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 "이재명의 영토·97그룹만으로는 지지 못 얻어"
    8·28 전당대회 출마가 좌절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에게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사실상 수용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폭력적 문자폭탄으로 연명하는 팬덤 정치가 민주당이 가장 먼저 뿌리 뽑아야 할 공적이라는 것을 알렸고, 기득권 욕심에 청년을 수용하지 못하고 늙어버린 민주당에 세대교체가 절실하다는 것도 알렸다. 계파와 팬덤 때문에 사라진 민주당의 노선과 가치를 빨리 정립해야 한다는 것도 알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당 대표
    2022-07-20
  • 넷플릭스 '광고 버전 서비스' 출시 앞두고 광고주들 '관심'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광고를 허용하는 저가형 서비스를 내놓기로 하면서 글로벌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대자동차와 펠로톤 등이 전 세계에서 2억 2,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광고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넷플릭스의 일부 프로그램에 자사 자동차 제품을 등장시키기를 원한다고 WSJ는 전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미 디즈니를 비롯한 미디어 기업들과 광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정 프로그램에 연계된 광고를
    2022-07-20
  • 업자에게 가로등 받아다 집에 설치한 공무원 '직위해제'
    납품업자로부터 가로등 설비를 받아 자신의 집에 설치한 충북도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습니다. 충북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중징계 및 수사 의뢰를 요구한 7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도 산하 산림환경연구소에 근무하던 2020년 조령산휴양림 보완공사를 감독하면서 납품업체로부터 100만 원이 넘는 가로등 설비를 무상 제공받은 뒤 자신의 집에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해당 업체로부터 잔디와 조경수, 야외용 테이블, 태양광 패널 등을 제공받은 의혹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행안부 조사에서 A
    2022-07-20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 개막한다..코로나19 여파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던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됐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1년 연기되지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된다고 CCTV는 보도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9월 10∼2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5월 6일 OCA는 대회 연기를 선언했습니다.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출범한 뒤 1954년 필리핀 마닐라
    2022-07-20
  • 전국 '찜통더위'..밤부터 장맛비 내려
    오늘(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내일 오전까지 △충청권·남부지방 20~70mm △경기남부·강원도·울릉도·독도 5~30mm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서해 5도 5mm 내외입니다. 특히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
    2022-07-20
  • "전남, 영화 관람료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라"
    코로나19 전후로 전남 지역의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18년 대비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적으로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경우 같은 기간 7,329원에서 9,185원으로 25.3%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광주는 17.5% 오른 9,470원이었습니다.
    2022-07-19
  • [여의도초대석]‘행운식당 둘째 아들’ 강병원 “이재명, 문재인 아닌 ‘이회창의 길’로"
    - 강병원 의원 “이재명, 절대반지 권력 욕망만..노욕, 당에 ‘헌신’ 주장은 궤변” - “임종석·이재오 꺾고 의원 배지..선거는 사람 마음 얻는 것, 변화 흐름 있어” - “염치없는 당 전락..역경 딛고 싸워 이겨, 신뢰 회복 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어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얘기 해보겠습니다. 당 대표의 출사표를 던진 강병원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역구
    2022-07-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55년 만에 첫 여성 1급 간부 배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창사 55년 만에 첫 여성 1급 간부를 배출했습니다. 주인공은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으로, aT는 7월 20일 자 하반기 인사에서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을 1967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1급 처장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윤미정 처장은 1991년 입사해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 이번 최초 여성 1급 처장 승진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7월 20일 자)> 1급 승진 △수급관리처장 노윤희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2022-07-19
  • 공무원 62만명 PC, 2027년까지 노트북으로 바뀐다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업무용 컴퓨터가 2027년까지 모두 노트북으로 바뀝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9일) 오는 2027년까지 국가 일반직 공무원과 지자체 공무원 62만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전용 노트북 '온북'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국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참여해 개발한 온북은 사무실과 출장지, 재택 등에서 보안규정이 지켜지도록 만들어진 노트북입니다. 국가기관과 지자체 등 공무원들은 그 동안 보안문제 등을 이유로 노트북 사용이 제한돼왔습니다. 온북에는 또 악성코드 감염이나 해킹
    2022-07-19
  • 식사 중 말벌 '습격'..자연휴양림서 산악회원 31명 말벌 쏘여
    전남 해남의 한 자연휴양림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0여 명이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 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80살 A씨 등 6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휴양림 측이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함께 모여 식사를 하다 회원 중 한 명이 실수로 말벌집이 매달려있던 나무를 건드리면서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말벌집을
    2022-07-19
  • 정박하던 유람선 부두에 '쿵'..11명 다쳐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이 부두에 충돌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후 3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에 부두에 충돌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승객 등 1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이마와 다리,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9
  • 하천에 폐수가 콸콸, 물고기 떼죽음..여수시 또 '나 몰라라'
    여수의 한 하천에서 폐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하천에 폐수로 추정되는 붉은색 오염원이 흘러들면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폐수는 하천 100여m 구간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양이 발견됐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온 담담 공무원이 단속을 외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같은 공무원의 태도에 주민들은 인근 파출소에 환경오염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2022-07-19
  • 우상호 "인사참사가 극에 달했다..썩은내가 진동"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인사문란, 인사참사가 극에 달했다"며 "대통령실에 썩은내가 진동한다는 얘기가 돌 정도"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19일) '윤석열 정권의 인사문란, 안보문란 규탄'이란 제목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일 터져 나오는 대통령실 직원 채용 문제를 보면 과거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기준과 원칙이 없는 '사적채용', '정실인사'로 가득 차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치보복 수사를 중
    2022-07-19
  • 전남도, 민생 안정에 568억 긴급 투입
    세계적인 경제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남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568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긴급 지원 대책은 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도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것으로, 전남도는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입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 상환유예와 만기 기한을 1년씩 연장하고, 전남 지역 화폐 발행량 확대 및 인력난을 겪는 조선업 지원금, 운수업계 유류비 지원 등을 할 계획입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유행 등 악재에 대비하기 위해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 대책을
    2022-07-19
  • 음주운전 징역형 50대, 보호관찰 종료 일주일 전 '수감'
    음주 금지를 위반하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무시하던 50대가 보호관찰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교도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상습 음주운전 경력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지난 3월 가석방돼 보호관찰 중이던 55살 A씨에 대해 보호관찰심사위원회의 특별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점을 들어 가석방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A씨는 잔여 형기 4개월을 복역하게 됐습니다. A씨는 출소 당시 음주운전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준수사항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음주 금지'와 '가석방 기간 중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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