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성 재논의 한다지만 엇갈리는 반응
    【 앵커멘트 】 세 차례 공모에서 사업자를 찾지 못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을 놓고 광주시가 상가시설을 늘려 재공모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상가시설 확대 불가'를 외치는 중소상인들과 여전히 '사업성 부족'이라고 판단하는 기업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사업자 선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 광주시가 어등산 관광단지 상가시설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중소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상가
    2020-06-17
  • 6/17(화)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기아차 간부 '몰카'설치 파문.. 회사는 '쉬쉬') 기아차 광주공장 고위 간부가 기숙사 여직원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간부를 서둘러 면직 처리한 뒤, 쉬쉬하고 있습니다. 2.("불법 의료행위 신고해도.." 지자체 '팔짱') 전남의 한 대형병원 내부 고발자가 응급실 내 불법 의료행위를 지난 2년간 수차례 자치단체에 불법 신고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3.(5ㆍ18 관련법 공청회서 보수 유튜버 쫓겨나) 어제(16) 국회
    2020-06-17
  • 전매금지 앞뒀지만 분양권 거래 '활황'
    【 앵커멘트 】 광주 등 전국 광역시에서는 오는 8월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됩니다. 때문에 기존 분양권의 향방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여전히 거래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일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보다 1억 원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분양권 전매제한 6개월이 끝난 광주 북구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집니다. 이 아파트 단지 1,600여 세대 가운데 2주 만에 30%인 488세대의 분양권이 거래됐습니다. 오
    2020-06-11
  • 민주당 전남지역 의원 "냉해 농가 지원ㆍ보상 현실화"
    민주당 전남지역 의원들이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보상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소병철, 서삼석, 신정훈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6명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초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이상기후로 전남 등 전국 9개 지역 7,000여 ha(헥타르)의 면적에서 농작물이 냉해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올해는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을 기존 80%에서 50%로 낮추는 방침을 세워 농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
    2020-06-11
  • 광주상의,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예타 통과 건의
    광주상공회의소가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건의했습니다. 정창선 회장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2차 무역전략조정 화상회의에서 지역 제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타에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7,190억원을 들여 공기오염 배출저감, 실내외 공기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0-06-10
  • 광주ㆍ전남 60% 가량 "대출ㆍ임대료 부담"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주택 소유자들의 절반가량이, 또 전월세 거주자들의 15%가량이 주택 구입과 임차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출금과 임대료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CG1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거주자 가운데 65.5%가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단독주택이 28.1%였고요. 연립주택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은 단독
    2020-06-10
  • 광주ㆍ전남 60% 가량 "대출ㆍ임대료 부담"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주택 소유자들의 절반가량이, 또 전월세 거주자들의 15%가량이 주택 구입과 임차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출금과 임대료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거주자 가운데 65.5%가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단독주택이 28.1%였고요. 연립주택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은 단독주택, 아파
    2020-06-09
  • 등교연기 99일만..전 학년 등교 마무리
    【 앵커멘트 】 중1, 초등학교 5ㆍ6학년이 오늘(8) 마지막으로 등교하면서 초·중·고 모든 학년의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학생들로 학교가 꽉 찼는데요.. 학교마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감염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합니다. 익숙한 학교지만, 마스크를 쓰고 정해진 동선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발열 검사를
    2020-06-08
  • 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 특별보증 지원
    광주은행이 광주 광산구와 10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광주은행은 광주 광산구,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이며, 광주은행은 최소 0.7%p 금리감면을 통해 기업들이 3% 초반의 금리로 협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0-06-08
  • 재공모 앞둔 어등산 개발 중소상인 반발 극복할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상가면적을 늘려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상가면적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중소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강력한 반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새 사업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기존 내용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상가면적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한 부분입니다. 광주시는 그 동
    2020-06-07
  • "종이와 종이팩은 달라요"..분리배출 저조
    【 앵커멘트 】 일반 종이와 우유 등을 담는 종이팩은 따로 분리 수거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종이팩 전용 분리수거함이 많지 않아 폐지와 함께 버려지다 보니 20% 정도만 재활용되는데, 광주는 이보다도 회수율이 낮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종이 분리수거장에 일반 폐지와 우유팩 등이 뒤섞여있습니다. 종이팩은 비닐 코팅이 되어있어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전용 분리수거함이 없는 곳이라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 싱크 : 아파트 경비원
    2020-06-07
  • 재공모 앞둔 어등산 개발 중소상인 반발 극복할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상가면적을 늘려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상가면적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중소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강력한 반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새 사업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기존 내용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상가면적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한 부분입니다. 광주시는 그
    2020-06-07
  • 백운고가 내일부터 철거..언제까지?
    【 앵커멘트 】 지난 31년간 광주 남쪽 관문 역할을 해온 백운고가가 내일부터 철거됩니다. 구도심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이 일대가 상습적인 교통 체증 구간인데다 앞으로 4~5년간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심각한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일 통행량 14만 7,000 대, 광주 55개 교차로 중에서 12번째로 많은 차가 오가는 곳. 바로 백운고가도로입니다. 이곳은 지난 1989년 건립된 이후 광주 남부 교통 중심지로 역할
    2020-06-03
  • 5ㆍ18 왜곡처벌법ㆍ진상조사법...民, 사실상 당론 확정
    민주당이 '5·18 역사왜곡처벌법 개정안'과 '5·18 진상조사 특별법 개정안' 두 개를 사실상 당론 법안으로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5·18 역사왜곡 처벌법 개정안'과 개인과 기관들이 자료 제출 거부할 경우 압수 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긴 '5·18 진상조사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이 두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5·18을 폄훼하고 왜곡했던
    2020-06-03
  • 4대 보험 사각지대..특수직근로자의 눈물
    【 앵커멘트 】 4대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직근로자들은 업무 중 다쳐도 산업재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법안 개정을 통해 4대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에 총탄을 맞은 경기보조원의 보호자와 골프장 관계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손님들과 달리 경기보조원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을 따로 들어놓지 않았으니, 개인적으로 병원비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
    2020-06-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