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5일까지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헬리오시티(380건)였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하루에 1건 이상 거래된 셈입니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2018년 지어진 9,51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2위는 신천동 파크리오(2008년식·6,864세대)였습니다. 파크리오는 신천동에 위치해 있어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잠실동과 달리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3
    2025-02-05
  • "심신미약" 친할머니 살해 지적장애인, 징역 12년으로 감형
    친할머니를 때려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지적장애 손자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부는 5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와 살인을 공모한 친누나 20대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설 명절 부산 남구 친할머니 집을 찾아 70대 친할머니를 화장실로 끌고 간 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전까지 약 8개월 동안 B씨와
    2025-02-05
  • 공개 공연도 가수의 촬영 동의 없으면 "게시 안 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개된 장소에서 공연한 장면이라 하더라도 공연한 사람이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관련 영상이 공개돼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5일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회의에서 가수 A씨가 요청한 관련 영상 삭제 신청 건을 수용해 접속차단 결정했습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가수협회에 등록된 A씨는 과거 지하철 역사에서 공개 공연을 했는데, 이를 촬영한 사람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A씨는 공개된 장소이지만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삭제해달라고 했고, 방심위는 자문특위에 의견을 물은 결과 9명 중 5
    2025-02-05
  • 15억 원 잔디 운동장서 곡예운전한 20대..머리숙여 사죄
    지난 설날 밤 충북 충주중학교 운동장에 승용차를 몰고 들어와 곡예 운전을 하고 떠난 20대가 이 학교를 찾아 사과했습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충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A씨는 자신의 행동이 언론보도로 큰 논란이 되자 학교를 찾아 "눈이 많이 내려 잔디가 있는 줄 모르고 운동장에 들어왔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A씨는 이후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할 때 술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5-02-05
  • 전남도, 경기위축·매출감소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
    전남도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곳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16일 기준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액은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서류를 지
    2025-02-05
  • 헌재 변론 엇갈린 진술 "내란 혐의 주춧돌 흔들려".."실체가 있어야 그림자도 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분수령으로 꼽혔던 5차 변론기일에서 핵심 증인들의 진술이 엇갈린 것에 대해 "내란 혐의를 뒷받침하던 주춧돌이 무너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에서 해제 그리고 해제 공포까지 모든 것들이 종이로만 왔다 갔다 하고 말로만 왔다 갔다 하는 거지 실제로 계엄의 효력이 전혀 없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에서 내란 혐의라고 탑을 쌓았는데 맨 처음에 쌓았던 주춧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라며
    2025-02-05
  • "여수시, 마이스 인센티브 대폭 늘립니다"
    전남 여수시는 마이스 산업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여수시는 5일 기존 국내회의 4시간 이상, 국제회의 2시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국제회의 기준에 국제협회연합을 추가하는 등 마이스 인센티브 대상 규정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여수시 유니크베뉴 이용, 정례적 행사 여수 개최, 지역 특화 및 신산업 주제·연계 행사, 국제회의 여수 개최 제안 및 공동 유치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국내회의는 최대 2천만 원, 국제회의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
    2025-02-05
  • 장예찬 "오빠, 빨리 계엄해?..그만 좀 하시라, 김건희 여사 계엄 선포 단 1도 몰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김건희 여사가 관련됐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단언하건데 김건희 여사는 계엄 선포 자체를 몰랐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멈추라고“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영입인재 1호’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저도 알고 여권의 여러 관계자들이 확인했습니다만 김건희 여사는 이번 계엄을 전혀 알고 있지 않은 모르는 상태였다. 그 부분은 제가 단언할 수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장 전
    2025-02-05
  • 눈길 음주운전..시내버스 들이받은 30대 입건
    눈길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북구 동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추돌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5
  • 전한길, 내란 선동으로 고발당해.."헌재 폭력 점거 뜻 아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가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5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씨를 내란선동,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세행은 "전 씨는 일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자행하고 탄핵심판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국민적 불복과 헌재에 대한 침탈·폭력을 정당화하는 언동을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씨
    2025-02-05
  • "여보도 들어갈래?" 산모 10명 중 8명 '산후조리원' 이용
    지난해 산모 10명 중 8∼9명꼴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으며 평균 12.6일간 287만 원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후조리원 지출 비용은 3년 사이 18% 늘었습니다. 산모 10명 중 6명은 만족스러운 조리를 위해 정부가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해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출산휴가 기간 확대,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등 쉴 수 있는 권리를 원하는 의견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30일∼10월 12일 실시한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습니다. 실태조사는 2018
    2025-02-05
  • 대통령실 제작 달력 선물했다가..공직선거법 위반 '철퇴'
    대통령실이 제작한 달력 2개를 교회 목사에게 건넨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 56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21일 자신의 선거구인 인천 한 교회 로비에서 담임목사 B씨에게 대통령실이 제작한 탁상용 달력 1개와 벽걸이형 달력 1개를 건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를 포함해 후보자나 그의 배우자는 선거
    2025-02-05
  • 대만, 구준엽 아내 사망 충격에 독감 백신접종 '북새통'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徐熙媛·쉬시위안)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는 소식에 놀란 대만인들이 앞다퉈 독감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5일 대만 현지 언론들은 하루에만 약 4만 명이 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서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대만인의 독감 백신 접종 수요가 폭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에는 태어나서 처음 독감 백신을 맞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서 씨의 사망이 알려
    2025-02-05
  • "엽사가 고양이에게 공기총 쏴"..경찰, 사체 부검 의뢰
    경남 남해군에서 엽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남해군 삼동면 한 농작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엽총에 맞아 죽었다는 제보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접수됐습니다. 전신주에 앉은 까치를 사냥하던 엽사가 땅에 떨어진 까치 사체에 접근하던 고양이를 엽총으로 쐈다는 내용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양이 사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해당 엽사는 까치만 사냥했을 뿐 고양이에게 공기총을 쏜 적이 없다고 경찰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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