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보험 사각지대..특수직근로자의 눈물
    【 앵커멘트 】 4대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직근로자들은 업무 중 다쳐도 산업재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법안 개정을 통해 4대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달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에 총탄을 맞은 경기보조원의 보호자와 골프장 관계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손님들과 달리 경기보조원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을 따로 들어놓지 않았으니, 개인적으로 병원비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2020-05-31
  • 광주광역시 올해 개별공시지가 7.26% 상승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광주 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7.26% 상승했습니다. 광주시가 광주 지역 공시 대상 37만 3,000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보다 평균 7.26%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인 5.95%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남구가 8.9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동구 충장로의 상업용 대지로 ㎡당 1,32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05-28
  • 보험 사기 자수한 공범 감금·협박한 일당 붙잡혀
    보험 사기 행각을 자수한 공범을 감금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함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뒤 경찰에 자수한 공범을 26일 밤 11시쯤 광주 서구 원룸에 가둬두고 협박한 혐의로 21살 A씨와 19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7,000여만 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27
  • "일자리 찾아"..광주ㆍ전남 20대 인구 유출 '심각'
    【 앵커멘트 】 지난 20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 된 인구가 30만 명이 넘는데요. 특히 일자리를 찾아 나선 20대의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는 2012년 이후 해마다 인구가 유출되고 있습니다. 2015년 한 해 순유출된 인구만 9,000 명이 넘었는데요. 최근에는 그 폭이 줄었습니다. 전남은 더 심각합니다. 빛가람 혁신도시로 인해 인구유입이 급증했던 2015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2020-05-26
  • 광주ㆍ전남 인구 수도권 순유출 20년 동안 31만 명
    최근 20년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 된 인구가 31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ㆍ전남 인구이동 추이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동안 수도권으로 순유출 된 인구는 광주가 14만 1,000여 명, 전남이 17만 4,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입에 비해 전출이 많았는데, 최근 5년 동안 광주는 해마다 평균 3,600명, 전남은 7,400명이 순유출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5-26
  • 보이스피싱 피의자 감기 증상 호소..경찰서 통제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경찰서의 출입이 임시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어젯밤 11시쯤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로 체포된 10대 피의자가 경찰차 안에서 기침을 하는 등 감기 증상을 보여, 이 남성이 머문 광주 동부경찰서 유치장과 남부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부터 광주 봉선동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의 돈 1,4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광주·전남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7,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0-05-22
  • 다음 달 광주 경제자유구역 지정..개발 논의 본격화
    【 앵커멘트 】 지난해 말 예비 지정을 마친 광주 지역 4개 산단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공지능 집적단지와 미래차 산업단지 등 산단별 운영 방안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지원단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다음 달 3일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을 앞둔 광주 지역 4개 산단에 대한 개발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빛그린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도시 첨단 국가산단과
    2020-05-21
  • 공정위, 하도급 대금 미지급한 건설업체에 과징금 부과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건설업체에 수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6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공사 6건을 3개 수급사업자에 위탁한 뒤 하도급 대금 11억 6,000여억 원과 지연이자 8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광주 지역 중소건설업체 성찬종합건설 주식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 7,0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 하도급업체는 전원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신축공사에 기계설비와 에어컨, 가구 등을 설치ㆍ납품했지만 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5-21
  • 유탑그룹,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한 기부 동참
    향토기업인 유탑그룹이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유탑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 5개 자치구에 모두 7,000만 원을 전달하고, 여수시에도 1,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또 이달 안에 전라남도에도 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2020-05-20
  • '5·18 3개 법안' 결국 20대 국회 처리 무산
    【 앵커멘트 】 미래통합당이 5·18 에 대해 사과하면서 5·18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국회 통과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개 법안은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과 진상조사특별법 개정안 그리고 유공자예우법 개정안인데요. 하지만 3개 법안 모두 이번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21대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20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 166명이 발의한 역사왜곡처벌법안 독일, 오스트리아의 나치금지법을 모델로 5·18 의
    2020-05-19
  • 햇마늘 수확 한창..'작황은 좋지만 가격은 뚝'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햇마늘 주산지인 고흥입니다.. 봄볕을 받은 너른 마늘밭에서 수확이 한창인데요.. 마늘 작황은 좋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가격이 떨어져 걱정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뙤약볕이 내리쬐는 밭에서 햇마늘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낙네들은 능숙한 솜씨로 알이 꽉찬 햇마늘을 쑥 뽑아냅니다. ▶ 인터뷰 : 송현숙 / 고흥 마늘 재배농민 - "마늘 작황이 좋습니다. 일은 힘들어도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2020-05-14
  • 광주시의회 예결위, 7천억 규모 추경안 의결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코로나19 민생경제 지원 등을 위한 7,17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가계긴급생계비 220억원과 긴급재난지원금 3,972억원, 접촉자 격리시설 운영 지원비 2억원 등을 편성한 반면, 해외 교류를 중단에 따른 관련 예산은 모두 삭감했습니다. 한편 초대 원장 검증 부족을 이유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광주사회서비스원 출연금 18억 5천만원을 전액 재편성하고, 1부 리그에 승격한 광주FC 운영비는 20억원에서 5억원을 늘렸는데
    2020-05-14
  • [DID]광주ㆍ전남 고용상황 갈수록 악화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광주ㆍ전남의 고용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도소매ㆍ숙박ㆍ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1월에 비해 3만 명이 줄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광주ㆍ전남의 취업자 수는 크게 줄었습니다. 광주의 경우, 1,2월 75만 명이었던 취업자가 지난달에는 73만 7,000 명까지 줄었고요. 전남도 지난달 취업자 수가 2월보다 8,000 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의
    2020-05-13
  • 여수산단 대개조 지역 선정..1조 7,000억 투입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와 산자부는 여수산단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일환인 '산업단지 대개조'지역으로 선정하고 3년 동안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산업구조 혁신과 지능형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정주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여수산단 재생은 물론 일자리 1만 5,000명 창출, 생산 35조 증가, 산업재해 10%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2020-05-08
  • 5/7(목)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방사광가속기 현장실사 진행.. 내일 발표) 방사광가속기 최종 후보지로 압축된 나주와 충북 청주에 대한 현장실사가 진행됐습니다. 과기부는 발표 심사와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일쯤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5·18 진상조사위 다음 주부터 조사 돌입)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본격 조사에 돌입합니다. 조사위는 암매장 48건과 헬기 사격·발포 37건 등 제보 200여 건을 이관 받아 자료 분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3.(5·18 10여 일 앞두고..'추모 행사' 본격) 5·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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