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가해 남학생 징계 착수..2차 가해에도 대응 나서
    인하대가 여학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가해 남학생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또 피해자 등을 향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인하대는 학칙 제50조 징계 규정에 따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1학년생 20살 A씨에 대한 징계를 해당 대학장에게 의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징계는 근신·유기정학·무기정학·퇴학 등 4가지이며, A씨에게는 퇴학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하대는 또 피해자와 재학생에 대한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도용, 악성 루
    2022-07-21
  • 검찰, '루나 폭락사태'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함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0일 오후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7곳과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관계사 8곳 등 모두 1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20일 오후 5시 반부터 오늘(21일) 새벽 3시까지 10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합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등 관련자들의 가상화폐 거래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1
  • "교감·교사 왜 이러나"..잇단 성범죄 경찰 조사
    특성화고등학교 교감과 교사가 잇단 성범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순천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감 A씨가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같은 학교 여성 교직원을 숙소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또 해당 학교 교사 B씨는 최근 수업 도중 남학생의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만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A교감과 B교사를 모두 직위 해제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처분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2022-07-21
  • 이번엔 대통령실 행정관 겸직 금지 위반.."실질적 이해충돌 없어"
    대통령실 행정관이 외부 업체 사내이사를 겸직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일 KBS는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소속 박모 행정관이 충북 청주의 한 가스판매업체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공무원은 공무 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제64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행정관은 KBS 인터뷰에서 "사내이사로 등재된 사실을 전날 알았다"며 "업무 착오이고 제가 잘못한 것이어서 제가 책임을 지겠다. 정리를 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와 관
    2022-07-21
  • '낮 최고 32도' 습하고 더운 날씨..최대 60mm 장맛비
    오늘(21일) 전국이 후텁지근한 가운데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산지에는 오늘 오전까지, 경기북·동부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권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강원영동 지역은 내일(22일) 새벽까지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mm, 그 밖의 지역이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29도, 서울 30도, 대구 31도 등 24~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2022-07-21
  • "지방대학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해야" 시민단체 반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어제(19일)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오늘(2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을 허용하면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공약인 '지방대학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비수도권 대학에 기회를 우선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2-07-20
  • 광주 자치구간 경계조정 이번 주말 첫 논의
    광주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논의가 이번 주말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 광주 아트팩토리에서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행정구역 개편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치구 경계 조정은 북구 두암동 등을 동구로 하는 안과 광산구 첨단1·2동을 북구로 편입하는 안, 서구 풍암지구의 남구 편입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2-07-20
  • '여론조사 조작' 의혹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무혐의
    6·1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유포한 혐의로 고발 당했던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박병규 구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박 청장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불법으로 공모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해 위반 사항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0
  • "권한 이용해 자기 땅 도로 확장?"..경찰, 전남도의원 수사
    자신이 매입한 토지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에 관여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전남도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전남도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의원은 지난 2019년 여수시 소라면 일대 토지 만 9천여㎡, 10억 2천만 원 상당을 사들인 뒤 도비 18억 원을 들여 2차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공사 두 달 뒤에는 A의원의 부인이 땅 1,100㎡를 추가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여수에서
    2022-07-20
  • 부상 복귀 초읽기..KIA 가을야구 안정권 시동
    KBO 프로야구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KIA타이거즈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0일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두 달 넘게 개점휴업 중인 외국인 선발 놀린은 빠르면 이달 말 1군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주간 재활훈련에 이어 실전 감각을 회복 중인 놀린은 지난 13일 퓨쳐스리그에서 상무를 상대로 실전 투구를 가졌습니다. 1과 2/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부진했지만,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145km까지 나오면서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07-20
  • 서해안고속도로 일로IC~죽림IC 경사면 붕괴..22일까지 통제
    폭우로 서해안고속도로변 경사면이 일부 무너져 내려 도로공사가 해당 도로를 전면통제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IC)으로부터 5.5㎞ 떨어진 구간에서 도로 옆 경사면이 붕괴됐다며 일로IC~죽림IC 목포방향 구간을 22일까지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경사면은 지난 18일부터 쏟아진 폭우에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복구작업을 위해 사흘간 해당 도로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 소통을 위해 목포 IC 통과 이후 구간에 우회도로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022-07-20
  • 전남도의회 "전남도립대 존립 고민해야"
    최근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사업 등에서 잇따라 탈락한 전남도립대에 대해 전남도의회가 "존립을 고민해야 한다"고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오늘(20일) 열린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전남도립대 업무보고에서 "재정지원사업에 탈락하면서 90억 원의 예산을 받지 못하게 됐고, 고등교육기관거점지구 사업도 탈락해 45억 원을 받지 못 하게 된 뒤 어떤 자구 노력을 했느냐"며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차영수 의원은 "재정지원사업 등에서 탈락하면서 부실 대학 이미지가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2022-07-20
  • [단독]교사 2명이 20개월 여아 폭행 '충격'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 된 여자 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에 사는 김 모 씨 부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20개월 딸의 머리와 몸에서 상처 여럿을 발견했습니다. 이마에는 둥그렇고 커다란 멍이 들어있었고 머리카락 사이로는 긴 상처 2줄이 있었습니다. 팔에는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의심이 생긴 건 아이의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딸은 부쩍 말이 줄었고 힘도 없이 축 처져 있었던데다가 좀처럼 안 하던 구토까지 했습니다. 김 양의 부모가 오늘(20일) 아
    2022-07-20
  • 중국 식당에서 1억년된 공룡 발자국 발견
    중국 시내 한 식당에서 1억년 전 공룡 발자국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19일(현지시각) CNN 방송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은 지난 10일 쓰촨성의 한 식당을 찾은 시민이 우연히 마당 바닥에서 공룡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소 고생물학에 관심이 많던 발견 시민은 공룡 발자국의 흔적을 보고 중국지구과학대학 부교수이자 고생물학자인 싱리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싱 부교수는 3D 스캐너를 활용해 바닥의 흔적을 정밀하게 확인했는데 그 결과 흔적은 초기 백악기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 두 마리의 발자국으로 확인됐습니
    2022-07-20
  • "견우와 직녀별 보러 고흥으로 오세요"
    여름밤 은하수를 배경으로 견우별과 직녀별을 볼 수 있는 관측 프로그램이 전남 고흥에서 개최됩니다.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름밤을 수놓은 은하수와 달 관측이 가능하며, 특히 다음 달 4일에는 칠석을 맞아 견우별과 직녀별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과학관에서는 달이 뜨는 시기에 관람객들이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을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합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어로켓과 해시계, 태양계 모형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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