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테무보다 많아"..국제거래 불만, 아고다·트립닷컴 최다
    올해 2분기 소비자원에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은 항공권과 항공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372상담센터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은 모두 4,458건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0.4%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항공권과 항공서비스가 1,158건(26%)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신발 866건(19.4%), 숙박 742건(16.6%) 등 순이었습니다. 불만 이유별로 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2024-08-09
  • 日 미야자키현 앞바다서 규모 6.9 지진.."쓰나미 주의보"
    8일 오후 4시 43분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표시됩니다. 진도 6은 사람이 서 있기 곤란하고 벽 타일과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질 수도 있는 수준의 흔들림에 속합니다. 이번 지진의
    2024-08-08
  • 우리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는?..광주경총 오는 9일 금요조찬포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우리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광주경총은 오는 9일 아침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을 초청해 우리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강연을 연다고 8일 밝혔습니다. 탁 원장은 CJ E&M 사업협력담당 상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1990년 6월 1일 첫 번째 강연을 시작으로 34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은 바 있습니다. 광주경총은 오는 23일에는
    2024-08-08
  • "'로또청약' 아직 끝나지 않았다"..남은 곳 어디?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양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8개 단지, 모두 9,473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 중 3,04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데 절반 이상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규제지역에 몰려있습니다. 서초구에서는 '디에이치 방배'(1,244가구)와 '래미안 원페를라'(456가구), '아크로 리츠카운트'(140가구)가, 송파구에선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589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모두 분양가상
    2024-08-08
  • "빗나간 날씨 예보에.." 비행기 회항 피해 승객 4천여 명
    기상청의 잘못된 예보로 비행기가 회항해 피해를 본 승객 수가 올 상반기에만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기상청의 오보로 국내 13개 항공사 중 6곳에서 20건의 회항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승객 수는 모두 4,394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피해 승객 수(4,311명)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피해 승객이 가장 많았던 2002년(7,018명)의 6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전용기 의원은 회항 피해를
    2024-08-08
  • 정진욱 "배달수수료 인상 강행 배민 '국민적 저항' 직면할 것"
    정진욱 "배달수수료 인상 강행 배민 '국민적 저항' 직면할 것"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2024-08-08
  • 전남 의대 설립 방식 도민 공청회..높은 관심 속 '후끈'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려하기 위한 첫 공청회가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됐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세 가지 기본안이 제시됐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표출됐는데요. 공청회는 내일(8)은 목포, 모레(9)는 순천에서도 개최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나주에서 첫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준비된 좌석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위원회가 논의 중이 '단일 캠퍼
    2024-08-07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홍선근 머투 회장 불구속 기소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당사자로 지목된 권순일 전 대법관과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법조인·정치인·언론인 등이 로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거나 받기로 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이 제기된 지 3년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7일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 후인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2024-08-07
  • 학대, 부모 사망..지난해 보호대상아동 2,054명
    작년 한 해 동안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아 보호조치된 '보호대상아동'이 2천여 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보호대상아동 현황보고'에 따르면 작년 발생해 보호조치된 보호대상아동은 2천54명이었습니다. 2천796명의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했다가 742명이 귀가하거나 연고자에게 인도됐습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그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2024-08-07
  • [파리올림픽]김영록 전남지사 "'으뜸인재' 남수현, 뜻 깊어..인재육성 고속도로 만들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잘 설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전남 출신 선수 가운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으뜸인재로 지원했던 선수가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로나 다리 등에 1천~2천억을 투자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못지않게 인재 양성도 중요하다"며 "9,177명의 인재를 육성해 온 지난 5년의 실적을 다시 점검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만들자"
    2024-08-06
  • "휴게소에서도 못 사먹는다"..돈가스·우동·국밥 다 올라
    고물가 영향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도 1년 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에 따르면, 돈가스 평균 가격은 올해 6월 기준 1만 65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269원)보다 3.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국밥류(8,859원→9,186원, 3.7%)와 우동류(6,402원→6,620원, 3.4%), 비빔밥류(9,310원→9,645원, 3.6%) 등의 가격이 3% 이상 올
    2024-08-06
  • 대폭락의 서막? 글로벌 증시 3주간 8,760조 증발
    5일(현지시간) 전세계 증권시장에서 일제히 투매가 발생하는 등 최근 3주간 글로벌 증시에서 모두 6조 4천억 달러(약 8,760조 원)가 증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특히 이번 대폭락이 장기 침체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도 있다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여전히 미국 경제가 대부분 지표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경기침체 우려보다는 시장 내부의 문제인 만큼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닛케이 지수와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각각 12%와 9% 급락한 데 이
    2024-08-06
  • "지금이 기회?" 비트코인 한때 5만 달러 밑으로 '급락'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급락과 반등의 '롤러코스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아침 8시 4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가량 하락한 5만 4,2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5만 달러가 무너지며, 4만 9,100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5만 달러 밑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입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9.79% 내린 2,417달러, 솔라나는 5.61%
    2024-08-06
  • 직장인 2명 중 1명, 여름 휴가 포기..56.5% "비용 부담"
    직장인 2명 중 1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이번 여름 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일 사단법인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2주가량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8.5% 였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31.1%, '휴가 계획이 없다'는 답도 20.4% 였습니다. 직장인 2명 중 1명 이상이 휴가를 가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겁니다. 이유로는 '휴가 비용이 부담돼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2024-08-05
  •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해야" 높아진 日 여론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 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일본인이 전체의 3분의 2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도쿄신문이 4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여론조사회가 지난 6∼7월 전국 18세 이상 남녀 3천 명(유효응답은 1천774명)을 상대로 우편 설문한 결과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일본 총리 참배에 65%는 '해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비교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자는 32%에 그쳤습니다. 2015년 조사 때와 비교하면 '참배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10% 포인트 높아졌다고 도쿄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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