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대구 달성공원서 침팬지 2마리 탈출 소동
    대구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가 우리에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1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마취총을 쏴 한 마리를 포획했으며, 나머지 한 마리는 사육장으로 유도해 모두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과정에서 40대 사육사가 침팬지에게 팔이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동물원 측은 침팬지가 우리를 탈출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침팬지 #달성공원 #탈출소동
    2023-08-11
  • "점수조작 채용..광주시교육감, 대시민 사과·사퇴해야"
    광주시교육청이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이정선 교육감의 동창을 채용하기 위해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어제(10일) 성명을 내고 "이 교육감은 대시민 사과는 물론 자진 수사를 받아 채용 비리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고, 광주교사노동조합도 "교육청의 부정행위로 교육기관의 신뢰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으로 떨어졌다"며 이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023-08-11
  • 순천 60대 남성 온열질환으로 숨져..올해 전남 2명째
    올해 여름 들어 전남에서 2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순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심한 온열 증상을 보이며 자택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9일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2일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인근에서 몽골 국적 50대 남성이 숨진 지 엿새 만인데 지난 5월 20일 이후 사망자를 포함해 광주에서는 56명, 전남에서는 14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23-08-11
  • 낮 기온 29도~32도로 다시 더위..오전에 약한 빗줄기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다시 광주전남지방은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례 32도,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29도 등 대부분 29도~32도 분포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오전 한때 일부 지역에는 강우량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기상특보는 오전 8시 해상의 풍랑주의보를 끝으로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에 30도를 넘는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08-11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8-11 (금)
    1. 태풍 '카눈'..주택 무너지고, 창문 날아가고 2.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지역민 '안도' 3. "대의원제 무력화는 이재명의 사당화" 반발 확산 4. "앗 대원들은 어디에?"..미숙한 운영에 '황당'
    2023-08-11
  • 강기정, "군공항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환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의 국무회의 의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0일) 입장문을 내고 시행령이 광주시의 보완 요청 사항을 반영해 지자체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 "광주와 대구의 연대와 협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특별법 시행을 기점으로 정부, 전남도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오랜 시민 숙원인 군 공항 이전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8-10
  • 검찰, '학동 참사' 브로커 문흥식에 징역 7년 구형
    붕괴 참사가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구역에서 불법 브로커로 활동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 형사4부 결심공판에서 지난 2015년 9월부터 4년간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힘을 써주겠다며 업체 4곳으로부터 모두 1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속된 문 씨에 대해 징역 7년과 추징금 9억 9,5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4년 6개월에 추징금 9억 7천만 원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2023-08-10
  • 택시기사에 "만져줘요" 20대 여성승객 강제추행 혐의 적용
    택시기사에게 자신의 신체를 만져달라고 한 20대 여성 승객에 대해 경찰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5월 24일 새벽 여수시 학동에서 50대 남성 택시 기사의 팔을 잡아 자기 허벅지로 끌어당기며 만져달라고 요구한 20대 여성 승객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 승객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폭행 혐의 적용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2023-08-10
  • 우승희 영암군수 벌금 90만원 선고 현직 유지
    우승희 영암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하를 선고받아 현직을 유지하게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하고, 우 군수와 함께 기소된 나머지 피고인 5명에 대해서도 벌금 70만 원에서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허위 응답 요구와 이중 투표 권유, 그리고 권리당원 모집 과정에서 친척에게 주소지를 허위로 기재해 영향을 미치게 했다는 혐의
    2023-08-10
  • 중국 정부 한국 단체여행 전면 허용..무안공항 활성화 기대
    중국 정부가 6년여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 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 하면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해 지난 2017년 사드배치 문제로 중단됐던 한국행 단체관광이 6년여 만에 자유화됐습니다 지난 2015년 7만 천명이었던 무안공항 중국인 이용객은 2017년 4천명으로 줄고, 지난해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2023-08-10
  • 전현희, 광주서 5·18 참배·강연..정치 활동 시동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지역의 민심을 듣고,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광주지역 민주당원들을 만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감사원에 탄압에 맞서 싸웠음을" 강조했습니다. 어제(9일)는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2023-08-10
  • "유승민, 배신지옥에 떨어질 것" vs "둘 다 볼썽사나워"[박영환의 시사1번지]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로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반한 '배신자'라고 비난하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1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유 전 의원이) 직접 대구, 경북에 출마해 당선될 수 없다고 본다"며 "비례정당 쪽에서 비례 1번 하면 혹시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 분이 우리 당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왔다. '모셨던 분과 함께 정치적 운명을 같이 해야지, 후보자께서는 배신자라는 프레임으로 도대체 경기도지사에
    2023-08-10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8-10 (목)
    1. 태풍 오전 남해안 상륙..이시각 여수 2. "복구도 안 됐는데"..또 피해 우려에 비상 3. '소화전 터져 물난리'..30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멈춰 4. 잼버리 참가자 탄 버스 사고..대원 8명 등 13명 부상
    2023-08-10
  • 80년 5월의 아픔과 열망..오페라로 펼쳐내
    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이 광주예술의전당 무대에 펼쳐졌습니다. 펠리체 솔리스트는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아픔을 표현한 16번째 공연인 '5·18! 오페라로 기억하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오페라 '무등둥둥'을 보완해 오페라와 연극, 무용, 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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