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m 공중에서 멈춘 롤러코스터 '아찔'..공포에 떤 1시간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 놀이공원에서 운행중이던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사고 당시 롤러코스터에는 2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롤러코스터가 멈추자 놀이공원 안전요원들이 구조 작업에 나섰고 6시 15분쯤 탑승자들이 모두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탑승자들은 사고 발생 이후 구조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추락할지 모른다는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경주시는 놀이
    2022-07-15
  • 전국 '찜통더위' 이어져..내륙 중심으로 소나기
    오늘(15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충북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돌며 매우 덥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서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 내일(16일) 아침 사이에는 서울에 5mm, 경기동부, 강원도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3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2022-07-15
  • 2022-07-14 (목) KBC 8뉴스 전체보기
    1.(윤석열 부정평가 60.2%..지지층 1/3 등 돌려) KBC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인 평가가 60%를 넘겼고, 지난 대선 윤 대통령 지지자 가운데 1/3이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민주당 대표 이재명 38.6%..호남 격차 줄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이재명 의원이 2위 박용진 의원을 전국적으로 20%p이상 앞서 나갔지만, 호남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3.(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22.9%ㆍ안철수 20.4%) 국
    2022-07-14
  • [여론조사]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이준석 22.9%ㆍ안철수 20.4%
    【 앵커멘트 】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와 함께 이준석 대표 징계에 대한 의견도 물었습니다. 당원권 6개월 정지 결정이 '정치 공작'이었다는 의견과 '정당한 결정'이었다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어떤 견해에 공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특정 세력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정치 공작'이라는 답변이 45.2%, '의혹에 따른 정당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43.6%였습니다. 두
    2022-07-14
  • [여론조사] 민주당 차기 당대표 이재명 38.6%..호남에서는 격차 줄어
    【 앵커멘트 】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주자의 적합도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2위 박용진 의원을 20%p이상 앞서 나가는 가운데, 호남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38.6%를 기록해 2위 박용진 의원 15.6%에 오차범위 밖인 23%p 앞섰습니다. 그 뒤로 박주민 의원이 8.8%, 김민석 의원 4.0%, 설훈 의원 2.9%, 강훈식 의원 1.6%, 강
    2022-07-14
  • [여론조사]尹대통령 부정평가 60.2%..지지층 1/3 등 돌려
    【 앵커멘트 】 KBC가 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코로나 대응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통령 직무수행의 경우 부정적인 평가가 60%를 넘겼고, 코로나 대응의 경우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60.2%,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35.7%로 집계돼, 부정적인 평가가 24.5%p나 많았습니다. 특히 '매우' 잘
    2022-07-14
  • SUV 후진하다 승용차 3대 잇달아 들이받아..운전자 4명 부상
    대로에서 후진하던 SUV가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운전자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쯤 광주 남구의 한 도로 4차로에서 후진하던 SUV가 승용차 2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뒤 커피전문점 드라이브스루 출구에서 도로로 진입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또다른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4
  • 광주전남기협·전남자치경찰위 "주민이 치안 정책 수립·평가 주도해야"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오늘(14일) 전남 신안에서 '자치경찰제 이해 제고와 섬 지역 범죄 보도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자치경찰제 발전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국회 섬 발전연구회, 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는 기자·자치경찰위원회 실무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시행 1년이 지난 자치경찰제도의 성과와 과제, 섬 지역 범죄 보도의 개선점을 살폈습니다. 이번
    2022-07-14
  • 유시민 "대통령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비평할 것도 없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비평할 것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오늘(1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로 대통령의 존재감을 못 느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정부란 종합병원과 비슷한 것이다. 대통령은 병원장이고 각 과 과장이 장관들"이라며 ""지금은 응급실 문을 닫아놓은 것 같다. 아니, 열어는 놓았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없고 응급실이 텅 비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 위기 등 속에서 민생 문제를 미뤄두고
    2022-07-14
  • 여야, 사개특위 운영안 잠정 합의..위원장은 민주
    여야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잠정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여야는 사개특위 명칭을 수사사법체계 개혁특위로 변경하고, 위원은 여야 동수인 6대 6으로,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되 안건은 합의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후 YTN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잠정 합의가 됐는데 모든 것을 일괄 타결하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개특위 잠정 합의도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정 합의의 관건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
    2022-07-14
  • 광주교육청 '방학 중 무상급식' 사실상 좌초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이번 여름방학 실시하려던 '방학 중 무상급식'이 사실상 좌초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생과 방과 후 유치원생 등 1만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영 급식을 신청한 학교나 유치원만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신청하지 않은 학교 학생들은 기존처럼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거나 도시락을 구매해야 합니다. 교육청은 급식 대상자가 50명보다 적거나 급식 관계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급식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20여 개 학교가
    2022-07-14
  • 폐지 줍고 동네 청소한 60대, 장기기증으로 새생명 선물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이 또다른 환자 10명에게 소중한 새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6일, 광주시 방림동에서 자전거를 타다 쓰러진 67살 장영근 씨가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통해 신장을 2명의 환자들에게 각각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청각과 언어 장애를 지닌 친형 가족과 함께 지내온 장 씨는 지난 10년간 방림동과 봉선동에서 폐지를 줍고 일대의 쓰레기까지 치워온 동네의 유명인사였습니다. 평소 장 씨의 안부를 물으며 챙겨주던 동네 주민들은 그런 장 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게
    2022-07-14
  • 독일,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공급 완전히 끊나?
    독일이 연말까지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요르크 쿠키스(Joerg Kukies) 독일 재무 차관은 시드니 에너지포럼에서 오는 8월에는 러시아산 석탄, 12월에는 석유 구매를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쿠키스 차과는 "독일의 러시아산 석탄과 석유 수입 비중이 40%에 이른다"며, "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 사소한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는 몇 달 안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쟁으로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
    2022-07-14
  • 이웃집 침입해 여성 성폭행ㆍ살해한 40대 징역 30년
    이웃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강도살인·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7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사는 광주의 한 아파트 이웃집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한
    2022-07-14
  • 구독자 감소 넷플릭스 결국 '광고 삽입하고 가격 낮추고'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광고 삽입형 저가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13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광고 기반의 새로운 구독 요금제를 준비 중이라 밝혔습니다. 저가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몇 달간 구글, 컴캐스트와 협상을 시도했으나 자사와 경쟁하는 서비스가 없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최종 파트너로 정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저가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서비스 도입 후 11년 만에 나타난 구독자 감소로 재정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독자 이탈을 막기 위
    2022-07-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