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이후, 전남 지역 영화 관람료 가장 많이 올라"
    코로나19 전후로 전남 지역의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18년 대비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적으로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전남의 경우 같은 기간 7,329원에서 9,185원으로 25.3%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광주는 같은 기간 1,411원 오른 9,47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광욱 광주전
    2022-07-19
  • 尹 대통령, 대우조선해양 공권력 투입 가능성 시사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물음에 "산업 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은 오늘로 48일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
    2022-07-19
  • "방학 중 무상급식 중단, 도시락 업체만 이득"
    광주시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을 추진하다 중단하면서 도시락 업체의 몸값만 높였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일선 초등학교 돌봄 교실과 병설유치원 방과후교실 위탁급식 실태를 확인한 결과 통상 4~6천 원 수준이던 도시락 비용이 6~7천 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초등 돌봄 교실은 급식 인원이 적어 도시락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 추진 과정에서 높게 설정된 기준 단가(7,500원) 정보가 관련 업체에 흘러 들어가면서 업체 간 담합으로 값이 뛰
    2022-07-19
  • '갑질 의혹' 광주 동부경찰서 간부 공무원 감찰 조사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감찰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18일 광주 동부경찰서의 간부 공무원 A경정이 부하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는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A경정은 자신의 부하직원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언을 하는 등 부당하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경정을 대기발령한 뒤 조사하고 있으며 갑질 행위가 확인된다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7-19
  • 해수욕장 물놀이 20대 5명 파도에 휩쓸려..2명 사상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들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19분쯤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수욕장에서 23살 A씨 등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주변 시민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나,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일행인 22살 B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3명은 이송을 원하지 않거나 상태가 양호해 이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
    2022-07-19
  • 尹, 지지율 하락 질문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집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약식회견에서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지지율에 대한 윤 대통령의 오늘 답변은 최근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은 '데드크로스'를 넘어 3
    2022-07-19
  • "임윤찬ㆍ유키 구라모토 온다" 계촌 클래식 축제 라인업 확정
    최근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약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내 무대를 갖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2022 예술마을 프로젝트 : 제8회 계촌 클래식 축제'의 출연진이 확정됐습니다. 다음달 27~28일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참여합니다. 한예종 소속 학생이기도 한 임윤찬은 이번 무대에서 서울시향 수석부지휘자 위슨 응이 지휘를 맡은 국립심
    2022-07-19
  • 권성동 "대우조선 하청 파업..정부 엄정대응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파업에 대해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48일째 이어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6,600억 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7곳의 협력업체는 폐업을 결정했고 정직원 일부는 휴업에 들어갔다. 지역 경제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120명이 10만 명의 생계를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2-07-19
  • 코로나19 신규 확진, 83일만에 최다..광주·전남 3,026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 대를 기록하며 80여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3,5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7일, 7만 6,765명의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급증세입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3,026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022-07-19
  • 박주민 "이재명 본인 몫의 책임만 지면 된다"
    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이 "이재명 의원은 자신 몫의 책임만 지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 오늘(19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당 구성원들이 자기 몫의 책임을 다 지면 당이 완벽하게 쇄신되는 구조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한다고 했던 것들을 왜 못했는가에 대한 지점을 반성해야 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새롭게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KBC의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호남의 민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07-19
  •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바심 꺾고 세계챔피언" 도전
    한국신기록을 보유 주인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우상혁(26ㆍ국군체육부대)이 오늘(19일 한국시각)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우상혁은 지난 16일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상탭니다. 예선 두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를 2m 38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상혁이 갖고 있는 한국신기록은 지난 2월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에서 기록한 2m 36이며 여러 외신과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의 우승 기록을
    2022-07-19
  • 북한 해킹조직 '홀리고스트' 사적 이익 노리고 해킹 활동
    북한의 해킹조직 '홀리고스트'가 북한 당국의 지시가 아닌 사적 이익을 노린 해킹 행위에도 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8일(현지시각) 미국의소리(VOA)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위협정보센터(MTIC)는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조직 '홀리고스트'가 최근 1년간 여러 나라의 소규모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에 사용된 랜섬웨어는 지난해 6월 개발된 것으로 보이며 주로 소규모 사업체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업체 시스템에 침투하여 파일을 암호화한 뒤 피해자 이메일
    2022-07-19
  • 이순신 장군이 중국인?..中게임사, 광고 '논란'
    중국의 모바일 게임 광고가 이순신 장군의 소속 문명을 '중국'으로 표기했다가 삭제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19일) SNS를 통해 "갑자기 개인 메시지로 많은 제보가 들어와 확인해 봤더니 정말 말문이 막혔다. 선을 제대로 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중국 게임회사가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으로 표기하는 광고를 게재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중국 게임사 '4399'의 한국법인 '4399코리아'는 신작 모바일 게임 '문명정복'을 출시하고, 지난 16일부터 게임 속 영웅들을 소개하는 광고를 올렸
    2022-07-19
  • 주요기업, 줄줄이 투자 재검토?..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보류
    SK하이닉스가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증설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조 3천억 원을 들여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예정이었습니다. 공장 증설 보류에는 최근 반도체 업황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2-07-19
  • '록키' 실베스터 스탤론 "내 저작권 돌려달라"
    영화 '록키'의 주연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 영화에 대한 자신의 저작권을 요구했습니다. 스탤론은 18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록키' 저작권을 독점한 영화 제작자 어윈 윙클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그것('록키' 저작권)은 내 영혼을 갉아먹는 고통스러운 주제"라며 "내 아이들에게 '록키'와 관련한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탤론은 제작자 윙클러를 뱀으로 표현한 그림을 올리면서 "윙클러가 47년 넘게 '록키'를 지배했다. 당신 아이에게 (저작권을) 물려주기 전에 최소한 조금이라도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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