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직권으로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증인 채택"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을 직권 채택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의 6차 변론 기일에서 "재판부 직권으로 조 단장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단장의 신문 기일은 8차 변론 기일인 오는 13일 오후 5시로 정해졌습니다. 조 단장은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예하 병력을 국회에 투입하도록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판부는 평의를 통해 국회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윤석열 대통
    2025-02-06
  • 권영세 "헌재 국민 불신 확대"..'문형배 탄핵 청원' 10만명 넘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주권자의 뜻을 어기고 새로운 헌법 분쟁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헌법재판소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접수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탄핵 청원 안에는 이날까지 10만 명 이상 동의한 상황입니다. 해당 탄핵 청원 안은 국회 심사 요건(5만 명)을 넘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권 위
    2025-02-06
  • "트럼프 가자지구 점령 구상은 반인륜 전쟁범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내보낸 뒤 휴양지를 짓는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이 전쟁범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국제법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이 전쟁과 관련한 다수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법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미국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다른 세계 지도자들도 비슷한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는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국제법을 가르치는 마리아 버래키 박사는 "학자이자 국제법
    2025-02-06
  • 4월 전남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참여하세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할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자원봉사자는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하게 됩니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으로.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합니다. 신청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jn1365.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각 개최 시군 자원봉사센터
    2025-02-06
  • 임플란트 하러 치과 찾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5일 오전 10시 25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60대 A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치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6
  • 무안공항 조류충돌 인천공항의 10배..대책 마련 시급
    무안공항 조류충돌 발생 건수가 인천공항의 10배를 넘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현안보고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무안국제공항(이하 무안공항)의 운항 1만 회당 조류충돌 발생 건 수가 22.23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안공항에서는 △2022년 1건, △2023년 2건, △2024년은 6건의 조류충돌, 즉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운항 1만 회당
    2025-02-06
  • '100세 시대' 구민 건강 보살피는 박종민 광산구 건강관리소장
    2025년 한국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몸과 마음이 아파도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구조적 문제에 대해 기존 의료체계와 다른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서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신개념의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가 등장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박병규)는 100세 시대 구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헬스케어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관리소를 2024년 1월 개소했습니다. 건강관
    2025-02-06
  • 전통·문화 살아 숨 쉬는 전남에서 역사 체험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2월 근세부터 근대의 역사를 체험할 여행지로 목포근대역사관과 동본원사, 강진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해남 대흥사와 해남윤씨 녹우당 일원, 영암 도갑사와 구림마을을 추천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4곳을 매월 선정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는 개항 이후부터 당시 흔적이 있는 역사적 명소가 가득합니다. 1897개항문화거리에 근대식 가옥, 상점 등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의 시작
    2025-02-06
  • 퇴근길 교통사고 30살 청년..6명에 생명 나눠
    병원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30대 남성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원광대학교병원에서 30살 조석원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병원을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행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조 씨가 뇌사가 되어 다시는 깨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된 날은 조 씨 누나의 30번째 생일로, 가족들은 슬픔을 이겨내긴 더 힘들었습니다.
    2025-02-06
  • [케스픽 in 어바인]KIA 조상우 "몸을 끌어올리는 게 먼저..보직은 나중에"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된 조상우가 "몸을 끌어올리는 게 먼저"라며 "보직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우는 4일(현지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불펜 핵심으로서 어떤 보직을 예상하는지를 묻자, "일단 제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아직 보직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일단 잘 만들어놔야 감독님이 어떤 보직이든 맡겨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감독님이 맡겨주시는 대로 최
    2025-02-06
  • 지난해 경상흑자 990억 달러..전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
    수출 호조와 해외 증권투자 배당 등으로 지난달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거뒀습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23억 7천만 달러(약 17조 9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12월끼리 비교하면 역대 최대 흑자 기록입니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 누적 경상수지는 990억 4천만 달러 흑자로, 2023년(328억 2천만 달러)의 3배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한은의 연간 전망치(900억 달러)도 웃돌았습니다. 수출(633억 달러)은 1년 전보다 6.6
    2025-02-0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06 (목)
    1. 20cm 넘는 폭설에 산간마을 '발 동동' 2. 여수 크루즈 관광 새로운 가능성..'국내 7대 기항지' 걸맞은 성과 낼까 3. 해상풍력특별법 이달 내 국회 통과 가시권..전남 친환경에너지 '물꼬' 4. KIA 5선발 경쟁 '4파전'..코리안특급 박찬호 '깜짝 방문'
    2025-02-06
  • 강원도 출근길 -20도까지 떨어져..향로봉 체감온도는 -35도
    목요일인 6일 강원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역의 일 최저기온은 횡성 둔내 영하 22.1도, 홍천 서석 영하 20.8도, 철원 양지 영하 20도, 평창 봉평 영하 18.8도를 기록했습니다. 산간 지역은 홍천 내면 영하 21.5도, 평창 진부 영하 18.3도, 대관령 영하 16.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최저체감온도는 향로봉 영하 35.3도, 미시령 영하 32.8도, 구룡령 영하 28.8도, 대관령 영하 26.5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
    2025-02-06
  • "함평 '자산서원' 전남 문화유산 등재 제안"
    함평 '자산서원'을 전남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는 요청이 제안됐습니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평군 엄다면에 위치한 '자산서원'은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 선생을 모신 사액서원이라며 전남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산서원'은 전남 유형문화유산 146호로 지정된 '곤재 우득록 목판'이 소장된 곳입니다.
    2025-02-06
  • 순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지난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한 순천시가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며 양육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기존에 운영되던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에 더해 조례동에 있는 플러스아이미코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입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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