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주민·해경 '원팀'..바다 빠진 40대 운전자 구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어두컴컴한 바다. 선원들이 힘을 모아 바다 한가운데 빠진 사람을 배 위로 끌어올립니다. 18일 저녁 7시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선착장에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3m 아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완도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대비까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우선 인근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압으로 열리지 않던 차량 문을 개방했고, 주민들은 곧장 운전석에 갇혀 있던 A씨를 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주민과 해경이 힘을 합친
    2024-02-19
  •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다시 분당? "물과 기름 섞이지 않아".."외연 확장 갈등"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한 개혁신당이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힘들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는 합당하면 망한다. 이낙연 대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과 기름처럼 전혀 섞일 수 없는 사람들이 4% 더하기 4%는 8%라고 생각하며 만났는데, 어떤 자료에서 보면 (지지율이) 4% 밖에 안나온다"며 "전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2024-02-19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4-02-19 (월)
    1.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시장 반응 '썰렁' 2.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3.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계획대로 추진" 4. 부산대..졸업식 학위복 대여 장사 '논란'
    2024-02-19
  • 신안군, 농기계 임대 서비스 스마트폰 앱 구축
    신안군이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휴대전화 앱을 통한 농기계 임대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군은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약과 취소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했습니다. 신안군 임대센터는 천 3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02-19
  • 전라남도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더 나은 일자리 지원
    전라남도가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해더 나은 일자리 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이달말까지 도내 고물상 319개소를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 뒤 면담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참여를 거부하는 어르신에게는 폐지 수집 활동을 지속하면서 월 평균 38만 원의 수입을 보장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실태조사 결과 폐지 수집 노인은 하루 다섯시간 이상 월 평균 25일을 일하고 15만 9천 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2-19
  • 고흥 팔영산,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예고
    고흥 팔영산이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됩니다. 고흥군은 "팔영산이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다"며 "지역 대표 명산의 활용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팔영산은 지난 1998년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가 2011년에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팔영산 지구'로 승격됐습니다.
    2024-02-19
  • 1월 광주 취업자 수 증가..고용 질은 악화
    광주의 취업자 수가 증가했지만, 고용의 질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취업자 수는 77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3천 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가 2만 4천 명 증가하고, 상용근로자는 오히려 3천 명 감소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9천 명 늘어난 2만 9천 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은 경제활동 인구가 줄면서 실업자수와 취업자 수도 각각 1년 전보다 만 명과 3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19
  • 전라남도, 49세 이하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급
    전라남도가 올해도 청년 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49세 이하 부부로, 혼인신고 후 6개월이 지난날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이 지원 사업은 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지난 3년 동안 8,800여 부부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2024-02-19
  • 전라남도 주민생활만족도 1월 69%..두 달 연속 1위
    전라남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2개월 연속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의 만족도는 69%로 1위에 올랐으며, 1개월 전 66.3%로 1위 보다도 2.7%p 높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구례소방서 개청으로 인한 전남 22개 모든 시군 소방서 운영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2024-02-19
  • 광주·전남, 포근하고 많은 비..최대 60mm 더 온다
    광주와 전남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19일)도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20~60mm, 광주와 전남은 10~40mm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밤부터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2-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8 (일)
    1.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2.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3.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2024-02-18
  • 시민단체 "일부 5월단체와 특전사단체 공동선언문 폐기"
    광주 시민단체가 일부 5·18단체와 특전사단체 사이 맺어진 '대국민공동선언문'에 대한 파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19일은 5·18부상자회·공로자회와 특전사동지회가 지역사회와 논의도 없이 계엄군도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큰 혼란은 가져온 선언문을 파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년 전 선언문이 발표되자 광주·전남 시민단체 199곳은 대책위를 만들어 역사 왜곡 의도가 있
    2024-02-18
  • 구례 축사 화재..돼지 800마리 소실
    구례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 마리가 소실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5시 5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과 새끼 돼지 800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8
  • 광주상의 회장 선거 '돈 선거' 재현 우려
    광주상의 회상 선거가 '돈 선거'란 오명을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회비 마감을 앞둔 광주상공회의소에는 지난해 말부터 투표권 확보를 위해 특별회비를 낸 업체가 40여개, 6억여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1인 1표가 아니라 업체 간 낸 회비 납부액에 따라 최대 30표까지 차등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2021년 회장 선거에서는 후보 간 과열 양상이 벌어지면서 특별회비를 내고 산 표가 무려 2천200여 표, 돈으로 22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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