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네팔 하디바리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
    전남 완도군이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네팔 하디바리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근로자 확보에 나섰습니다. 완도군은 협약에 앞서 수요 조사를 통해 하반기에 입국할 659명에 대한 심사를 마쳤으며,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필리핀 근로자 24명이 오늘(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앞서
    2022-07-13
  • 女교사 관사 몰래 촬영한 男교사 입건..추가 범행 수사
    교사들이 거주하는 관사에서 30대 남교사가 여교사의 샤워 장면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0시 반쯤 전남의 한 중학교 관사에서 여교사 A씨의 샤워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로 남교사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교사 A씨는 샤워 도중 복도쪽 환기용 유리창 너머에서 '찰칵' 하는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창틀에서 지문 등을 채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발생 시각이 늦은 밤인데다 당시 관사 출입문이 잠겨 있던 점을 토대로
    2022-07-13
  • 이정선 광주교육감 "혁신적 포용교육, 광주교육 새 비전"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혁신적 포용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13일) 취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광주 진로 진학교육원을 조직해 운영하고 학생 개별 대입 전문 강사 양성과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 서비스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방학 중 무상급식'에 대해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의식한 듯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라 생각
    2022-07-13
  • '총기사건 예방' 美 투명 책가방 의무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교내 총기 사건 예방을 위해 미국 내 각급 학교들이 투명 책가방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각)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에 위치한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청이 오는 8월 새 학기부터 '투명 책가방'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근 록데일 카운티 교육청은 이미 투명 책가방 사용을 도입해 적용 중입니다. 투명 책가방 의무화가 추진된 것은 지난 5월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영향이 큽니다. 다만 투명 책가방 의무화 조치가
    2022-07-13
  • 전남도, 식중독 대응체제 강화..유관기관 협력
    전라남도가 여름철 식중독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체제를 강화합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3일) 보성다향고등학교에서 교육청 및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학교급식을 먹고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교육 △식중독 사후 조치 등 및 대책 회의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식중독은 예방
    2022-07-13
  • "여수 MICE 행사 대박 났다"..남해안 최대 MICE 개막
    남해안 최대 규모의 MICE 행사인 '대한전기학회'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한전기학회'는 오늘(13일)부터 사흘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회원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건강 분야 전자기파의 유용성과 가치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지난 1947년 창립된 대한전기학회는 회원 수 1만 4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관련 학회입니다. 대규모 MICE 행사 개최로 숙박업소와 관련 업종도 호황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호텔 3곳은 이미 만실이고, 거리가 먼 호텔들에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07-13
  • 코로나19로 식당 경영 어려워지자 불 지른 60대 '실형'
    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이 경영난에 시달리자 이를 비관해 자신의 식당과 렌터카에 불을 낸 60대 자영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오늘(13일)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새벽 5시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 있던 렌터카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자신에서 가스 밸브를 열고 주방 등에 불을 지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자 점포 임대료 등을 내는 데
    2022-07-13
  • 러시아 사업 철수하는 글로벌 기업들..레고도 '사업 무기한 중단'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러시아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맥도날드,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이 이미 사업을 철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LEGO)가 러시아에서 무기한 사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AFP 통신은 12일(현지시각) 레고 측 대변인이 "사업 환경상 광범위한 혼란이 지속되고 있어 러시아 사업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 내 레고의 순이익은 18억 루블(약 393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2022-07-13
  •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ㆍ탈북 어민 북송'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중인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와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국정원은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을 두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022-07-13
  • "몸에 자해 흔적"..다문화가정 계부, 초등생 딸 '학대 정황'
    자해를 시도한 외국인 초등학생이 새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은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의 한 다문화가정에서 외국인 초등학생 A양이 새아버지 B씨로부터 학대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학교의 신고를 12일 접수받고 B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의 몸에는 스스로 낸 상처가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담했던 학교의 협조를 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조수진 "호남 현안 자료, 대통령에게 전달"
    호남을 찾아 단체장들을 만나왔던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호남의 주요 현안을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6·1 지방선거 직후 국회가 열리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 광주, 전남, 전북 곳곳을 다니며 신임 단체장들에게 가려운 것에 대한 자료를 받고 브리핑을 들었다"며 "주요 현안을 취합해 한 권의 자료를 만들어 대통령실과 해당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익산 출신의 조 의원은 최고위원이 된 뒤 꾸준히 호남을 찾아 현안을 챙겨왔습니다. 또 무소속
    2022-07-13
  • 화순전남대병원, 오는 2024년까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조성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방형 의료혁신센터의 건립이 착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늘(13일) 병원 제4주차장 부지에서 신축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623억여 원을 들여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의 의료혁신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완공된 의료혁신센터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창업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 의과대학의 중간에 위치해 미래의료 연구 거점과 의료산업화의 가교
    2022-07-13
  • "멸치 떼죽음 당했는데도 조사·단속 외면"..여수시, 환경행정 '구멍'
    -멸치 떼죽음에도 방류 오·폐수 단속 '외면' 여수 가막만에서 멸치 수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에 대해 여수시가 조사·단속에 나서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가막만에서 멸치 1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폐사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법 방류 오·폐수 실태조사와 단속을 외면하면서 환경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전부터 오·폐수 불법 방류 문제가 불거졌지만, 가막만 현장 수질검사나 환경단속에 한 차례도 나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2022-07-13
  • 박지현, 우상호 만났지만.."이번주 출마 선언"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장이 이번주 중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우상호 비대위원장과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박 전 위원장의 출마 자격에 대해 비대위에서 다시 논의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전하며 설득했지만, 박 전 위원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예외 조항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판단해달라고 말씀드렸으나 (우 비대위원장은) 이미 한 번 논의됐기 때문
    2022-07-13
  • '文사저 시위' 유튜버 누나, 대통령실에 사표 제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 안모 씨가 오늘(13일)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기사가 갑작스럽게 굉장히 많이 나왔고, 본인이 부담을 느껴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안씨 누나의 채용 과정에 대해선 "저희가 알기론 그분(누나 안씨)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의 보조 업무를 하던 분"이라며 "채용 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 행정요원인 안씨는 지난해 11월 대선 레이스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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