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출발 항공기 16편 결항..오후에 기상상황 악화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른 지방 폭설의 영향으로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습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발 김포, 김해, 광주, 청주, 군산, 여수, 원주행 항공편 16편이 결항했습니다. 결항 사유는 도착지 공항의 폭설 때문입니다. 지연 운항 편수는 도착 1편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부터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이후 제주공항 도착 예정인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5-02-07
  • "잠 안 자" 요양병원서 조선족 간병인이 80대 노인 폭행..이틀 후 숨져
    요양병원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90대 환자를 폭행한 중국 국적(조선족) 간병인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90대 할머니는 병사 진단을 받고 이틀 후 숨졌는데, 유족들은 간병인의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노인학대) 혐의로 조선족인 50대 여성 A씨를 지난 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파주시 금촌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자신이 돌보던 90대 여성 B씨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요양병원의 신고로 사건
    2025-02-07
  • 전라남도, "무안공항 8월 재개항 목표 광주시와 상생협력 기대”
    전라남도가 '광주공항 임시 부정기 국제선 취항 검토' 언론보도와 관련해 건설교통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제약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국제선 취항에는 국토부 승인요건과 공항 안전, 세관·출입국관리·검역시스템 구축 등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무안국제공항 8월 재개항을 목표로 광주시와의 상생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상 국제선 유치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실제로 지난해 9월 광주시의 국제선 취
    2025-02-07
  • 박태순 시인 두 번째 시집 『반달의 시간』 출간
    “남도 서정의 맥을 잇는 맑고 담백한 시적 감각”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는 '시는 회상되는 감정에서 솟아난 정서'라고 정의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회상의 물결을 일으키는 요소 가운데 가장 뿌리 깊은 대상은 고향입니다. 고향은 외롭고 슬플 때 사랑의 젖줄을 물려주는 모성을 간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고향에 대한 기억은 포근하고 감미롭습니다. 특히 시인에게 고향은 그리움의 뿌리이기도 하면서, 시적 영감이 발현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고향에서 시인의 시가 생명처럼 잉태되고
    2025-02-07
  • "'인원'이란 말 써본적이 없다"던 尹, 변론·담화서 수차례 발언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증언에 반박해 '인원이라는 말을 써 본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과거 여러 차례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당시 윤 대통령이 '안에 인원들을 빨리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재확인하자,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또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도 이날 탄핵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
    2025-02-07
  • 전라남도 2024년 토지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늘었다
    2024년 말 현재 전라남도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880억 원의 가치가 증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 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을 했습니다. 시군별로는 해남(1,045㎢)이 가장
    2025-02-07
  • 트럼프 측 정치인 "韓日 정치인, 역사 문제로 점수 따려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빌 해거티 상원의원이 한미일 3자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주일미국대사 출신인 해거티 의원은 현지시각 6일 워싱턴DC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한미일) 3자 관계에 대한 내 불만은 솔직히 일본과 한국 간 정치적 문제에 대한 불만과 더 직결된다"고 밝혔습니다. 해거티 의원은 "매우 직설적으로 말하겠다. 역사적 문제들은 때때로 불거진다. 그럴 때마다 정치 지도자가 자국 내에서 점수를 따고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 확
    2025-02-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07 (금)
    1. 폭설·한파 속에서 시민 안전 '구슬땀' 2. 돌아오는 신안..관광객 늘고 바람연금 3. 기울어진 건물 "지하철 공사 탓" 공방 4. 2연패 기대감 키우는 KIA 외인 트리오
    2025-02-07
  • 폭설에 광주도심 도로파임 발생 많아..안전 운전 당부
    연일 폭설이 쏟아진 도심 곳곳에서 도로 파임이 발생해 광주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많은 눈이 내린 사흘 동안 광산구 하남진곡산단로 등에서 185건의 포트홀 복구했습니다. 또 관리 도로 378개 노선 597㎞ 구간에서 포트홀 현황 파악과 긴급 복구가 제설 작업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날씨가 풀리면 도로파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2025-02-07
  • 광주국세청,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 5대 핵심 과제 추진
    광주지방국세청이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 5대 핵심 과제를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광주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서장 회의를 하고 악성 민원 대응과 업무량 감축, 인사와 청사 관리,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기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2-07
  • '비밀누설·직무 유기' 전직 경찰 2심 감형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직무를 저버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압수수색 집행 계획을 누설한 뒤 영장을 집행하지 않고 비위에 연루된 건설사 대표를 입건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시효 만료 전에 증거가 제출되지 않아 A씨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일부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감형했습니다.
    2025-02-07
  • 김영록 지사 "무안공항 재개장 최대한 앞당겨야"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공항 재개장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정례 조회에서 정부가 무안공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활주로 연장과 로컬라이저 개선 등 안전 문제 해결을 서둘러 10월로 예상되는 재개장이 두 달 정도 앞당겨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광주·전남 공동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 문제를 하루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07
  • 강기정 시장,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예타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어제(6일) 광주 AI 집적단지를 방문해 AI 데이터센터를 둘러보고, 지역 AI 기업 관계자들과 필요 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시장은 AI 2단계 사업, 이른바 AX 실증밸리 사업 예타 면제와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등을 요청했습니다.
    2025-02-07
  • 금호타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5,906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6일) 지난해 매출 4조 5,83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7% 증가했고, 순이익은 104.8% 증가한 3,519억 원이었습니다.
    2025-02-07
  • 전남도·22개 시군, 개인정보 유출 우려 '딥시크' 접속 차단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ㆍ군이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딥시크와 관련된 유의사항 공문을 접수한 뒤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인터넷에서의 '딥시크'의 접속을 어제 (6일) 오전부터 차단했습니다. 전남 일선 22개 시ㆍ군과 산하기관 15개소도 보안 취약성을 고려해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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