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SOC 르네상스 '남해안 해양관광 잰걸음'
    【 앵커멘트 】 전남의 철도와 도로 등 SOC 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계획에 반영되면서 건설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느림보 열차'였던 철도의 고속화 사업을 비롯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연륙ㆍ연도사업 등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속속 통과하면서,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남해를 단 10분 만에 연결하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 20년 전부터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추진됐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2021-10-05
  •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 유치..'미래농업 메카로'
    【 앵커멘트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컨트롤타워가 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해남에 들어섭니다. 4,000억 원이 넘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센터가 설립되면 전남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심지이자 미래농업 메카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는 오는 2040년이 되면 농작물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더위와 폭우 등으로 사과의 70%, 고랭지 배추의 90% 이상이 재배적지가 감소하고 대표 식량작물인 쌀 생산량도 13.
    2021-10-04
  • 여수~남해 해저터널 확정, 소요시간 10분으로 단축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이 건설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따르면 남해 서면과 여수 신덕 사이에 해저터널 5.9km를 포함한 7.3km의 4차선 도로가 신설됩니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여수에서 남해까지 걸리는 1시간 20분 거리가 10분 내외로 단축됩니다. 또 신안 비금과 암태 사이에도 해상 교량을 포함한 10.4km의 2차로가 건설되는데, 국토부는 이들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올해 안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1-09-28
  • 지난해 광주 출생아 수 10년 만에 '반토막'
    광주지역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은 지난해 광주지역 출생아 수는 7,310여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2.5%, 10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하면 48%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출생아 수도 지난해 9,730여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1% 감소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광주 0.81명, 전남은 1.15명입니다.
    2021-09-27
  • '80억 횡령' 전 공무원 다음달 출소.."환수 15억 불과"
    80억 원대 공금횡령으로 구속 기소돼 징역 9년을 선고받은 전 여수시청 공무원이 다음 달 출소를 앞둔 가운데 환수금액은 15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는 사건이 발생한 지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김 씨 일가 재산과 소득을 추적해 15억 원을 환수했지만, 은닉재산을 확인하지 못해 나머지 65억 원은 못 받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여수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던 김 씨는 직원 급여와 상품권 판매대금 등 80억 7,700만 원을 횡령해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다음 달 9일 출소를 앞두고
    2021-09-27
  • 호남경선 중요도 비해 낮은 투표율 변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본선 직행이냐, 아니면 이낙연 전 대표의 반격이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40%를 겨우 턱걸이 한 권리당원들의 낮은 온라인 투표율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일부터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호남 순회경선의 핵심은 누가 '1위'를 차지하느냐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1위를 차지하면 대세론이 굳어지고, 이낙연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할
    2021-09-24
  • [추석여론조사] 민심의 향배는? 각 후보 지지율 변화 추이 결과
    【 앵커멘트 】 지난달에 이어 추석 연휴 동안 이뤄진 이번 호남권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를 통해, 광주와 전남ㆍ북 지역민들의 생각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여ㆍ야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후보별, 지역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이어서 백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1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이재명 지사는 0.1% 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8.7% 포인트 상승하면서 순위 변동 없이 두 후보 간 격차가
    2021-09-23
  • [추석여론조사] 이재명 vs 이낙연 가상 결선 투표
    【 앵커멘트 】 이번 주말 호남 경선은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호남 경선 결과에 따라 과반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지사가 본선에 직행할지, 아니면 이낙연 지사가 반전을 만들어 결선 투표로 이어갈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ㆍ전남ㆍ북 시·도민들에게 결선투표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대선 경선의 결선투표 가능성을 물었습니다. 결선투표를 치를 것 같다는 응답이 42.1%로, 결선투표가 없을 것 같다
    2021-09-23
  • [추석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 민주당 초접전, 범보수 홍준표 32.5% 유승민 13%, 윤석열 10.9%
    【 앵커멘트 】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범보수 진영으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는 1위 이재명 지사와 2위 이낙연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보수진영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30%가 넘는 지지율로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1위 이재명 42.3%, 2위 이낙연 39.8%로, 이 지사가 이 전 대표를 불과 2.5%P 앞
    2021-09-23
  • [추석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0.3% 이낙연 29.1% 홍준표 8.5% 윤석열 7.8%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번 주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호남 경선이 치러지는 데요.. 이번 추석 민심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BC가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추석 민심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야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위 이낙연 전 대표에 10% 포인트 이상 앞선 1위를 차지했는데, 1,2위간 격차는 지난달 조사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먼저 이동근 기자입니다. 【 기자
    2021-09-23
  • 지난해 전남도 위원회 31.8%, 회의 미개최
    지자체가 자문과 의견수렴 등을 위해 운영하는 위원회 상당수가 허울 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영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운영된 2,449개 위원회 가운데 31.8%인 778개가 회의를 단 한 차례도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744개 위원회를 운영한 광주시에서도 22.7%인 169개가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09-22
  • 민주당 경선 광주 전남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광주 전남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1일)부터 닷새간 광주 전남 지역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ARS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투표결과는 오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되는데 광주 전남 전체 선거인단은 12만 7,423명입니다.
    2021-09-21
  • 대장지구 논란 "국민적 관심" VS "개발이익 환수"
    【 앵커멘트 】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광주와 전남부 경선이 오는 25일과 26일 치러집니다.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이 오늘 광주에서 KBC 등 지상파 방송 합동 TV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지구 개발을 놓고 후보들 간 치열한 설전이 이어진 가운데 인공지능과 에너지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에 해법도 논의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장지구 논란에 대해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낙연 후보였습니다. 주도권 토론에
    2021-09-19
  • 호남 경선에 '승부' 갈린다.. 추석 민심 '어디로'
    【 앵커멘트 】 이처럼 추석 표심을 잡기 위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호남 대전이 초반부터 치열합니다. 다음 주 호남 경선 결과에 따라 결선 투표 여부 등 사실상 경선 전체의 승부가 좌우되기 때문에 후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추석 밥상 주도권을 어느 후보가 쥐느냐가 이번 호남 대전의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은 12만 7,000여 명, 전북은 7만 5,000여 명입니다. 대선 주자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
    2021-09-17
  • 추석 차례상 비용 29만 7,800원..쌀·축산물↑ 과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평균 29만 7,8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차례상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5만 4천원 선, 대형마트는 34만 천원 정도로 전통시장이 8만7천 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쌀과 참깨 등 식량작물과 축산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했고, 햇과일 출하가 활발한 사과와 배, 그리고 배추와 무 등은 값이 많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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