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이재용 사면되나..법무부, 광복절 특사 준비 작업
    법무부가 광복절 특사 사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음달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 사면자를 추리기 위해 수용자 참고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일선 검찰청으로부터 사면 대상자 명단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할 예정입니다. 최종 사면자는 국무회의 의결 뒤 윤 대통령이 광복절 직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특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
    2022-07-19
  • 마약류 사범 해마다 1만 명대..10·20대 마약사범 급증
    지난 3년간 마약류 사범이 해마다 1만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20대 마약사범이 빠르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8천 명대를 유지하던 연간 마약사범은 2019년 이후 1만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 8,853명, 2017년 8,887명, 2018년 8,107명 등 8천명 대에서 2019년 1만 411명으로 1년 만에 28.4% 늘었습니다. 이후 2020년 1만 2,209명, 2021년 1
    2022-07-19
  • 국민의힘 윤리위, '실형' 김성태·염동열 '당원권 정지 3개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각각 '딸 KT 채용청탁' 혐의와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김성태 전 의원과 염동열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18일 저녁 6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전 의원 본인과 염 전 의원의 대리인이 출석해 소명했습니다. 윤리위 뒤 열린 브리핑에서 이양희 위원장은 김 전 의원에 대해 "그간 당에 대한 기여와 헌신, 청탁 혹은 추천했던 다른 사람의 경우 검찰 기소가 없
    2022-07-19
  • 일부지역 최고 체감온도 33도..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화요일인 오늘(19일) 무더운 날씨 속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서울 31도, 부산 30도, 대구 3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7~34도 분포를 보이겠고,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 북서내륙, 제주도, 전남권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광주·전남도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2022-07-19
  • 전라남도의회, 첫 임시회..추경 예산 심의
    전라남도의회는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도교육감으로부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연설,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등을 청취하며,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을 심사합니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도청은 당초 예산보다 8,919억 원이 증액된 10조 9,389억 원이며, 도교육청은 1조 2,382억 원이 증액된 5조 5,712억 원입니다.
    2022-07-18
  • 경찰, 여수시청 수도행정과 압수수색..수도요금 비리 의혹 수사
    경찰이 수도요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여수시청 수도행정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대상 업체들에게 영업용보다 낮은 가정용 요금을 적용해 특혜를 준 정황을 잡고, 지난 15, 상하수도사업단 수도행정과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압수한 여수시 수도행정 자료를 분석해 담당자가 뇌물을 받고 고의로 업체 편의를 봐줬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올해 초 수도행정과에 대한 감사를 벌여 개선점이 필요한 업무 절차를 확인했지만, 특혜
    2022-07-18
  • 정부 지원 9천억?..與, 광주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난색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첫 행선지로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의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 대해 난색을 표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광주시로부터 새 구상을 들었다"며 "워낙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정부에서도 예타 등 검토를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청취로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날 공개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서, 디지털 기반
    2022-07-18
  • 버스회사 사무실 방화로 5명 부상..60대 직원 입건
    자신이 근무하는 버스회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오늘(18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7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의 한 시외버스업체 차고지 건물 2층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료 직원과 다
    2022-07-18
  • 에볼라 유사 '마버그 바이러스' 가나서 2명 사망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감염성 질환인 '마버그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발견됐습니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가나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은 설사와 고열, 현기증과 구토 증세로 입원했으나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90여 명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격리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나에서 마버그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967년 처음 보고된 마버그 바이러
    2022-07-18
  • 설훈 "지금 민주당은 민주당이 아니다..이재명 막아야"
    8·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민주당 위기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설 의원은 오늘(18일) 광주를 찾아 KBC와 가진 대담에서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의원이 가지고 있는 힘이 세서 국회의원들마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기를 망설인다"며 "민주당이라는 말이 무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출마 이유도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을 만류했지만 결국 출마하는 모습을 보고 이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전
    2022-07-18
  • 고흥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집수리 봉사
    전남 고흥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대우건설 봉사단은 14일 고흥군 대서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수리했습니다. 두 단체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 지붕 개량과 화장실 공사,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해에도 남양면에 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집수리 지원을 받았습니다. 광복회 전남지부 동부연합회는 장마철을 맞아 신속하게 집수리를 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흥군도 국가를 위해
    2022-07-18
  • 박지현, 당대표 출마 좌절..민주당, "피선거권 없어" 퇴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후보 등록에 나섰지만 서류 제출 자체가 거절됐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려 했지만, 피선거권 자격 미비를 이유로 접수처에서 서류 접수를 거부 당했습니다. 접수처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신청서가 담긴 서류 봉투를 건네자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접수 자체를 진행할 수 없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2022-07-18
  • 참여연대 "환자 부담 늘리는 코로나 방역 '비과학적'..정책 수정해야"
    참여연대가 외래 진료비를 환자에게 부담하도록 하고, 생활지원 대상을 축소한 정부 정책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오늘(18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환자에게 병원비 부담을 전가하고,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을 줄이는 정책을 펴며 사실상 의료취약계층을 사지로 내몬 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감염병은 지금보다 빠르게 확산하게 될 것"이라
    2022-07-18
  • 광주 상장사 15곳, 평균 영업이익률 0.7%..전국 '꼴찌'
    지난해 광주 지역 상장회사 15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상장기업(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의 1/12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0%)보다 13.3%p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코스피·코스닥·코넥스)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8
  • 아버지 묘 앞에서 '상속 갈등' 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항소심도 실형
    아버지 묘소 앞에서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던 동생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3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전북 고창군 자신의 아버지 묘소 앞에서 동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버지의 재산 상속 문제로 형제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이날 동생이 자신과 상의 없이 아버지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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