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광주 복합쇼핑몰 출점 사실상 포기한 듯
    어등산 관광단지 제3자 공모가 임박한 가운데, 유통 빅3 가운데 한 곳인 롯데가 사실상 출점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와 지역 유통가 등에 따르면, 광주 복합쇼핑몰 출점을 검토하던 롯데는 올 초 이후 광주시에 관련 문의를 하거나 현장 실사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롯데가 대구와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사업 역시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롯데그룹이 사실상 투자 여력이 없다는 판단이 지배적입니다.
    2023-07-27
  • 전라남도ㆍ목포시 전국체전 대비 숙박업 친절 실천 결의
    전남도와 목포시는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목포지역 숙박업주 200여 명이 참여해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합리적 숙박요금 게시'등을 실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지난 21일까지 전남도에 들어온 숙박요금 관련 민원 4건 중 게시된 숙박요금을 미준수한 3개 업소는 행정처분했으며, 과도한 숙박요금을 받은 업소는 적정 가격으로 계도 조치했습니다.
    2023-07-26
  •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개장..한 달간 무료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다음 달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광주 북구청은 어제(25일)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을 갖춰 연령대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3-07-26
  •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신안 자은도서 개막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ㆍ씨원리조트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신안ㆍ강진ㆍ영암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대면 대국이 진행되며,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의 프로기사들이 출전하는 세계프로 최강자전이 열립니다. 이 밖에도 강진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는 18세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와 동호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한여름 바둑축제가 펼쳐집니다.
    2023-07-26
  • 전라남도 목포-무안 오룡 잇는 전남형 트램 용역 착수
    목포 구도심에서 무안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착수됐습니다. 전남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트램 도입 용역을 맡겨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경제성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해당 부처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 4천억 원대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3-07-26
  • "식민사관 '전라도 천년사' 즉각 폐기해야"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를 즉시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바른역사시민연대와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광복회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천년사는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를 경상도와 전라도에 있었다고 하거나, 백제의 지방행정구역이었던 야마토왜를 독립 국가로 명시했다"며 "식민사관이 녹아 있는 전라도 천년사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위탁사업을 한 편찬위원회는 국민과 호남민에게 해산하고, 발간 주체인 광주·전남·전북도는 해당 도서를 즉시 폐기하라"고도 촉구했
    2023-07-26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 6개월 만에 2천 명대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제 광주 하루 확진자 수는 2,193명, 전남은 2,451명으로, 각각 일일 확진자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처음이며, 7월 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26
  • 조선대병원 보건의료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조선대학교병원 노조가 내일(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간호사 적정인력 확보에 대한 내용을 단체협약에 명시하기로 구두합의 해놓고 이를 파기했다며, 내일 아침 7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병원 측은 적정인력 확보 문제는 노사협의회 회의록에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합의를 깬 건 노조라고 맞섰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노조의 파업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2023-07-26
  • 올해 1~5월 광주 출생아 수, 지난해보다 15% 감소
    올해 1~5월 광주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무려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5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2천7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1%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1~5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3천42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했습니다.
    2023-07-26
  • 올해 장마기간 강수량 758.7mm..역대 최대량 기록
    올해 장마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 역대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장마가 끝난 오늘(26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누적 평균 강수량은 758.7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1,110.9mm를 기록해 평년 강수량인 362mm보다 3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023-07-26
  • 정의당, 광주 신세계 교통 분석 엉터리 의혹 해명 촉구
    정의당 광주시당이 광주 신세계 측이 제출한 교통 분석 자료에만 의존해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시에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광주 신세계가 4배로 확장 이전하면 이용객은 3.5배 늘어나지만 교통량은 16% 증가하는 데 그친다는 사업자 측의 분석 자료에 의존해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시를 규탄하며, 추가적인 전문가 의견수렴과 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사업자의 분석만을 토대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신세계를 위한 특혜 행정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3-07-26
  • 아들 사망보험금 달라,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서영교 "국힘, 구하라법 합시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렸을 때 자식을 사실상 버리고 집을 나가 수십 년 동안 아무 연락 없이 남으로 살다가 자식이 사고로 실종 사망하자 사망보험금과 재산을 상속받겠다며 나타난 친모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이런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구하라법’ 얘기 해보겠습니다. 구하라법을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의원: 예.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2023-07-26
  • 아파트 주차장서 '펑'소리와 함께 차량 폭발..인명 피해 없어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26일 오후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연제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운전자가 차량에 시동을 거는 순간 원인 미상의 이유로 불이 났고,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 앞 부분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6
  • "식물 장관..우스꽝"vs"장관 탄핵하면 지지율 오르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를 기각한 것에 대해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은 2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탄핵 소추는) 유족들의 이상민 장관 자진 사퇴를 통해서 책임을 한번 보여달라는 아주 소박한 요구였다”며 “소모적 정쟁을 초래한 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기각을) '법률적으로 다 해소가 됐으니까 정치적, 도의적인 책임은 없다'고 지금 활보하고 다니는 이 꼴 자체가 너
    2023-07-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