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지역민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이달 우리지역 600가구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심리지수가 99.0으로 전달보다 7.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95.8을 기록한 후 최저치로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소비심리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02-26
  • 관광도시 여수 주차난에 몸살..주민들 아우성
    【 앵커멘트 】 여수는 연간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면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우뚝섰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심각한 부작용에도 시달리고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밀집한 원도심에 수많은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민들은 못 살겠다며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폭이 좁은 이면도로 양쪽으로 불법주차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인근 맛집 탐방에 나선 관광객 차량들로 주택가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겁니다. 걸핏하면 차량정체가 빚어지는 것은
    2020-02-22
  • 확산 막자..광주시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 앵커멘트 】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광주시가 신천지 신도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있는 신천지 대형교회 5곳도 폐쇄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천지 광주 교인 가운데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31살 A씨가 다니던 송하시온교회입니다. 입구는 안전띠로 묶여있고, 유리문엔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아침에는 여기 오면 빡빡해. 사람들 올라가느라. 집에 있자니
    2020-02-21
  • 광주 빛그린 국가산단 진입도로 오늘(20) 개통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과 무안-광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오늘(20) 개통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광주 광산구 삼거동과 나주 노안면 무안-광주 고속도로 나주IC를 직접 연결하는 7.5km 구간의 빛그린 국가산단 진입도로를 오늘 개통합니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빛그린 산단 주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물론 산단 전체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02-20
  • 광주 보이스피싱 범죄 해마다 늘어..'특별단속'
    광주에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광주에선 모두 210건의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로 33억 2,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2018년엔 205건에 37억 7,000만 원, 지난해엔 358건에 101억 6,0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사기 범죄도 같은 기간 6,100여 건에서 7,000여 건, 7,700여 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데, 경찰은 TF를 구성해 오는 5월 26일까지 100일간 '서민생활 침해범죄' 특별단속
    2020-02-18
  • 광주·전남 대설특보 해제..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담양의 적설량은 9.8cm, 광주 9.7cm, 장성 7.8cm 등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4~9도의 분포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오는 20일까지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0-02-18
  • 광주·전남 20개 시군 대설주의보..최대 10cm 더 내려
    여수와, 광양, 고흥 등 전남 동부권 지역을 제외한 광주·전남 2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 8.5cm, 담양 9.9, 장성 7.0, 화순 이양 7.5cm 등을 기록했습니다. 눈은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최대 10cm 더 내리겠고, 구례와 곡성 등 동부내륙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거문도 초도를 비롯해 전남 12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목포와 완도 등 대부분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0-02-17
  • 대설 특보...밤까지 최대 20cm 쌓일 듯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등 20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광주 등 내륙지역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 아침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출근길 빙판길과 교통혼잡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 광천사거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광주 광천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강한 눈발이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하다 조금전부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새 눈이 꽤 많이 쌓였는데
    2020-02-17
  • 광주전남 1월 무역수지 흑자.. 전년대비 62.5% 감소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3억 6,5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3% 감소한 36억 8,600만 달러,수입은 2.9% 증가한 33억 2,100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3억 6,500만 달러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2.5%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5억 7,200만 달러 흑자를 낸 반면 전남은 2억 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20-02-15
  • 체육회장이 뭐길래...당선자 자격 놓고 논란
    【 앵커멘트 】 요즘 배드민턴같은 동호회 활동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서 가벼운 운동 배우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런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기구가 바로 자치구 체육회로 회원수가 수만 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 체육회 수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지 한 달이 지났지만 후보 자격을 놓고 여전히 논란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논란이 되는 건 광주 서구체육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박재현 당선자의 자격입니다. 대한체육회는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2020-02-14
  • 지난해 광주ㆍ전남 소매 판매 부진
    지난해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광주전남의 소매 판매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는 전문소매점과 대형마트을 중심으로 매출이 줄면서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1.9% 감소해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마이너스 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남도 역시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0.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2-14
  • 금호타이어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 경영
    금호타이어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책임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전대진 사장이 자사주 10,000주를 매입했고 김상엽 영업마케팅본부장도 자사주 7,000주를 매입하는 등 임원 6명이 자사주 3만주를 매입했다고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실적 개선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되는데 앞으로도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0-02-14
  • '팔아도 손해' 겨울대파 또 가격 파동
    【 앵커멘트 】 올해도 수확철을 맞은 겨울대파 가격이 또 폭락하고 있습니다. 과잉생산에 소비는 줄어 벌써 3년 째 파동이 되풀이 되고 있는데요, 팔아도 손해가 나고 상인들의 발길마저 끊기면서 산지폐기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의 대파 선별 작업장입니다. 갓 수확한 싱싱한 대파를 손질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출하를 앞둔 농민의 모습은 어둡습니다. 올해도 대파 가격이 어김없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스탠
    2020-02-13
  • 광주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2위
    올해 광주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광주는 평균 7.6%가 올라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전남은 5.49% 올랐지만, 평균 공시지가가 제곱미터당 2만 천3백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2020-02-12
  • 민주당, 최기상 영입..소병철과 함께 '지역공천설'돌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마지막 인재영입 인사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을 역임한 영암 출신의 최기상 전 부장판사를 영입했습니다. 앞서 영입한 순천 출신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과 함께 광주ㆍ전남 지역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영암 출신에 광주 살레시오고를 나온 최기상 전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20호 영입인재로 발표했습니다. ▶ 싱크 : 최기상/ 민주당 영입인사 20호 - "사법개혁이라는 시대적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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