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걸, "정부 파행적 재정집행..상반기 적자 103조 원 달해"
    안도걸, "정부 파행적 재정집행..상반기 적자 103조 원 달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국가 재정 운영에 비상등이 켜
    2024-08-18
  • 민주당 차기 지도부 오늘 선출..이재명 90% 지지율 '관심'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가 18일 선출됩니다. 민주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뽑습니다. 권리당원 투표 56%, 대의원 투표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가장 많은 표를 얻는 후보자가 당선됩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전날 마무리된 17차례의 지역 순회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9.90%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2년 전 전당대회에서는 77.77% 득표율을 보인 바 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현재까지 6.27% 득표에 그
    2024-08-18
  • 일도, 구직활동도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 44만..역대 최대
    지난달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만 2천명 늘어난 44만 3천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많은,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말합니다. 7월 쉬었음 청년은 2013∼2017년 20만 명대였지만
    2024-08-18
  • 민주당, 마지막 서울 경선..지도부 확정 임박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이 17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경선을 실시합니다. 다음날 열릴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합동 연설회입니다. 앞서 16차례 실시된 지역 순회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21%를 기록, 선두를 달리며 사실상 연임을 굳혔습니다. 이어 김두관 후보가 9.34%, 김지수 후보는 1.45%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막판까지 치열한 접
    2024-08-17
  • '티메프'에서 기프티콘 샀다면?.."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하세요"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을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이 시작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티메프 상품권 피해자 관련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소비자원은 앞서 여행과 숙박, 항공권 환불 요구 고객 9,028명에게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았습니다. 조정 참여 신청은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집니다. 신청 대상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권(기프티콘 포함)을 구입하고, 청약 철회 등을 요청했지만 대금 환급이 거
    2024-08-16
  • "벌써 추석 선물?" 유통가 양극화 현상 '뚜렷'
    고물가에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의 추석 선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합니다. 5억 원짜리 위스키 등 소위 '억' 소리가 나는 고급 주류부터 1만 원짜리 김 세트, 6천 원짜리 양말 세트까지 초고가와 가성비 선물이 함께 팔리고 있습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 중에서 최고가 예약 상품은 '윈저다이아몬드쥬빌리'가 우선 눈에 띕니다. 전 세계 12병만 한정 생산된 블랜디드 스카치위스키 제품으로 700㎖ 한 병에 5억 원입니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이 추석
    2024-08-16
  • '저연차 공직 이탈'..공무원 '10명 중 3명' 50세 이상
    인구 고령화 추세와 함께,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로 공직 사회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2014~2023년) 행정부 소속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연령대별 현원에 따르면, 지난해 50세 이상은 5만 438명, 전체의 28.8%로 10명 중 3명꼴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23.1%보다 5.7%p 증가한 수치입니다. 해당 기간 공무원들의 전체 현원은 15만 3,239명에서 17만 5,222명으로 14.3% 늘었습니다. 하지만 50대는
    2024-08-15
  • 전남귀어 스몰엑스포 17일 목포서 열려요
    해양수산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함께하는 '2024 전남귀어 스몰엑스포'가 17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엑스포는 귀어 희망 도시민과 전남의 우수 어촌계가 직접 만나 어촌계 진입과 빈집·일자리 정보 등에 대해 상담하며 귀어 절차를 진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수, 보성, 영광, 해남, 강진, 완도, 고흥, 함평, 진도 9개 시군 14개 전남 우수 어촌계가 참여합니다. 여수 금봉어촌계 '굴 패각 디자인 체험'을 비롯해 귀어귀촌종합센터, 전남씨그랜트센터, 수협중
    2024-08-15
  • 상반기 '수입 짝퉁' 대부분 중국산…'샤넬' 브랜드 가장 많아
    올 상반기에 적발된 '수입 짝퉁' 조사 결과 중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수입품은 모두 34건에 934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국별로 보면 중국이 781억 원 규모로 전체의 83.6%를 차지해 중국산 짝퉁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짝퉁 물품 중 샤넬이 487억 원어치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고야드 75억 원
    2024-08-15
  • "못 살겠다 갈아타자"..배달앱 환승 1천인 서명 운동 시작
    【 앵커 멘트 】 지난주 금요일부터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중개 수수료율 3퍼센트 포인트 올렸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광주 지역 자영업자들이 시민들에게 공공배달앱을 사용해달라고 호소하며 '배민 탈퇴 서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년째 피자 배달 전문 가게를 운영하는 김수혁 씨. 치솟는 인건비와 재룟값에 이어 배달앱 중개수수료까지 오르면서 이번 달 순수익이 걱정입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배달의민족이 지난 9일부터 중개수수료를 9.8%까지 올렸기 때문입니다.
    2024-08-14
  • 올 3분기 정당 보조금 민주당 56억6천만·국민의힘 51억9천만 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3분기 경상보조금 126억 3천여만 원을 8개 정당에 지급했습니다. 22대 국회 의석수 기준으로 처음 집행된 경상보조금입니다. 170석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56억 6,899만 원(44.88%)을 받았고, 108석인 국민의힘이 51억 9,967만 원(41.17%)을 받았습니다. 12석인 조국혁신당은 10억 7,326만 원(8.50%), 3석인 개혁신당은 3억 3,782만 원(2.67%), 3석인 진보당은 2억 9,229만 원(2.31%)을 각각 받았습니다. 1석인 새로운미래는 4,149만 원(0
    2024-08-14
  • "JYP 박진영, 상반기 28억 3천만 원 수령..상여만 25억 원"
    14일 상장기업의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상반기 고액의 연봉을 수령한 임원이 공개됐습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는 상반기 보수로 28억 3,406만원을 받았습니다. 급여가 3억 3,406억 원, 상여금이 25억 원입니다.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올해 상반기 22억 6,7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여 5억 3,800만 원, 상여금 10억 원, 기타 복리후생금 1,100만 원, 퇴직금 7억 1,800만 원 등입니다. 이진수 전 멜론CIC대표는 15억 4
    2024-08-14
  • 尹정부 3년 총지출 '역대급' 감소..세수가뭄과 건전재정 탓
    내년 예산안의 지출증가율이 '3%대 이하'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그 배경에는 2년 연속 발생한 세수 결손이 깔려 있습니다. 그 결과 윤석열 정부의 임기 첫 3년간 총지출 증가율은 역대 정부 중 최저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내달 초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편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 이상 늘리기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세수가 당초 전망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상반기까지 국세 수입은 168조 6천억 원으로 올해 세입 예산(367조 3천억
    2024-08-14
  • "말은 일본어로" 초등생 감시용 '말살 카드' 발굴
    일제강점기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사용을 감시하던 수단으로 활용된 말살 카드가 발굴됐습니다.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손희하 명예교수는 최근 서울의 한 고서점에서 일제가 만든 명함 크기의 '우리말 말살 정책용 카드'를 발굴해 실물을 13일 공개했습니다. 일제는 초등학생들에게 카드를 나눠준 뒤 한국어를 쓸 때마다 상대방의 카드를 한 장씩 빼앗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남은 분량에 따라 벌을 주며 서로를 감시하게 했습니다. 가로 5.4㎝·세로 9.04㎝ 크기의 카드 가운데에는 '말은 일본어'라고 적혀 있습니다.
    2024-08-13
  • 中서 '판결 불만'에 흉기로 판사 살해 "법치 모독"
    중국에서 교통사고 배상금으로 360만 원을 요구한 50대 남성이 그 중 절반만 인정한 판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중국 중부 허난성 뤄허시 옌청구법원에 따르면 이 법원 소속의 37살 왕자자 판사가 지난 7일 저녁 6시 26분쯤 자택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소송 원고인 50살 당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숨졌습니다. 당 씨는 이튿날 새벽 3시쯤 음독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옌청구법원에 따르면 당씨는 올해 4월 전기오토바이를 몰다 소형 버스에 부딪혔고, 이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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