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7%의 기업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에 '미달했다'고 응답했고, '목표치 달성·근접(36.8%)', '목표치 초과(2.5%)'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미달했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하반기의 가장 큰 대내외 리스크로 '환율·물가 변동성(31.7%)'을 꼽았습니다. '내수시장 침체(26.9%)',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병목 지속(14
    2022-07-11
  • 윤 대통령 국정 '지지' 37%..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오차범위 내 1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7.0%,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7.0%로 나왔습니다. 전 주와 비교해 긍정 응답은 7.4%P 하락했고 부정 응답은 6.8%P 증가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
    2022-07-11
  • 이른 무더위 상반기 전력거래량 역대 최고
    이른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전력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전력거래량이 26만 9,432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에 비해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거래량입니다. 전력거래량 급증의 원인으로는 5월부터 시작된 이른 무더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산업 분야의 수요 회복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의 급등의 영향으로 전력거래금액도 크
    2022-07-11
  • 보조금으로 직원 월급 주고 집안일 시킨 학교 이사장 집행유예
    행정실 직원에게 7년 넘게 집안일을 시키고 보조금으로 인건비를 지급한 학교법인 이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교법인 이사장 6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행정실장 61살 B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광주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채용된 C씨가 행정 업무를 보조한 것처럼 속여 광주시교육청으
    2022-07-10
  • "한여름밤의 축제"..대인예술야시장 개장
    광주의 대표 야시장인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늘(9일) 개장했습니다. 새 단장을 마친 대인시장 '남도달밤야시장'은 오늘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야시장에는 푸드장터와 스마트 문화예술체험, 음악 공연, 미술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남도달밤야시장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남도달밤야시장'은 추석과 핼러윈, 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야시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2-07-09
  • "주민과 함께 해요" 광주대 주민 참여 행사 '호응'
    광주대학교가 주민과 함께 하는 'Summer 파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광주대는 오늘(9일) 학교 대운동장에 야외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또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네일아트와 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광주대는 입장권 수익금을 지역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광주대는 지난 5월에도 지역 주민을 초청해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2-07-09
  • 시민단체 "부당해임 교수 대법원 승소..즉각 복직시켜야"
    시민단체가 학교 측의 해임과 재임용 거부 등으로 7년 동안 대학을 떠나야 했던 전남도립대학교 전 교수의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 등 60여 개 시민단체는 오늘(8일) 전남도립대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립대 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즉각 재임용을 승인해야 하며 A교수가 빨리 복직이 되어 유아교육과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폭력 가해 교수를 옹호하는 세력들의 공고한 카르텔은 A교수의 정당한 복직을 막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는
    2022-07-08
  • 정부, 코로나19 재유행 공식화.."더블링 현상 지속"
    정부가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공식 판단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 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차분하고 질서 있는 시민의식으로 실내마스크,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을 통해 가족과 자신, 이웃 등을 보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주(7월 3~8일) 확진자 수는 일평균 1
    2022-07-08
  • 코로나19 확진, 지난주 대비 2배 증가..광주·전남 742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9,3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보다 812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주 보다 무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7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74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36
    2022-07-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