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유예 기간에도 또 마약 30대 엄마 결국 법정구속
    집행유예 기간 또 마약에 손을 댄 30대 엄마와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고도 마약을 투약하거나 매매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살 A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32살 B씨는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또 각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명하고, A씨는 285만 원, B씨는 20만 원을 각 추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인천에서 150만 원에 필로폰을 매매한 데 이어
    2025-02-08
  • [남·별·이]'전국 100대 명산' 완등한 조규칠 시인(1편)
    '전국 100대 명산' 완등한 조규칠 시인(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운명적으로 산을 만나 '산 사나이'가 됐지라우" 운명을 믿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년에 이르러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운
    2025-02-08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2)]'미지의 땅' 남극에서 느낀 뜨거운 동료애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세종기지에 먼저 도착 후 다른 동료가 오길 기다리던 중이었다. 갑자기 조용하던 기지가 시
    2025-02-08
  • 커플 30쌍 탄생·매칭률 40% 기록한 '솔로마을'
    경북도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기획한 '청춘시 연애읍 솔로마을' 행사에서 30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2박 3일 간 진행된 솔로마을 3기 행사에 24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8쌍이 커플로 이어졌습니다. 참여자 모집에서 남성 경쟁률이 13.5대 1에 달했고, 여성 경쟁률도 2.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모두 3차례 진행된 솔로마을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5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0쌍이 인연을 맺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 커플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사흘
    2025-02-08
  • 14억 뜯어내 기초수급자 전락시킨 40대, 또 수억대 사기행각
    약 10년 간 피해자에게 14억여 원을 뜯어내 기초수급자로 전락시켰던 40대가 또다른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여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 2명으로부터 각각 2억 5천여만 원과 3,6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2020년 8월 경남 창원의 한 회식 자리에서 알게 된 B씨에게 "나는 대학교수이고, 남편은 검사로 재직 중이다. 아버지는 대기업 대표
    2025-02-08
  • 트럼프, 北 완전 비핵화·정상외교 의지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과 한반도 안보 공약, 대북 협상 의지 등 집권 2기 한반도 정책의 윤곽을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함께 나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힘을 통한 평화'를 이루겠다"면서 "그것을 위해 우리는 내가 집권 1기 때 시작한 한반도 안전과 안정 확보 노력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도 "일본과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
    2025-02-08
  • 집트랙 타다 8m 아래로 추락사..시설 관계자들 항소심도 금고형
    합리적인 기준 없이 집트랙(Ziptrack)을 설계·제작하고 안전 그물망을 설치하지 않아 이용객을 사망에 이르게 한 시공업체 대표와 레저시설 운영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게 금고 1년 4개월, 62살 B씨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B씨가 운영하던 평창군의 한 리조트 레저시설에서 2021년 11월 7일 집트랙 레일이 끊어지며 이용객 37살 C씨가 7.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
    2025-02-08
  • 국내 휘발유 가격 17주 만에 하락.."다음주 도 내릴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17주 만에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0.04원 내린 1,733.06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4.1원 상승한 1,801.8원이었으며,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원 하락한 1,706.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597.7원으로 L당 1.1원 올랐지만 상승 폭은 전주(11.3원)보다 줄었습니다. 이
    2025-02-08
  • 트럼프 "다음 주 다수 국가 상호관세 발표"..韓도 포함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다음주에 많은 국가를 상대로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를 부과하는 것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로부터 상호 교역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난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도록 다음주에 상호 교역에 대해 발표한다. 우리는 더 많이도 더 적게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주 언젠가 상호 교역에 대해 말할 것이며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문과 답변에는 '상호 교역'(trade)이라는 표
    2025-02-08
  • '북극한파' 계속..제주·호남에 많은 눈
    토요일인 8일도 체감온도가 -25도까지 내려가는 등 북극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6도 △대전·대구 -10도 △부산 -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도 △서울·춘천 -3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등 -4~4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등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제주와 충남
    2025-02-08
  • IMF "한국 경제 하방 리스크 강해..경기 둔화 시 추경 통해 대응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의 하방리스크가 강하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길어지면 투자·소비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IMF 한국미션단은 지난해 11월 기재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가진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IMF는 올해는 한국경제가 견조한 수출 및 민간소비·투자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지난 1월 세계경제전망(WEO)과 동일하게 잠재
    2025-02-07
  • "세탁비 내놔"..지인 감금·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일당 구속
    술에 취한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감금·강도상해 혐의로 22살 A씨와 17살 B군을 구속하고, 또 다른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저녁 7시쯤 광주 남구에 소재한 B군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지인인 23살 C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18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C씨가 술에 취해 B군의 전기장판과 이불 위에 구토를 하자 세탁비 등을 요구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2-07
  • '검은 복면' 등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4명 추가 구속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한 4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강혁성 부장판사는 7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4명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검은 복면을 쓴 채 법원에 난입해 유리문에 소화기를 던지고 민원서류 작성대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다른 3명 역시 법원에 난입해 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2025-02-07
  • "마지막 로또 청약"..세종 무순위 청약에 63만 명 몰려
    최대 4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63만 명이 몰렸습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H4블록 2가구 모집에 62만 8,746명이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전용 84㎡와 105㎡ 각 1가구에 대해 진행됐으며, 84㎡ 신청자는 33만 7,709명, 105㎡ 신청자는 29만 1,0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진행한 같은 아파트 H3블록 84㎡ 무순위 1가구 모집에도 56만 8,735명이 신청했
    2025-02-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7 (금)
    1. 대설 특보 속 폭설..빙판길 사고 속출 2. 조기 대선 가시화에 호남 찾는 잠룡들 3. 광주 국제선 취항 요구에 전남도 발끈 4. '신구 조화' KIA "올해 우승 이어간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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