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에 한밤중 드론 공격..침략 이후 최대 규모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시작된 이래 한밤중 최대 규모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피해가 속출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25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키이우는 지난 9월 말 연이은 포화에 휩싸였다가 이후 52일간 러시아의 공습이 멈췄으나, 이달 들어 지난 11일 미사일 공격에 이어 2주 만인 이날 또다시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1930년대 구 소련 치하의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기근 대학살'인 홀로도모르(Holodomor) 91년 추모일이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
20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