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M 노조 "노동 3권 부정당해..오늘(27일) 부분파업"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노조가 부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는 어제(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헌법에 명시된 노동 3권을 부정하고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면서 "오늘(27일) 오후 2시간 조합원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기정 시장은 4월 2일까지 제시하기로 한 조정안에서 노동 3권을 인정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노동 3권을 부정하는 조정안은 더 큰 갈등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7
  • 광주·전남 흐리고 비..강수량 적어 '화재예방'에 유의
    오늘(2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서는 약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건조특보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일부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적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도 12도, 목포 13도, 나주 15도 광주 16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신안 14도, 함평 16도 완도 17도, 나주 15도, 18도로 순천 21도로 14도~21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1~3m로 일겠습니다.
    2025-03-27
  •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GGM 중재안 다음주 전달 예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을 중재하고 있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다음 달 2일 조정ㆍ중재안을 노사에 전달합니다. 노사민정협의회 조정ㆍ중재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2일 광주시청에서 GGM 사측과 노조를 만나 그동안 논의를 통해 최종 마련된 중재안을 각각 전달할 방침입니다. 노사 갈등이 심화된 GGM 문제를 중재하기 위해 꾸려진 특별위원회는 노동계·경영계·변호사·시민단체 관계자 등 7명이 중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중재안을 마련했습니다.
    2025-03-26
  • 검찰, 뇌물 수수 의혹 김산 무안군수 무혐의 처분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김산 무안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송치된 김산 군수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김 군수가 선거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지만 명확히 입증하기 어렵다기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지난 22년 지방선거 직전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5명은 불구속 기속했습니다.
    2025-03-26
  • 내일 5~10mm 약한 비..강한 바람에 '산불 주의'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26일) 광주와 전남에는 약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며 5~10mm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6도, 목포 13도, 순천 14도 등 11도에서 16도 분포, 낮 기온은 광주 18도, 무안 15도 등 14도에서 21도 분포입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k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3-26
  • '감사관 채용 비위'..광주광역시교육청 압수수색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창의 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해 검찰이 교육감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6일) 광주시교육감 집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감사관 채용 당시 심사 서류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고, 채용 비위에 윗선이 연루됐는지 밝힐 계획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창이 감사관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전 인사팀장은 구속기소됐고, 교원 단체가 윗선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2025-03-26
  • 지난 5년간 전남 산불 37% '입산자' 실화
    전남 지역 산불의 37%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산불 193건 가운데 입산자 실화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일어난 것은 72건으로 전체의 37%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입산자 실화는 산나물을 캐거나 등산 등으로 산을 찾은 사람이 실수로 낸 산불을 말합니다.
    2025-03-26
  • 전남도 산불 피해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과 경남에 각각 1억 원, 울산에 5천만 원 등 모두 2억 5천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서는 완도산 해조류 쌀국수 3천 개와 해남산 즉석밥 3천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하고, 전남 자원봉사단도 피해지역에서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3-26
  • 이재명 대권 가도 청신호..조기 대선 사법리스크 고비 넘어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가 무죄를 선고 받으며 대권 가도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사법리스크의 족쇄를 벗으면서 여권과 일부 보수세력의 공세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죄 선고 후 산불 피해가 큰 안동으로 향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2심 무죄는 피선거권 제한을 해소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1심 대로 집행유예형이 나올 경우 피선거권은 10년간 제한되고,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일 경우에도 5년간 선거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이번 무죄
    2025-03-26
  • 정광재 "'무죄' 이재명, 대선 게임 끝?..천만에, 尹 탄핵 기각될 수도, 아무도 몰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전부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여야 공히 정치판이 크게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여권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대변인님 어서 오십시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10년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왔는데 항소심 전부 무죄. 일단 총평,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대변인: 2심 재판부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우리
    2025-03-26
  • 늦어지는 헌재 선고, 추측만 무성 "'보이지 않는 손' 이유 있다".."빠른 선고는 졸속 요구"[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 공지 늦어지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다고 보는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 한 달여 동안 일련의 사건들을 지켜보면 누군가 한쪽으로 물꼬를 틀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그 첫 번째가 법원이 윤 대통령을 석방한 것이고, 이후 검찰총장이 빠르게 나서서 스스로 즉시 항고를 포기했다"며 "그리고 나서 헌재가 시급성 중대성
    2025-03-2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26 (수)
    1. '광주 방문의 해' 선포..수도권 공략 2. 10년 소송 "분양가 1300만 원씩 반환" 3. ACC 사업 수주할 때 '부당한 영향력?' 4. "호남 변화와 발전 함께" 실천이 관건 5. "탄핵 선고 언제쯤?" 국민 불안 확산 6. 전남대 의대, 미복귀 학생 제적 통보
    2025-03-26
  • 고흥군-베트남, 농수산물 200만 달러 수출 협약
    전남 고흥산 고품질 농수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합니다. 고흥군은 베트남 동양농수산과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김, 유자, 미역 등을 하노이, 호찌민, 다낭 3개 주요 도시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베트남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유럽 시장에도 고흥산 농수산물을 공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2025-03-26
  • 광주 도심서 장애인 폭행한 20대들..경찰 수사
    광주 도심에서 장애인을 집단 폭행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0시 45분쯤 동구 금남로 한 거리에서 20대 장애인 A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B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A씨가 수차례 행패를 부려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할 계획입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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