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 회복세..정상화 '질주'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코로나19를 딛고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올 상반기에만 128일 운영됐고, 하반기에는 이미 주말 임대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운영 일수 목표일을 270일로 잡고, 각종 자동차경주대회를 유치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상반기에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모터스포츠 대회가 8차례 열렸고, 하반기에도 16차례가 예정되는 등 올해 대회의 62%가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됩니다. 또 카트장과 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상체험관, 드라이빙장, 키즈드라이빙체험장, 드론연습장 등 가족 체험형
    2022-07-19
  • 보성 조성면, '탄소중립 마을'로 탈바꿈
    전남 보성 조성면이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탄소중립 1번지 조성면 가온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확보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동로현 복지센터를 탄소중립 교육장과 기후변화 취약계층 쉼터 등으로 조성합니다. 또 인근 조성시장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냉난방비와 운영비를 절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환경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탄소중립 실천 마
    2022-07-19
  • 광주·전남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마련해야"
    광주·전남 농민단체들이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남본부 등 8개 농민단체는 오늘(19일)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쌀값은 지난해 같은 때와 비교해 20% 떨어지면서 20년 전 가격으로 후퇴했다"며 "정부가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쌀값을 공공요금으로 인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쌀값 폭락은 단기적으로 시장격리 시기를 늦춘 것과 시장격리 가격을 최저가 경매방식으로 매겼기 때문"이라며 "쌀값에 대한 정부의 역
    2022-07-19
  • 비난 받는 '우영우' 패러디 영상.."비하 의도 없어" 해명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패러디한 영상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하는 모습이 장애인을 희화화한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난 18일 유튜버 '우와소'가 자신의 채널에 올린 '이상한 와이프 우와소'라는 영상에서는, 우와소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 '우영우'와 비슷한 어투로 대화를 나눕니다. 영상에서 우와소는 "여보 식사하세요",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는 남편을 굶기는 아내가 되고 그것은 내조의 실패가 되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없습니다
    2022-07-19
  • 전남 여수 해상 양식장에서 불..창고 등 전소
    전남 여수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창고 등이 모두 탔습니다. 18일 밤 9시 44분쯤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동방 약 370m 해상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불로 양식장 작업 바지와 냉동 바지 상부 창고 등이 모두 불에 탔으며, 화재 당시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은 바지선 소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2022-07-19
  • 광주시의회, '방학 중 무상급식 논란' 이정선 교육감 출석 요구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과 관련해 이정선 교육감에게 의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오늘(19일) 308회 임시회 1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오는 20일 3차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교문위원들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논란 속에 중단된 것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질문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시의회와 사전 논의 없이 교육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
    2022-07-19
  • '아름다운 비상' 우상혁, 한국 사상 첫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쾌거
    한국신기록 보유자이자 국내 육상 종목 간판 스타 우상혁(26ㆍ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은메달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상혁은 오늘(19일 한국시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2m37을 뛰어 넘은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31)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상혁은 예선에서 단 한 차례도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바심 등 3명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2022-07-19
  • 공연장 중대사고시 보고 의무화 '故박송희법 시행'
    공연 중 중대사고가 발생했을 때 공연장 운영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공연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19일)부터 적용됩니다. 지난 2018년 무대 작업 중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박송희 씨 사건 등 각종 안전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공연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공연장 운영자 및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하려는 자가 공연과 관련해 사망사고, 2개월 이상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 시설 파손으로 공연 중단 후 복구까지 7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보고
    2022-07-19
  • 김주현 금융위원장, "규제혁신으로 금융산업 BTS 만들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산업의 글로벌 확장 필요성과 함께 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제1차 금융규제 혁신위원회에 참석해 금융산업 관련 규제 철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융 규제 혁신의 목표에 대해서는 "우리 금융산업에도 BTS와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가 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내 금융사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회사와 빅테크 모두 디지털 혁신을 적
    2022-07-19
  • 故 이예람 중사 근무 부대에서 20대 여군 또 숨진 채 발견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또 다른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 21살 A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하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직 A하사가 작성한 유서 등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3월 임관한 A하사는 한 달 뒤 현재 보직을 받아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
    2022-07-19
  • 폭우 피해 처리 위해 출동한 소방차 전도..인명피해 없어
    폭우로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복귀하던 소방차가 농로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19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서 농로를 지나던 소방펌프카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당시 소방차에는 대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차가 논으로 넘어져 파손 정도는 경미하지만, 특수차량인 만큼 전체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암소방서는 아침 6시 2분쯤 "폭우 피해로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22-07-19
  • 아마존 초당 18그루 벌목...브라질 정부의 욕심 때문?
    아마존에서 무분별한 삼림벌채가 늘고 있어 '지구의 허파'가 사라질 위기입니다. 18일(현지시각) AFP 통신은 브라질 아마존에서 1초당 18그루의 나무가 사라졌다는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마피비오마스 프로젝트'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에서만 시간당 111.6헥타르가 삼림 벌채됐으며 이는 1초당 약 18그루의 나무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분석됐습니다. 또 브라질에서 지난해에만 제주도 면적 9배에 달하는 약 1만 6,557㎢의 토착 식물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보우소나루 대통령 재임 기간
    2022-07-19
  • 청년내일저축 가입 시작..문턱 높아 효과는 미지수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뒤 최대 1,440만 원에 이자까지 더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18일부터 시작됐지만, 가입 문턱이 높아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금액은 월 10만~50만 원으로 가입 기간은 3년인데, 월 적립액에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줍니다. 매달 10만 원을 넣는다면, 만기 때 본인 납입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의 경우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이 추가로 적립돼 3년 뒤 총 1,440만
    2022-07-19
  • '인하대 성폭행 사건' 피해자,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돼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여학생이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5일 인하대 한 단과대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피해자 A씨의 추락 시간대를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시 30분은 피의자인 남학생 B씨가 A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며,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건물 인근 길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점입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2022-07-19
  • "유족에게도 지원을" 소병철,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 발의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순사건 희생자는 물론 유족들에게도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희생자 또는 '유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고,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지급 여부를 심의,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행법에는 여순사건 희생자에게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어 여순사건 발생 74년이 지난 현재 희생자가 거의 생존해 있지 않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단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여순사건 당시 희생자와 경제 공동체였던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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