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전공의 확보율 10% 미만..영상의학과·산부인과 등 '최하'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대부분 끝났지만 전공의 확보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318명으로 임용대상자(2024년 3월 기준 1만 3,531명)의 9.7%에 불과했습니다. 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 463명) 대비 확보율 11.6%, 인턴(현원 101명)은 임용대상자(3,068명)의 3.3%만 확보됐습니다. 다만 이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 완료한 인턴을 집계한 결과로,
    2025-02-07
  • 술 취해 연인 폭행한 40대 집유.."사건 후 둘이 결혼한 점 고려"
    술에 취해 연인을 술병으로 때린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1월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점에서 50살 여성을 주먹과 발, 술병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깨진 술병에 맞아 이마 등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술에 취해 또다시 피해자에게
    2025-02-07
  • 출근길 강추위·폭설..전라권 최고 25cm 이상 큰 눈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서부, 충청, 전라, 경상 서부내륙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은 7일까지, 전라권은 8일까지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8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영남 내륙 3~8cm, 충청 많게는 15cm 이상, 전북 최고 25cm 이상, 제주 산지에 10~ 30cm입니다. 북서쪽의 찬바람이 내려와 연일 강추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02-07
  • 제설차도 '쾅'..기습 폭설에 서울 곳곳 교통사고
    퇴근을 앞두고 내린 '기습 폭설'에 서울 곳곳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6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인근에서 자동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문을 개방해 차에 갇혀있던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여성은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성북구 정릉동에선 자동차가 미끄러져 전도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또, 노원구 월계동 동부간선도로 의정부에서 성수 방향 월계1교 다리 아래에서도 차량 간 접촉 사고가
    2025-02-06
  • 홍준표 "나 잡으려 명태균 특별법? 그런 사기꾼에 엮이지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홍준표는 그런 사기꾼에 엮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이 나를 잡으려고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사기꾼이 감옥에 가서도 민주당과 짜고 발악하지만 아무리 조사해도 나오는 거 없을 것"이라며 "명태균 황금폰에 수만 건의 포렌식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전화 한 통, 카톡 한 자 안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우리 측에서 두 건 고발한 게 있으니 그거나 철저히 조사해서 그런 사기꾼은
    2025-02-06
  • "코카인, 술보다 나쁠 것 없다"..콜롬비아 대통령 발언 '논란'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 대통령이 "코카인은 위스키보다 나쁠 것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중계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전날 밤 각료회의에서 코카인이 불법인 이유에 대해 "남미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 산업은 코카인이 전 세계적으로 합법화되면 손쉽게 해체될 수 있다"면서 "이건 와인처럼 팔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젊은 시절 좌익 게릴라 단체에 소속된 경력이 있는 페트로 대통령은 2022년
    2025-02-06
  • 이혼 고민하는 여성에 남편 살해 부추기고 돈 뜯어낸 부부
    이혼을 고민하던 여성에게 접근해 내연관계를 맺은 뒤 남편을 살해하라고 부추기고 돈을 뜯어낸 40대 남성과 범행을 공모한 5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살인미수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47살 A씨와 A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50살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44살 여성 C씨가 이혼을 고민하는 걸 알게 된 뒤 살해 방법 등을 제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의 제안을 듣고 C씨는 지난 2021년 8월 아파트 12층
    2025-02-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6(목)
    1. 폭설·한파 속에서 시민 안전 '구슬땀' 2. 기울어진 건물 "지하철 공사 탓" 공방 3. 돌아오는 신안..관광객 늘고 바람연금 4. 2연패 기대감 키우는 KIA 외인 트리오
    2025-02-06
  • 공사업체 선정 완료..광주송정역 증축 공사 시작
    업체 선정 문제로 지연됐던 광주송정역 증축 공사가 빠르면 다음 달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다섯 차례 입찰이 무산됐던 광주 송정역 증축 공사의 시공사가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송정역 증축 공사는 현재 연면적 5,700제곱미터인 역사를 1만 900제곱미터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초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5-02-06
  • 설날 노모 때려 숨지게 한 60대 구속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날이었던 지난달 29일 0시 11분쯤 광주 학동 자택에서 어머니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부양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2-06
  • KIA 외인 트리오, '에이스·삼박자·거포'..기대감 ↑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통합우승 주역을 한 명 꼽자면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KIA가 네일과의 재계약에 이어 메이저리거 투수 아담 올러와 '거포'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하며 2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정의진 기자가 막강 외인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체인지업) 나이스 볼!" 스프링캠프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선 KIA의 새 외인 투수, 아담 올러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36경기 중 모두 23경기를 선발로 소화한
    2025-02-06
  • 중앙공원 1지구 주주권 확인 항소심 롯데건설 승소
    롯데건설과 한양건설이 맞붙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 1지구 주주권 확인 등 소송 항소심에서 롯데건설 측이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한양 측 회사인 케이앤지스틸이 우빈산업과 빛고을중앙공원개발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권 확인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롯데건설이 우빈산업의 주주권을 넘겨받을 때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원고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025-02-06
  • RIS에서 RISE로..청년 떠나지 않는 광주 만든다
    【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광주시와 지역 대학이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라이즈) 사업이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앞서 시행된 RIS(알아이에스) 사업 5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년간 시행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RIS가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7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산업체와의 공동 강의를 개설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2025-02-06
  • 광주관광협회,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유치 호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광주 관광업계가 광주공항에 임시 국제선을 유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광주관광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호소문을 내고 광주 시민이 무안공항 최대 이용자인 만큼, 광주공항에 임시 국제선을 유치해 지역 항공 이용객 수요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코로나19 이후 광주 여행업계가 또다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위기를 이겨내야만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06
  • 천사섬 신안, 출향인이 돌아오고 외지인이 들어온다
    【 앵커멘트 】 줄곧 뭍으로 빠져나가기만 했던 신안군의 인구가 2022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섬을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오고, 도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생겨난 변화입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을 해왔던 장유환 씨. 5년 전 고향인 신안 반월도로 돌아와 지금은 김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생각지도 않았던 햇빛연금까지 받으면서 귀향 결정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장유환 / 신안군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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