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성 첫날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서울→광주 7시간 1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인파가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이른 시각부터 주요 고속도로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엔 귀성 기간이 이틀밖에 없어 연휴 초반 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6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까지 7시간 1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8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전 11시쯤 최대에 달하고, 이후 저녁 8시쯤 대부분 정체가
    2024-02-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08 (목)
    1. "고향으로" 귀성 행렬 본격 시작 2. 시장·마트 '북적'..가벼워진 장바구니 3. 설 화두는 '총선'..여야 총력 대응 4. 法 "나이로 활동 지원 제한은 위법"
    2024-02-08
  • 영광서 주택 화재로 전소..주민 2명 대피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쯤 영광군 군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을 모두 태운 뒤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주민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08
  • 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1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8시 10분쯤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1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는 차량을 들이받는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08
  • 광주시교육청-광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시교육청과 시는 '미래교육도시'를 주제로 AI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 취업 지원 등 4대 전략 과제와 13개 추진 과제를 신청서에 담았습니다. 3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02-08
  • 광주시의사회 "의대 증원 방침 철회" 촉구
    광주시의사회가 의대 증원 방침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오늘(8일) 성명을 내고 필수 의료 붕괴 현상은 의사 수가 적어서가 아닌, 낮은 수가와 각종 규제 때문이라며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인력 증원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천 명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총파업까지 거론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4-02-08
  • 보석 청탁 명목 거액 받은 전관 변호사들 징역형
    수감 중인 건설업자로부터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거액의 성공 보수를 챙기고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재개발사업 철거업자의 입찰 비리 형사 사건을 '몰래 변론'하고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2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2명에게 징역 1년·추징금 1억 2천만 원, 징역 8개월·추징금 8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두 변호사가 브로커와 공모해 보석허가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아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08
  • 광주시, 설 연휴 전 포트홀 긴급 보수 대응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도로파임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장비 25대와 79명을 투입해 포트홀 긴급보수대응반을 꾸리고 설 연휴 기간까지 24시간 즉시 긴급복구에 나설 방침입니다. 광주 지역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최대 적설량 24cm의 폭설이 내린 이후 현재까지 4,200여 개의 도로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08
  • 완도수목원 설 연휴 야외 전시시설 무료 개방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야외 전시시설을 무료 개방합니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아열대온실, 상왕봉 등산로, 난대림 탐방로 등으로 산림박물관 등 실내 시설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등 765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무료개방#완도수목원#야외전시시설#설연휴
    2024-02-08
  • "장애인도 설 명절에 버스타고 고향 가고 싶다"
    광주·전남 장애인 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늘(8일) 오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10년이 넘도록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해왔지만 바뀌지 않았다"며 "버스 운송사를 대상으로 한 이동권 보장 소송도 7년이 넘도록 판결이 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차연 소속 회원들은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가 없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정부와 광주시, 금호고속을 상대로 차별 구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2-08
  • "발달장애인 지원 나이 제한은 위법" 전국 첫 판결
    【 앵커멘트 】 낮시간대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이 위법이라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장애인 단체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지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발달장애인 이 모 씨는 지난해 4월 30일 황당한 통보를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이 만 65살이 된 이 씨에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통보였습니다. '만 65세 이상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2024-02-08
  • 용혜인, "민주 진보 진영 하나 된 힘으로 맞서야"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해 민주당이 제안한 선거연합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용 위원장은 새진보연합 지도부와 함께 광주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반민주적 검찰 독재 세력에 맞서 5월 광주의 공동체 정신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선거연합에 대해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당당한 선거연합을 완수하겠다"며 진보 정당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2024-02-08
  • 지역 정치권, 설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
    지역 정치권이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하며 총선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등은 오늘(8일)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에서 귀성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정책 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돌며 민심을 듣는 민생 현장 탐방도 이어갔습니다.
    2024-02-08
  • 총선 두 달 남겨둔 설 연휴 밥상 화두는?
    【 앵커멘트 】 총선을 두 달 앞둔 가운데 설 연휴를 맞게 됐습니다. 이 기간, 밥상 민심을 잡는 정치세력과 후보가 선거전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해 설 밥상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를까요?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의 입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TV 특별대담이 오르내렸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나선길 / 광주 용봉동 - "대담보다,
    2024-02-08
  • 전라남도 20년 동결된 의정 활동비 인상 여부 논의
    20년간 동결돼 있던 전남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인상될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월 150만 원으로 동결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의 인상 여부와 폭을 논의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청회와 설문 조사 등의 공론화를 거쳐 이달 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활동비의 지급기준이 월 1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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