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보도특집 다큐] 한강, 그 문학의 힘
    "지역의 기억에서 세계의 공감으로" 오는 12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을 앞둔 한강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로서, 맨부커 국제문학상을 비롯해 수많은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다. 그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편적 감동을 전한다. 본 다큐멘터리는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 작품 세계, 그리고 그녀의 문학이 세대와 지역, 그리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 영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주와 장흥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움직임과 독서클럽에서의 활발한 반
    2024-12-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9 (월)
    1.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광주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2.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3.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4.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5.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024-12-09
  •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 앵커멘트 】 일제시대인 1936년 개통된 이후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아 호남 차별의 상장으로 불리던 광주 ~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는 새로운 경전선은 건설에 8년 정도 더 걸릴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순천을 잇는 경전선 121.5km 중 광주 송정~나주 다도 구간 45.7km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입니다. 혁신도시인 나주 금천면 갈
    2024-12-09
  •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현지 교민들과 축하사절단들의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쓴 문학 작품이 세계적인 노벨상을 수상한 데 대해 현지에서도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의 통역은 스톡홀름에 사는 교민이 맡았습니다. 작가를 직접 대면하면서 문학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지은 / 한강 작가 통역가 - "작가님은 말씀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하시는 것 하나하나에 울림
    2024-12-09
  •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2024-12-09
  •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 앵커멘트 】 계엄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주말 무산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정 혼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엄사태 이후 첫 주말 동안 추진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정족수 미달로 끝이 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한 총리가 비상 국정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외
    2024-12-09
  • "광주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계엄군에 저항한 오월정신을 잇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시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지역사회의 분노가 더욱 들끓고 있습니다. 지자체 의원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고 시민단체·종교계 등은 대통령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정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2024-12-09
  • "탄핵 정국 장기화" 코스피·코스닥 시총 나흘간 144조 증발
    국내 증시가 9일 탄핵 대치 정국 장기화에 일제히 하락하며 연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58포인트(2.78%) 하락한 2,360.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이날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로 출발해 장중 2,360.18까지 내려 지난해 11월 3일(2,351.83)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2포인트(5.19%) 하락한 627.01에 장을 마치며 4년 7개월여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코스피와
    2024-12-09
  • 개미들 계속 던진다..코스피·코스닥 연저점 추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으로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9일 코스피가 장 초반 2,380대로 밀렸습니다. 코스닥도 3% 이상 급락했습니다. 이날 9시 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일)보다 39.49포인트(1.63%) 내린 2,388.67입니다. 지수는 이날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로 출발한 뒤 장중 2,383.82까지 떨어지면서 지난해 11월 3일(2,351.83)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투매를 이끌었던 개인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여전히 매
    2024-12-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8 (일)
    1. "尹 탄핵될 때까지"..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2.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소년이 온다' 배경 설명 3. 출발은 늦었지만 햇바디 품질, 가격 예상보다 좋아요
    2024-12-08
  • 출발은 늦었지만 햇바디 품질, 가격 예상보다 좋아요
    【 앵커멘트 】 지난 9월까지 바닷물의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가량 늦어졌던 서남해 김 양식이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품종 햇바디 1호가 품질좋은 곱창김 생산에 도움을 주면서 가격까지 높게 형성돼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김 위판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진도 회동항 선착장. 물 김을 한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잇따라 입항해 위판에 나서면서 활기를 고 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김은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 돌김. 생산 기간이 한 달도 채
    2024-12-08
  •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소년이 온다' 배경 설명
    【 앵커멘트 】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연에 나섰습니다. 특히 5·18을 다룬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광주의 아픔을 글로 남겼던 이유와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한국어 강연에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2살 아버지 서가에 꽂힌 광주 사진첩을 통해 5·18을 처음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계엄군의
    2024-12-08
  • "尹 탄핵될 때까지"..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 앵커멘트 】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탄핵안 표결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윤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집회에 계속 나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아이돌 응원봉부터 직접 만든 팻말까지. 손에 든 물건은 다르지만 모두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 이동훈 / 광주광역시 용봉동 - "이런 민주적 집회를 통해서 헌법을
    2024-12-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7 (토)
    1. 尹 탄핵안 부결되나?..분노에 찬 광주시민들 2. 한강,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 "2024 계엄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2024-12-07
  • 한강,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 "2024 계엄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 앵커멘트 】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계엄령 선포에 충격을 받았고,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를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한강 작가의 첫 마디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관한 언급이었습니다. 5·18을 조명한 소설을 쓰기 위해 공부했던 계엄이 다시 펼쳐지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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