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스픽 in 어바인]KIA 이범호 감독 "우리 태형이는요"..김태형 "당연히 '신인왕' 목표"
    KIA 타이거즈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태형. 치열한 선의의 경쟁이 예고된 KIA 5선발 후보 명단에서 오르내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 시즌, 당연히 '신인왕'이 목표라는 김태형에 대해 이범호 감독은 "담대함을 가진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김태형 선수 같은 경우는 앞으로 가장 성장해 줘야 하는 투수이고, 던지는 것도 한 번 보고 싶었다"며 스프링캠프 합류
    2025-02-14
  • '차기 대권' 이재명 34%·김문수 12%..정권유지 40%
    차기 대선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2025-02-14
  • "벌써 10만명!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으세요"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월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 1,700명으로, 해남군 인구(6만 3,000여 명)의 1.6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10만 명 돌파는 7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2025-02-14
  • '양말 기부 천사' 송가인 이모 폭행한 50대 남편에 실형 선고
    20년 넘게 어려운 이웃에게 양말을 기부해 '기부 천사'로 불려 온 가수 송가인의 이모 송 모 씨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4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은 선고 공판에서 상해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송 씨의 남편 58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구체적인 유죄 판단 이유나 양형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공무원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2025-02-14
  •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선언..구단과 이미 조율 마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간판인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으로 8연승을 견인했습니다. 이후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 끝나고 성적이랑 관계없이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며 은퇴를 기정사실로 했습니다. 지난 9일 진행된 김해란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는 발언에 대한 의도를 묻는 말에 예상을 깨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2025-02-14
  • 박범계 "尹 탄핵 선고일 3월 4일 가능성..만장일치 인용 예측"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3월 4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국회 측 탄핵소추위원인 박범계 의원은 1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열흘 정도 평의하고 판결문 쓰는 등 선고를 준비하면 2월 말로 가는데, (3월 초) 연휴가 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헌재가 9차 변론기일인 18일 변론을 종결하거나, 20일쯤 한 차례 더 변론을 연 뒤 종결하는 것으로 가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의원은 "원칙과 전략, 방침이 정확하지 않고, 피청구인 본인과 변호사가 소위 부
    2025-02-14
  • 김부겸 "내년 지방선거 전 개헌안 통과해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4일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나오는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개헌안은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는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늦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완성하고 개헌안에 대한 국민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 안을 언제부터 적용할지는 다음 대선 후보들이 약속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개헌안 구상에 대해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 민주주의적 대통령으로 바꿔야 한다"며 "각 권력기관 간의 충돌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들어가
    2025-02-14
  • 권성동 "추경 35조 원..이재명 개인 돈이면 이리 막 썼겠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고무줄 추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약 이 막대한 예산이 이재명 대표의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막 썼겠나"라며 "자신은 과일값, 빵값이 아까워서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람 아닌가. 이 빚을 자신이 갚는다고 한다면 절대 이렇게 무리한 추경 요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해 12월에는 마음대로 예산안을 삭감해 일방 처리 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5-02-14
  • 전남교육청 난독학생 조기 지원·치료 지원 확대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난독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확대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1학년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중재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 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확대해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아동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 및 치료사 학교
    2025-02-14
  • 주차하다가..남편 차량에 치인 70대 아내 숨져
    남편이 몰던 차량에 아내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저녁 8시 43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픽업트럭이 70대 아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아내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4
  • "미래의 '한강' 될 거야"..광주 동구 '어린이 시인학교' 인기
    광주광역시 동구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시인학교는 광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완성된 작품은 시집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인 어린이 시인학교는 미래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시로 표현하는 창의력과 독창성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진현정, 문봄 두 명의 동시 시인이 회당 10명의 아
    2025-02-14
  • 전한길 "헌재, 탄핵 시 역사 속 사라질 것"..尹국민변호인단 출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만든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 '국민변호인단'이 13일 출범했습니다. 이날 국민변호인단은 광화문 청계광장에 모여 출범식을 겸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천 명이 집결했습니다. 단체 회원으로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연단에 올라가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한다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정계선·정경미 재판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한 명씩 거명하며 "불의한
    2025-02-14
  • 대전 교사 살인사건 피해자 '김하늘 양' 발인식 치러져
    대전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죽임을 당한 8살 김하늘 양이 14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하늘 양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9시 반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발인식을 마치면 대전 정수원에서 화장한 뒤 대전추모공원에 봉안될 예정입니다. 하늘 양은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의 흉기 공격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발견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부검 결과, 하늘 양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
    2025-02-14
  • 박지원 "이영림 검사장, 尹 아류..곧 정치할 듯, '윤석열힘당'이 데려갈 듯"[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헌법재판소가 안중근 의사 일제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이영림 춘천지검장 글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윤석열 아류 검사들이 대한민국 검찰을 망쳤다. 대한민국을 망쳤다"고 개탄을 쏟아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저는 그분이 아마 윤석열 내란 동조 세력으로서 다음에 정치에 진출하려고 윤석열 집단에, '윤석열힘당'에 아부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개탄해 마지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게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저는 최상
    2025-02-14
  • 직원 출산마다 1억 쏘는 회장님, 카이스트 경영학 명예박사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사인 부영그룹을 이끌어온 기업인입니다. 지난해 KAIST의 노후 기숙사 4개 동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데 드는 비용 2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공사가 완료된 나눔관은 기부자의 아호를 따 '우정(宇庭) 연구동'이라 지었습니다. 이 회장은 1983년 부영그룹을 창립한 뒤 대형 건설사들이 기피하는 분야인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어 전국 383개 단지, 약 30만 가구 중 23만 가구를 임대주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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