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무관리비 횡령 전남도청 공직자 소환조사 착수
    사무관리비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의혹이 불거진 전남도청 공무원들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소환 조사에 들어갑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ㆍ경제범죄 수사1대는 9월 초부터 업무상 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액 횡령자에 대한 조사는 물론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에 과도한 구매 수수료 지불 등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관련 공무원에 대해 10명은 중징계, 4명은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3-08-31
  • 강기정, "정율성 사업은 정부가 주도" 강경 추진 의지
    이처럼 정율성 역사 공원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율성 기념사업은 노태우 정부에서 시작해 김영삼 정부로 이어져온 사업"이라며 "사업 중단 요구는 광주시정과 지난 정부의 대중국 정책을 부정하라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부는 광주를 왜곡시키는 관제데모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며 보훈단체의 광주시청 앞 시위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 을 예고했습니다.
    2023-08-31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정율성 역사공원 비상식적"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논란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1일) 광주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공군, 북한군과 함께한 정율성의 역사공원을 건립하는 게 이상하다면서 이런 인물을 추념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 진정한 광주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도 정율성 역사공원 명칭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며 다음 주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8-31
  • 임기철 GIST 총장, "미래 세대 교두보 아프리카 분원 설립"[와이드이슈]
    임기철 신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대학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분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3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탈중국 시대' 새로운 경제 협력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래 세대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아프리카"라고 분석한 임 총장은 아프리카 중부 또는 남부 지역에 GIST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임 총장은 현재 중국의 경우 경제적 상황이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탈중국의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도
    2023-08-31
  • "김남국, 살아도 산 게 아냐"vs"국민 보기 부끄럽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가상자산 거래 문제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지난 30일 제1소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3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얼마 전에 민주당의 워크숍이 있었고 그곳에서 정치 윤리를 약속했다"면서 "(제명 징계안 부결) 이것은 정치 윤리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당내 갈등으로 번지는 것 같다"면서 "분명한 것은 (민주)당내 불안으로 가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지
    2023-08-3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8-31 (목)
    1. 이재명 "왕이 된 것처럼 국민 억압, 항쟁 선언할 때" 2. 국민의힘, 오늘 순천 최고위.."서진정책 강화" 3. 제동 걸린 고향사랑기부제.."야구단 어쩌나" 4.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위기의 지역을 살려라"
    2023-08-31
  • 광주시의회, 임미란 시의원 징계 심사 3개월 연장
    개인적인 채무가 있는 업체에게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임미란 광주시의원에 대한 징계가 미뤄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어제(30일) 열린 회의에서 임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하고,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징계와 경찰 수사 결과 등을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임미란 의원은 보성의 한 업체에 돈을 빌려주고 회사 주식과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3-08-31
  • 흐린 가운데 전남 동부권 중심으로 많은 비
    오늘(3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20~60mm로,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8도, 여수 29도 등 25도에서 30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8-31
  • 감사원, 옛 신양파크호텔 매입 과정 자료 검토 중
    감사원이 광주시의 옛 신양파크호텔 매입 과정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29일)부터 감사원 관계자들이 옛 신양파크호텔과 관련해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지만, 자료 수집 이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감사로 이어진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지난 2021년 광주시는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고급 빌라 단지 건설이 추진되자 난개발을 우려해 369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지만, 이후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2023-08-30
  •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2023 광주서 개막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43개 기업의 246개 전시 부스 등을 통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투자유치와 바이어 상담회 등이 진행됩니다. 이번 개막식에는 농기계업체 세계 1위 회사인 존디어사의 아태지역 부사장도 참석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2023-08-30
  • 여수시-산단 입주사, '발암물질 흙' 유입 두고 책임 공방
    여수시와 여수산단 입주사들이 대체녹지에 발암물질 흙이 유입된 경위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지난 2015년, 녹지 해제 임야를 대상으로 두 차례 환경영향평가 결과 21개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나와 이를 근거로 흙을 반출해 대체녹지에 사용했다"며 "준공한지 3년이 지난만큼 책임은 관리감독권이 있는 여수시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직접 조성한 산단 6개 입주사 책임이 크다"며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된 원인분석과 토양 정밀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고 해명
    2023-08-30
  • 수묵비엔날레 프레스데이 개최..전시방향,핵심콘텐츠 설명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프레스데이 행사가 오늘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올해 행사는 수묵의 다변화와 자원화, 국제화를 목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두 달 동안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이번주 금요일인 9월 1일 목포문화 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열립니다.
    2023-08-30
  • "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명확한 입장 밝혀야"
    교원단체들이 다음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향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늘(30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선 교육감이 공교육 멈춤에 날에 대한 지지를 밝혀놓고 학교의 재량휴업과 교원들의 집단 연가 사용이 위법이라는 교육부 공문을 전달했다며,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도 김대중 도교육감이 지지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교육지원청은 해당 날짜에 교직원 체육대회 열기로 하는 등 교사들의 공교육 멈춤의
    2023-08-30
  • 항소심도 "한양, 중앙공원 1지구 시공사 권한 없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둘러싼 아파트 시공권 분쟁 2심 재판에서도 한양이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특수목적법인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주식회사 한양을 상대로 제기한 '시공사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의 항소심에서 피고 한양 측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한양은 제안·시공사 역할 자격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8년 광주시가 추진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자신들이 유일한 시공사 지위에 있다고 주장했지만 1·2심 재판부 모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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