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 3,658억 상환 '비상'
    【 앵커멘트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600억 원이 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을 내년까지 정부에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2022년 여수세계박람회장 소유권을 재단법인으로부터 넘겨받으면서 빚까지 함께 받았기 때문인데요. 정부에 재투자나 상환 유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내년까지 정부에 갚아야 할 선투자금은 3,658억 원입니다. 박람회 개최 당시 정부 선투자금 4,846억 원 중 재단법인이 변제하고 남은 빚을 항만공사가 떠안게 된 겁니다. 정
    2024-11-28
  • 백일해 '96배' 급증..호흡기감염병 유행 비상
    【 앵커멘트 】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 백일해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등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동병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은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와 보호자로 북적입니다. 며칠 전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한 한 아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진단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미연 / 보호자 - "밤새 열이 올랐다 내렸다가 저절로 이렇게 고열까지는 아니어도 열이 들락날락
    2024-11-28
  • 위기 빠진 석유화학, 정부 대책 나올까?
    【 앵커멘트 】 지난해 여수산단 기업들의 총매출액이 20조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저가로 석유화학 제품을 쏟아내면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를 살려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수산단의 총매출액은 92조 1034억 원이었습니다. 111조 5094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19조 4천억 원이 줄어든 금액입니다.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롯데, LG, 여천NCC가 각각 2~3천억 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산단 입주
    2024-11-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1-28 (목)
    주제1. 호흡기감염병 유행 주제2.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제3. 성홍열+독감·코로나19 예방 *여의도초대석 "尹-김건희 휴대폰 교체, 쇄신 가장 증거 인멸..증거 보고 '다이아몬드폰'" "법무부 장관, 압색영장 청구해도 안 나온다?..증거 인멸 방조, 직무유기" "김건희는 '민간인', 수사 못 할 이유 없어..영장 청구, 휴대폰 압수해야" "팔동훈, 잠민전, 벼락맞아 뒈질 집안..콩가루 난장, '당게 사건' 점입가경" "윤건희 vs 한동훈, 서로 배신감 서운함..김옥균 작전, 한동훈 축출될 것" "'같이 사는
    2024-11-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7 (수)
    1. 전남도청-도교육청, '학생 급식비' 갈등 2. '노벨상' 한강 기념사업 졸속 추진 '논란' 3. "첫눈이 내렸어요"..강풍 피해도 잇따라 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광주·전남 5곳 수상
    2024-11-27
  •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열려..혁신적 지자체·지방의회 수상 영예
    【 앵커멘트 】 202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소멸 시대에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끈 지자체와 지방의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모두 31개의 상이 주어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는 지역의 우수한 행정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됐습니다. 인공지능과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고, 종합대상은 광명시에게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박승원 / 광명시장 - "주민 스스로 마을 자치의 꽃을 피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2024-11-27
  • 광주·전남 '첫눈'..강풍 피해도 이어져
    【 앵커멘트 】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첫눈이 내렸는데요. 기상 악화로 하늘·바닷길이 막히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앙상한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었고, 등산로는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산등성이와 바위에도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등산객들은 영하 3도의 추위에도 첫눈을 만끽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희·강미경 - "생각지도 않게 첫눈이 많이 내려서 정말 갑자기 선물 받은 기분이라서 너무 행복
    2024-11-27
  • 한강 기념사업 졸속 추진으로 눈살
    【 앵커멘트 】 이와 반대로 성급하게 추진하려다 제동이 걸리거나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운 광주 중흥동에 대한 광주시와 북구청의 기념사업인데요. 어찌 된 일인지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광주 중흥동. 북구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중흥도서관에 조성하려던 '공상의 방' 계획이 최근 무산됐습니다. 의회 사전 심의 등 절차를 어기고 추진하다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 싱크 : 북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앞으로 이
    2024-11-27
  • 한강 뛰놀던 한승원 생가 매입 '착착'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와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 대한 장흥군의 기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어릴 적 뛰어놀던 한승원 작가 생가를 올해 안에 매입하고, 내년에는 복원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승원 작가의 생가 매입이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장흥군은 최근 생가 소유주인 한 작가의 조카로부터 매입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다음 주 전문 기관에 생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안
    2024-11-27
  • 학생 급식비.."전남도와 도교육청 서로 떠넘기지 마라"
    【 앵커멘트 】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 급식비' 부담을 놓고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두 기관의 갈등이 커지면서 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282억 원을 서로 떠넘기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 관련 전남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부담을 서로 떠넘기려고 한다며 전남도청과 도육청을 비판했습니다. 무상 급식은 단순히 밥 한 끼 공짜로 먹이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황호순 / 학교비정규
    2024-11-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1-27 (수)
    주제1. 석유화학산업 위기 주제2. 여수산단 살리기, 어떻게? *여의도초대석 "박정희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다 더한 것보다 尹 거부권 더 많아" "거부권 중 20%는 본인과 부인 방탄용..정상아냐, 전부 탄핵 사유" "김건희, 선출되지 않은 권력..尹 조종·국가권력 사유화·국정농단" "성공한 쿠데타, 성공한 영부인은 처벌할 수 없다?..국민, 특검 원해" "AI 기반 사회, 스마트폰보다 수십 배 더 충격..'AI 기본법' 제정 필요"
    2024-11-27
  • '총액 180만 달러' 제임스 네일 재계약 완료
    KIA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40만, 연봉 120만, 옵션2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며칠 전 미국으로 KBO 공인구를 보내달라고 했던 게 그린라이트였던 거 같은데요. 올 시즌 너무나도 잘했고 특히 팀에 대한 헌신과 워크에식(직업윤리)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기에 재계약해서 더 증명하고 메이저로 가길 바랐는데..KIA로선 참 잘된 일입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1-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6 (화)
    1. 강기정 "3자 협의 중단, 데드라인 철회" 2. 정부·민주당이 주도..시작부터 '삐끗' 3. KIA 김도영, 2024 프로야구 MVP '우뚝' 4. 차 안에서 부부 흉기에 찔려..2명 사상 5. "어린이 안전한 통학 위해 머리 모아야"
    2024-11-26
  • [위험한 통학로2]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모두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없는 곳이 15%가 넘는다는 사실, 어제(25일)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곳 대부분은 주택 밀집지역에 있거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이어서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찾아내 개선한 곳도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넌 어린이들이 붉은색으로 덧칠한 보행 구간에 다다릅니다. 차도 일부를 나누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확보한 통학로입니다. 지난해 초 통학로 구간에서 건물이 착공되자 학교와 자치구
    2024-11-26
  • 가드레일 받은 승용차에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 앵커멘트 】 오늘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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