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제철소, 두꺼비 로드킬 방지 '퇴적물 제거' 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13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녹색연합과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꺼비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제거했습니다. 또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수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두꺼비는 산란기인 2월 중순이 다가오면 알을 낳기 위해 주요 산란지인 비평저수지와 서식지를 오가게 됩니다. 생태통로에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도로를 이용하게 되고 이럴 경우
    2025-02-13
  •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15일 열린다
    전라남도가 오는 15일 무안공항 분향소 앞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를 거행합니다. 49재 합동위령제엔 유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위령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위로를 위한 행사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49재 합동위령제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전남도는 이번 위령제에서도 교통편의 제공, 숙소와 식사 지원, 현장 의료 지
    2025-02-13
  • 20대 아들,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뒤 자해..경찰 조사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44분쯤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복부에 피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도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20대 A씨와 아버지인 40대 B씨가 다쳐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목에 상처를, B씨는 복부에 3cm의 열상을 각각 입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
    2025-02-13
  • 전광훈, 전한길 저격 "5·18 민주화운동? 역사 어디서 배웠냐"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 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저격했습니다. 지난 11일 전광훈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 TV'를 통해 '광화문 천만 동원을 위한 긴급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전 목사는 방송에서 "(댓글창에) 전한길 강사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며 "일타강사라는데 내가 보니까 (전씨가) 역사의 뭘 가르쳤는지 의문이 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금도 (전씨는) 연설에 나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2025-02-13
  • 박지원 “내가 홍장원 인사 청탁 공작?..‘뉴진스 아이유 빨갱이’만큼 헛다리, 나라 혼란”[여의도초대석]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태용 국정원 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야당 의원에게 일곱 차례 인사청탁을 했다"는 진술 관련해 인사 청탁을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C에 "인사 청탁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들어주진 않았다"며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인사 청탁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오늘 아침 저희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윤석열 측 변호인이 조태용 국정원장한테 그런 질문을 했
    2025-02-13
  •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가짜뉴스를" 상의회장, 고소 방침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가짜뉴스를 퍼트린 시의회 부의장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13일, 지난 설 때 자신 명의로 내건 인사 현수막 수천 점을 여수가 아닌 다른 지역 업체가 제작했다며 가짜뉴스를 퍼트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여수시의회 부의장 A씨를 조만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부의장 A씨는 지난 11일, 의원들 단체 채팅방에 "해당 현수막은 여수 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해명 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2025-02-13
  • 전라남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추진..수급 안정 강화
    전라남도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연계해 마늘·양파 가격 및 수급 안정관리에 나섭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시설·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년간 10억 원(국비 50%·지방비 40%·자담 10%)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정부는 마늘·양파 등 노지채소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자조금 단체와 주산지 시군,
    2025-02-13
  • 88년 세워진 전두환 휘호석, 예술의전당서 철거
    전두환 전 대통령의 휘호석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철거됐습니다. 13일 예술의전당과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음악당 옆 화단에 설치됐던 전씨 휘호석이 철거됐습니다. 전씨가 1997년 대법원에서 내란·뇌물수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그의 휘호석을 예술의전당 등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휘호석은 '文化藝術(문화예술)의 暢達(창달)'과 '대통령 전두환'이 새겨져 1988년 예술의전당에 설치됐습니다. 이는 그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돼, 조경수로 휘호석의 이름을
    2025-02-13
  • "대형마트 휴업일, 주말→평일 바꾸니 주변상권 매출 늘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바꾸자 주변 상권 평균 매출이 3.1%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13일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데이터(2022년~2023년)를 활용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의 평일 전환 효과를 분석한 '대형마트 영업 규제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대구광역시와 충북 청주시에서는 의무 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뀌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대형마트 주말 영업이 주변 상권에 평균 3.1% 수준의 매출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2025-02-13
  • 문형배 대행 "고교 동창 온라인 카페, 적극 수사해달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고등학교 동창 온라인 카페에 성착취물이 게시됐다며 일각에서 논란이 일자 문 대행이 해당 카페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카페는 동창 카페로서 경찰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 주기 바라며, 아울러 카페 해킹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바란다"는 문 대행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 대행이 졸업한 경남의 한 고교 동창 카페에 성착취물이 게시됐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페
    2025-02-13
  • 영덕 앞바다서 314㎏ 거대 참치 포획..1,050만 원에 팔려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보기 드문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잡혔습니다. 11일 새벽 3시쯤 24t 어선 A호가 영덕 강구면 삼사리 1.2㎞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장을 확인하던 중 그물에서 길이 1.6m, 무게 314㎏의 참다랑어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참다랑어는 13일 오전 영덕 강구수협에서 1,05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어업인들은 경북 앞바다에서 참다랑어가 종종 잡히지만 대부분 10㎏ 안팎의 소형이라고 전했습니다. 참다랑어는 금어기는 없지만 매년 잡을 수 있는 한도(쿼터)가 정해져 있습니다. 국내 쿼터는 지난해 1,219t
    2025-02-13
  • 공무원 10명 중 7명 "소속 기관 비판 뉴스 보면 창피해!"
    우리나라 공무원 10명 중 7명은 소속 기관을 비판하는 뉴스가 나오면 창피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13일 국가 공무원 500명, 지방직 공무원 500명, 5인 이상 민간 기업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한국의 공·사조직 구성원 인식 비교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은 외부의 조직 평가를 개인의 자존감으로 연결하는 경향이 더 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공무원 68.4%는 '기관을 비판하는 뉴스가 나오면 내가 창피하게 느껴진다'고 답했습니
    2025-02-13
  • 헌재 불공정 논란 "탄핵 인용 불가피 인식 속 與 헌재 때리기".."정상적 법 절차 하나도 안지켜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을 마무리한 가운데 여당 발 헌법재판소 불공정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고, 법 조항을 보면 국민들도 이해가 되는 게 법이어야 한다"며 "지금의 헌재 탄핵 심판은 법 절차에 하나도 맞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증인에게 30초 초시계가 돌아가고 대통령이 직접 발언을 한다고 해도 막고 정상적인 것들이 하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지금 뭐 하
    2025-02-13
  • 조태용 "홍장원 메모 주장, 사실과 다르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 작성과 관련한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원장은 또 홍 전 차장이 야권 인사에게 수차례 인사 청탁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3일 탄핵 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선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이 공관 앞에서 메모를 썼다는 말을 지난주 헌재 증언에서 처음으로 들어 사실 파악을 해 봤더니 사실관계가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조 원장은 "CCTV로 확인해 보니 홍 전 차장은 메모를 작성했다는 12월 3일 오후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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