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출범 첫 간부회의서 '내부 자료 유출' 경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청 내부 자료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경고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4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면 시민들의 혼란과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입법예고에 앞서 조직개편안이 일부 언론 등 외부로 유출된 것과 관련, 공직자들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 시장은 이어 "외부 자료 유출은 신뢰성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애초 계획했던 정책 효과도 반감시킨다"며 "행정의 완결성을 위해 앞으로
    2022-07-14
  • "여수시 갑질 공무원 봐주기 감사했나?"..'경고 처분' 논란
    여수시가 갑질 공무원에 대해 단순 경고 처분을 내리면서 부실 감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초 계약직 부하 여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상습적으로 따돌린 의혹을 받은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서면 경고' 처분을 하면서 당초 약속했던 무관용 원칙을 어기고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이 신분상 불이익 처분이 있는 경고 처분을 받은 뒤, 하향 인사가 아닌 사실상 상향 인사 조치되면서 인사상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 공직사회는 지난 2020년에도
    2022-07-14
  • "종부세법, 위헌 아니다"..납세자들, 행정소송서 패소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소유자들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종부세법을 위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이들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도 기각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소유한 A씨와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소유한 B씨가 삼성세무서장과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백여만 원, B씨는 1천여만 원의 종부세가 각각 부과됐습니다. 이들은 종부세 부과에 반발하며
    2022-07-14
  • KIA 파노니 첫 공식 등판..지친 마운드 구세주 될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오늘(14일) 3위 LG트윈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로니를 대신해 새 외국인 투수로 KIA에 입단한 파노니는 지난 7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당시 2와 2/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고 1실점 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공식 기록은 남지 않았습니다. 짧은 투구였지만 파노니의 실전 피칭을 본 구단과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km 수준에 불과하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로 지능적인
    2022-07-14
  • 전남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852억 원 부과
    전남도가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85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재산세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각 시군 조례에 따라 세액이 20만 원 이상인 경우는 7월과 9월 두 번 나눠 절반씩 부과되고, 토지의 경우 9월에 부과됩니다. 특히 올해는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대한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산세 과세표준 계산 시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60%에서 45%로 낮췄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보유자에게는 0
    2022-07-14
  •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복합문화공간 생긴다"..2025년 완공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복합문화공간인 '학생지원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25년까지 국비 360억 원을 들여 500명 규모의 생활관과 문화홀을 갖춘 학생지원시설을 건립하고,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대학과의 상생을 위해 전남대의 지원요청을 검토한 뒤 우선 20억 원 규모의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캠퍼스 접근과 진입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캠퍼스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기명
    2022-07-14
  • 전남도, 코로나 재유행 선제 대응 나서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안전 업무 부서장과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예방접종, 비누로 30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코로나19 증상 시 신속한 진료 및 타인과 접촉 최소화, 1일 3회 이상 환기 등 5대 개인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에선 최근 1주일간 3,987명, 하루 평균 570
    2022-07-14
  • 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 선출 '보류'.."전대 이후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양향자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 선출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 선출을 보류해야 한다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총선 전초전으로 불린 서구을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김경만 비례대표 국회의원, 이남재 전 광주광역시 정무수석 등 4명이 응모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서구을 지역위원회를 당분간 사고 지역위원회로 두고 8월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지역
    2022-07-14
  • "면장으로 옮겨주세요"..업무 회피성 전보인사 신청 '논란'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업무 회피성 전보인사를 신청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본청 소속 A과장이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역 면장으로 전보인사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한 관광업체가 제기한 민원과 행정심판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달라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허가를 내주겠다는 당초 약속과 달리 안전상의 이유로 해안데크 건설을 허가하지 않고 반려하면서 해당 관광업체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태풍으로 인해 해안데크가 훼손돼 원상복구 과정에서 민원이
    2022-07-14
  • 김대중 전남교육감,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탄탄한 전남 교육으로 분권과 균형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역소멸이라는 큰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내년부터 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 교육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력 향상을 위해 평가시험을 갖추고,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진학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또 교원 정
    2022-07-14
  • '무면허·무마취 고양이 수술영상' 유튜브 게시한 연구원 고발
    광주의 한 대학 연구원이 마취도 하지 않은 채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면허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광주 모 대학교 연구원 베트남인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에 따르면, A씨는 수컷 고양이를 마취도 하지 않은 채 중성화 수술을 했으며, 이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단체는 "영상 속 고양이는 음낭을 절개하고 고환을 적출하는 중성화 수술을 당하며
    2022-07-14
  • "광주시민의숲에서 물놀이 해요!" 23일 물놀이장 개장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개장합니다. 광주시는 여름방학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장한 겁니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균 수심 20cm의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조합놀이대 '돌고래와 잠수함' 등 11개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인근에는 야영장과 오
    2022-07-14
  • 서울 아파트값 내림폭 확대..광주도 하락 전환
    서울 시내 아파트값 내림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값은 한 주 전보다 0.03% 하락하면서 5월 초부터 10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 176개 시군구 중 117곳에서 지난주보다 하락했고 오른 지역은 43곳에 그쳤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4% 하락했는데, 지난주 조사 때(-0.03%)보다도 낙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25개 구 중 서초구(0.03%)만 빼곤 일제히 아파트값이 떨어졌고 도봉구(-0.10
    2022-07-14
  • '가장 강력한 변이' 상륙..켄타우로스 변이 국내 첫 확인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위 중 전파력이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켄타우로스'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로 알려진 BA.2.75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A씨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2.75 변이가 의심된다며 질병관리청에 보고 했습니다. 켄타우로스 변이가 검출된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으로 7일간 재택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A씨는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2022-07-14
  • 강병원 "586·친명·친문 뛰어넘는 당 대표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강병원 의원이 고향인 전북을 찾아 '통합의 리더십으로 민주당을 새롭게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 의원은 오늘(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 우리 당이 계파 간 줄세우기가 아닌 친명도, 친문도, 586도 뛰어 넘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새로운 정치권에 대한 열망,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기를 바라는 열망은 전북도민 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열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출마 후보군이 대략 7명으로 보이는 데 우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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