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해커조직과 같은 IP..서울시 직원 사칭 피싱 범죄 정황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세력이 서울시 직원을 사칭하고 피싱 범죄를 꾀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대는 13일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하고 북한 해커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이메일 계정 정보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과 서울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입해 만들 수 있는 시민 계정(@citizen.seoul.kr) 일부가 해킹돼 지난달 피싱 메일을 무작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명의로 된 문제의 메일은 대북전단 살포 관련 비대면 회의가 가능한지 묻는 내용으
    2025-02-14
  • 포근한 밸런타인데이..낮 최고 7~12도
    밸런타인데이이자 금요일인 14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6도, 대전 -2도, 부산 1도 등 -6∼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와 부산 12도 등 7∼12도로 기온이 소폭 오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나쁨'
    2025-02-14
  • 트럼프 "오늘은 중요한 날"..상호관세 발표 임박에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멋진 3주였고 아마도 역대 최고였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상호관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발표 일정에 대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3일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상호관세는 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2025-02-13
  • 변호 맡겼더니 공탁금 슬쩍..8,000만 원 횡령한 변호사 송치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의 공탁금 일부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횡령 혐의로 광주 지역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의뢰인 B씨의 공탁금 1억 2,000여만 원 중 수임료를 제외한 8,1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2021년 A씨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고,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피고 측으로부터 받은 공탁금을 A씨가 돌려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빼돌린 공탁금을
    2025-02-13
  • SUV 충돌 후 버스정류장 덮친 택시..4명 다쳐
    SUV 차량과 충돌한 택시가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13일 오후 5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과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여성이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류장에 있던 남성 2명과 A씨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와 택시 기사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인근 CCT
    2025-02-13
  • 버스서 다툰 20대 여성 따라가 흉기 위협한 50대
    버스에서 말다툼을 벌인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3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밤 9시 35분쯤 사상구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시내버스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A씨가 버스에서 내린 피해자를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버스 창문을 닫던 과정에서 피해자의 팔이 창문에 부딪치면서 말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
    2025-02-13
  • 김영록 지사 "서경호 실종자 수색에 전남도 선제 지원" 약속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여수 국동항 청정위판장에 마련된 서경호 사고 피해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 등에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피해자 가족들이 실종자 5명의 빠른 수습을 위해 심해 민간잠수사 긴급 투입을 간절히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 지사는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은 지자체 차원에서 단독으로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피해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전남도가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정부·부산시 등과 소요 재원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2025-02-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3 (목)
    1. "내란 선동 반헌법 극우 세력을 위한 공간은 없다" 2. "시장 의회 불출석 유감"..봉합 가능성은 열어둬 3.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4.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초등생 피살 대응' 대담 5. "전남 중부권 교통망 편리해진다"
    2025-02-13
  • 5ㆍ18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 토론회 개최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가 오늘(13일) 5·18기념재단 등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연 가운데,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진상조사를 위해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토론보다는 법률 제정의 필요성부터 광주 지역사회와 충분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2025-02-13
  • 광주FC, ACLE서 전두환 사진 들고 도발한 현지 팬 강력 대응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원정경기 도중 전두환 씨의 사진을 들고 광주시를 조롱한 현지 팬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는 ACLE 7차전 원정경기에서 발생한 산둥 타이산 팬의 도발과 관련해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내고,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SNS 등에는 지난 11일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산둥과의 경기에서 홈팬들이 원정팬 쪽을 향해 전 씨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들고 도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5-02-13
  • 수사 무마 빌미로 7억 챙긴 변호사 5년 구형
    검찰이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현직 변호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심리로 열린 A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4억 3,0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A변호사는 광주의 모 저축은행 부실 대출을 수사하는 검찰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를 무마한다는 명목으로 브로커와 은행장에게 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2-13
  • '측근 주거비 편법 지원' 혐의 정인화 광양시장 불기소 처분
    자신의 측근인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에게 주거비를 편법 지원한 혐의로 고발당한 정인화 광양시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오늘(13일),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월급 532만 원 외 200만 원을 주거비 명목으로 별도 계좌이체 한 것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정 시장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예산이 광양시의회의 심의를 정식적으로 거쳐 집행되면서 절차상 위법성은 없는 걸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인 서울사무소장에게 운영규칙에도 없
    2025-02-13
  •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구름 많아..주말 광주·전남 비
    금요일인 내일(1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3도, 목포 1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1도, 광양 13도 등 9~1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엔 광주·전남 전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해안 지역 최대 20mm, 그 밖의 광주·전남 지역 5~10mm입니다.
    2025-02-13
  • 이상익 함평군수 양복 뇌물수수 '무죄'
    건설업자로부터 양복값을 대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익 함평군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 2단독은 하수관로 정비공사 수의계약 수주를 도와달라고 청탁한 건설업자로부터 맞춤 양복 5벌의 구입비를 대납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이 군수가 직무와 관련해 양복 대금을 대납받았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뇌물수수 혐의를 무죄로 봤습니다.
    2025-02-13
  • 이병노 담양군수 선거법 위반 당선 무효형 확정
    제8회 6·1지방선거 과정에 식사를 제공한 캠프 관계자들에게 변호사 선임까지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의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군수가 당선 무효형 확정으로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담양군수 재선거는 오는 4월 2일 치러집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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