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화엄사 모기장영화음악회·사성암 영화음악회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영화음악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화엄사 모기장영화음악회는 다음달 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반딧불 로망스'를 주제로 '시네마천국'과 '첨밀밀' 등 유명 영화음악을 정상급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고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을 통해 참가하는 영화음악 애호가들은 반딧불이 반짝이는 화엄사 화엄원 마당에 마련된 1백여 개의 모기장 속에서 옥수수와 감자를 먹으며 불멸의 영화를 보는 재미와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화
    2022-07-17
  •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4만명대..확산세 이어져
    국내 코로나19 하루 발생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6일 전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342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일 1만 2천여명에서 11일 3만 7천여명으로 급증한 이후 일주일째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뚜렷한 상태입니다. 16일 광주ㆍ전남에서는 2천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는 하루 전보다 125명이 늘어 9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5명은 해외 입국 감염자였습니다. 전남은 전날 19명 늘어난 908명의
    2022-07-17
  • 민주당 오늘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이재명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오늘(17일)과 내일 이틀간 예정된 가운데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고문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8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선언문에는 이 고문이 지난 대선 때부터 강조해온 민생, 정치개혁, 통합의 메시지가 담길 예정입니다. 8·28 전당대회 후보에는 이 고문에 맞서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재선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강병원, 강훈식, 박용
    2022-07-17
  • "구명조끼 덕에 살았다" 신안 해상서 보트 전복..1명 구조
    급한 조류에 휩쓸린 모터보트가 바다 한 가운데에서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6일 오전 9시쯤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0.75톤급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양경찰서는 신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8분 만에 바다에 빠져 표류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6일 오전 7시쯤 무안군 해제면 백학 선착장을 출항해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 급한 조류로 인해 보트가 뒤집
    2022-07-17
  • 음주 상태로 등산 중 추락 환자가 구급대원 폭행
    산에서 추락한 환자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천왕봉 산장에서 구례119 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을 마신 채 등산을 하다 1.2m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조된 뒤 체온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안면부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
    2022-07-17
  • 비싼 항공료ㆍ렌터카.."내 차로 배타고 제주행" 인기
    -제주 항공료ㆍ렌터카 비싸고 예약 힘들어 -여행업계, 작년 대비 항공권 75%, 렌터카 50% 정도 상승 분석 극성수기를 맞아 제주행 항공료와 제주 렌터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자신의 차를 타고 배로 제주도까지 이동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728만 3천여명 중 약 5%에 해당하는 34만 8천여명이 배를 이용해 입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급감했던 선박을 이용한 제주여행 비율이 최근 몇 년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는 분석
    2022-07-17
  •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 경찰 간부 내부 폭로..사실관계 확인
    경찰기동대 일부 간부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산하 기동대 소속 중간 관리자급 경찰관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와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간부들이 자정 전후인 퇴근 시간보다 상습적으로 수 시간씩 일찍 퇴근했다는 겁니다. 현재 기동대 근무의 경우 대원들은 일선 경찰서 직원들과 조를 이뤄 교통ㆍ방범 근무에 들어가며 간부 경찰관은 이들을 현장 지도하거나 부대 내부에서 대기하도록 돼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복무규율
    2022-07-17
  • 코로나19 재유행에 벌써부터 상비약 싹쓸이?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감기약 등 상비약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의약품 도매상 등에서는 감기약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제품의 경우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일때 품귀 현상을 빚었던 타이레놀 등의 제품은 최근 한 두 달 사이 공급에 여유가 생겼었지만 최근 다시 구하기 힘들어졌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할 기미를 보이면서 관련 증상을 치료할 약품들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약회사들은 제품 생
    2022-07-17
  • 최석호 美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여수시 홍보대사' 위촉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여수시청에서 최 의원을 만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 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석호 의원님께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 의원은 "여수시의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여수를 미 전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
    2022-07-17
  • 제1회 광주수영선수권대회 개막..김수지ㆍ김우민 출전
    전국 엘리트 수영 선수와 동호인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회 광주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16일) 개막했습니다. 엘리트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수영선수권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경영과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을 두고 선수들이 열전을 펼칩니다. 또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전국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유산사업으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를 창설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처음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2022-07-16
  • 전국 최대 규모 진로진학박람회, 광주서 개최
    전국 최대 규모의 대입 대비 진로진학 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16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 진로진학 박람회에는 전국 144개 대학이 참여해 197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52개 대학과 광주교대,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전남 35개 대학 등이 참여합니다. 박람회에서는 권역별 대입설명회는 물론, 전국 144개 대학 입학사정관 등 관계자를 만나 진학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학생부 종합
    2022-07-16
  • 권성동 지역구 선관위원 아들까지..野, 대통령실 사적 채용 '맹공'
    대통령실 직원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맹공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수석실 9급 우모 씨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공세 수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내고, "(권 대행이)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 선관위원의 자녀 취업을 청탁받아 사적 채용 압력을 행사했다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채용 청탁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당 대표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도 자신의
    2022-07-16
  • '초복' 대구 34.4도..내일 전국 곳곳 소나기·비
    '초복'인 오늘(16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대구 북구 34.4도를 최고로 광양 34도, 제주 서귀포 32.3도, 대전 31.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제헌절인 내일도 대체로 후텁지근한 가운데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2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25~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은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22-07-16
  • 통일대교 부근서 영아 시신 발견..북한에서 떠내려 왔나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표류 중인 영아의 시신을 육군이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자유교에서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시신은 알몸 상태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검시를 통해 생후 9개월 안팎의 남자 영아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경기 김포시 전류리 한강 하구에서 만
    2022-07-16
  • 꽉 막힌 하반기 원 구성..과방위ㆍ행안위 놓고 '팽팽'
    제헌절 전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공감했던 여야가 제헌절을 하루 앞둔 오늘(16일)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위원회 배분을 놓고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원장이나 행안위원장 둘 중 하나는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를 여당에 넘긴 만큼 두 위원회 모두 야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과방위의 경우 여야 모두 상대 당이 '언론장악'을 시도한다며 공세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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