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전남 재산피해 4,000억 넘어
최악의 물난리로 인한 전남지역 재산피해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의 피해액은 4,277억 3,000만 원으로 피해집계가 늦어진 구례·곡성의 상황이 속속 접수되면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주택 2,790채와 농경지 7,674㏊(헥타르), 축산 44만4,500여 마리 등의 피해가 났고 도로 120곳, 하천 174곳, 상하수도 71곳 등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별 피해액은 구례군이 1,268억원으로 가장 많고 담양 1,154억원, 곡성 1,021억원 등로
202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