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지역 최고 체감온도 33도..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화요일인 오늘(19일) 무더운 날씨 속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서울 31도, 부산 30도, 대구 3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7~34도 분포를 보이겠고,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 북서내륙, 제주도, 전남권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광주·전남도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2022-07-19
  • 전라남도의회, 첫 임시회..추경 예산 심의
    전라남도의회는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도교육감으로부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연설,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등을 청취하며,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을 심사합니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도청은 당초 예산보다 8,919억 원이 증액된 10조 9,389억 원이며, 도교육청은 1조 2,382억 원이 증액된 5조 5,712억 원입니다.
    2022-07-18
  • 경찰, 여수시청 수도행정과 압수수색..수도요금 비리 의혹 수사
    경찰이 수도요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여수시청 수도행정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대상 업체들에게 영업용보다 낮은 가정용 요금을 적용해 특혜를 준 정황을 잡고, 지난 15, 상하수도사업단 수도행정과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압수한 여수시 수도행정 자료를 분석해 담당자가 뇌물을 받고 고의로 업체 편의를 봐줬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올해 초 수도행정과에 대한 감사를 벌여 개선점이 필요한 업무 절차를 확인했지만, 특혜
    2022-07-18
  • 정부 지원 9천억?..與, 광주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난색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첫 행선지로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의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 대해 난색을 표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광주시로부터 새 구상을 들었다"며 "워낙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정부에서도 예타 등 검토를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청취로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날 공개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서, 디지털 기반
    2022-07-18
  • 버스회사 사무실 방화로 5명 부상..60대 직원 입건
    자신이 근무하는 버스회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오늘(18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7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의 한 시외버스업체 차고지 건물 2층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료 직원과 다
    2022-07-18
  • 에볼라 유사 '마버그 바이러스' 가나서 2명 사망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감염성 질환인 '마버그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발견됐습니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가나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은 설사와 고열, 현기증과 구토 증세로 입원했으나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90여 명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격리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나에서 마버그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967년 처음 보고된 마버그 바이러
    2022-07-18
  • 설훈 "지금 민주당은 민주당이 아니다..이재명 막아야"
    8·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민주당 위기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설 의원은 오늘(18일) 광주를 찾아 KBC와 가진 대담에서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의원이 가지고 있는 힘이 세서 국회의원들마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기를 망설인다"며 "민주당이라는 말이 무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출마 이유도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을 만류했지만 결국 출마하는 모습을 보고 이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전
    2022-07-18
  • 고흥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집수리 봉사
    전남 고흥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대우건설 봉사단은 14일 고흥군 대서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수리했습니다. 두 단체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 지붕 개량과 화장실 공사,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해에도 남양면에 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집수리 지원을 받았습니다. 광복회 전남지부 동부연합회는 장마철을 맞아 신속하게 집수리를 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흥군도 국가를 위해
    2022-07-18
  • 박지현, 당대표 출마 좌절..민주당, "피선거권 없어" 퇴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후보 등록에 나섰지만 서류 제출 자체가 거절됐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려 했지만, 피선거권 자격 미비를 이유로 접수처에서 서류 접수를 거부 당했습니다. 접수처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신청서가 담긴 서류 봉투를 건네자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접수 자체를 진행할 수 없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2022-07-18
  • 참여연대 "환자 부담 늘리는 코로나 방역 '비과학적'..정책 수정해야"
    참여연대가 외래 진료비를 환자에게 부담하도록 하고, 생활지원 대상을 축소한 정부 정책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오늘(18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환자에게 병원비 부담을 전가하고,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을 줄이는 정책을 펴며 사실상 의료취약계층을 사지로 내몬 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감염병은 지금보다 빠르게 확산하게 될 것"이라
    2022-07-18
  • 광주 상장사 15곳, 평균 영업이익률 0.7%..전국 '꼴찌'
    지난해 광주 지역 상장회사 15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상장기업(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의 1/12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0%)보다 13.3%p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코스피·코스닥·코넥스)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8
  • 아버지 묘 앞에서 '상속 갈등' 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항소심도 실형
    아버지 묘소 앞에서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던 동생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3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전북 고창군 자신의 아버지 묘소 앞에서 동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버지의 재산 상속 문제로 형제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이날 동생이 자신과 상의 없이 아버지
    2022-07-18
  • "내가 이병철 회장의 양자"..허경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
    허경영 국가혁명당 전 대선 후보가 선거 운동 기간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허 전 후보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허 전 후보는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자신이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이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허 전 후보는 지난 2008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허위사실로 지목된 발언들도 당시 재판에서
    2022-07-18
  • 4K로 복원한 '홍길동'·'아기공룡둘리' ACC에서 상영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한국 고전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 7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29일 오후 3시·7시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한국 고전 애니메이션 복원작' 4편을 상영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 애니메이션은 심층 기계 학습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4K급으로 심화 복원돼 더욱 뚜렷한 영상과 풍성한 음향을 선사합니다. 첫날인 28일에는 한국 최초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과
    2022-07-18
  • 휴대폰도 없이 8시간 표류한 70대, 해경에 극적 구조
    바다 한 가운데에서 휴대전화도 없이 8시간 동안 표류하던 70대 어부가 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8분쯤 진도군 조도면 내병도 인근 해상으로 해초를 채취하러 나갔던 0.48톤급 어선 A호의 선장 70살 B씨가 갑자기 어선이 고장을 일으키면서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B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놔두고 출항해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선에 있던 노를 저었지만 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배는 바다 한 가운데로 떠밀려갔습니다. 바다로 떠밀려 간 B씨는 표류 8시간 만에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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