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범죄전력 전직 교장에 "퇴직수당 반납하라"
    법원이 범죄전력이 드러난 전직 교장에게 퇴직수당을 반납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시가 전직 초등학교 교장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금 소송에서 원고인 광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퇴직수당에 이자까지 더해 1억 1천200만 원을 광주시에 반납하라고 A씨에게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는 A씨가 1997년 교사 재직 시절 사기 범행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판결 받은 전력을 뒤늦게 확인하고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4-02-25
  • 여수-제주 여객선 운항 현실화...대책 촉구 목소리
    여수-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 중단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여수-제주 노선이 중단될 경우 전남 관광 활성화와 대규모 물류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2026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가 해수부와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5년 여수-제주 항로에 투입된 한일골드스텔라호는 누적 적자가 260억 원에 달해 면허 반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25
  • 광주·전남, 한낮 7~12도..새벽 짙은 안개 '주의'
    휴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6일)은 아침 기온 영하 2도에서 3도, 한낮 기온 7~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2-25
  • 전국동계체전 전남선수단 역대 최대 메달 획득,종합 8위 달성
    전남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8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폐막한 동계체전에서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18개를 포함해 3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8위로 3년 연속 한 자리수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화순제일중 조다은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부문에서 3년연속 5관왕을 달성하고, 바이애슬론에서도 티모페이 랍신 선수가 3년연속 4관왕에 올랐습니다. #전국동계체육대회#역대최다#8위#전남선수단
    2024-02-25
  • 천연기념물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열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다음달까지 열립니다. 구례 화엄사는 오늘(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주제로 프로와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으로 나눠 제4회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화엄사는 다음달 9일 각황전 앞에서 홍매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02-25
  • 2024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 청자축제장서 열려
    2024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가 오늘 청자촌 디지털 박물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물레성형 경진대회에는 여주와 이천 등 전국의 물레대장급과 도자기 기능경대대회 메달리스트등 출전 자격을 얻은 86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습니다. 강진청자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물레#경진대회#청자축제#강진
    2024-02-25
  • 특전사동지회, 광주 5·18 묘지 참배
    특전사동지회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특전사동지회 회원 등 20여 명은 오늘(25일) 5·18민주묘지에 참배한 뒤 5·18 최초 사망자인 고(故) 김경철 열사 묘역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후 5·18 추모관을 찾아 1980년 당시 참혹한 실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을 지켜본 이들은 "시민들의 노여움이 풀릴 수만 있다면 언제든 지속해서 참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2-25
  • '지역 경제계 수장' 광주상의 회장 후보들의 미래 청사진은?
    【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수장을 뽑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제조업체 대표 2명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18년 만의 경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예정된 광주 상공회의소 선거에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다스코 한상원 대표와 DK 김보곤 대표 등 2명입니다. 두 후보 모두 완주할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광주상의 회장이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선출됩니다. 가드레일 제조업체이자, 코스피 상장기업인 다스코 한상
    2024-02-25
  • 순천대, 글로컬 사업 본격 추진..."지산학 캠퍼스 구축"
    【 앵커멘트 】 정부 지원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순천대학교가 지자체와 산업계·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우선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특성화 캠퍼스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5년 동안 천억 원을 지원받게 된 순천대학교. 두 달 동안 조직개편과 방향설정을 마치고 전라남도와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우선 특성화 캠퍼스를 구
    2024-02-25
  • '광주 서구갑' 송갑석-조인철 경선·이개호 단수공천..'반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서구갑과 전남 1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25일) 발표한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보면, 광주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1대1로 맞붙게 됐습니다. 컷오프 된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조 전 부시장에 대한 도덕성 관련 혐의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고 박혜자 전 의원도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중 처음으로 심사 결과
    2024-02-25
  • K- 푸드 인기..제값 받기 시작한 전남 쌀, 수출도 증가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생산된 쌀의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김밥 등 K-푸드 열풍이 불고 있어 가격도 제값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수출을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 정남진에서 생산된 '새청무쌀' 20kg들이 600포대가 몽골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새청무쌀'은 2012년과 2013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선정될 정도로 전남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입니다. 수출 가격도 10kg 당 5만 원을 받을 정도로 좋습니다. ▶ 인터뷰
    2024-02-25
  • 광주·전남 전공의 집단행동 일주일째...의료대란 우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진료 이탈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본원에서는 전공의 319명 가운데 114명이 근무하지 않고 있고, 조선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42명 가운데 113명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의의 빈 자리를 지켰던 신임 수련의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각급 병원의 과부하에 따른 '의료대란'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전라남도는 의료기관 진료 공백
    2024-02-25
  • 김병민 "이재명 민주당, 보고 있나..윤심 공천, 한동훈 사천 논란 단 1도 없어'[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총선 패배 위기론을 해소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의 불출마 선언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었으면 이 상황까지 끌고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25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에게 중요한 것은 민주당 전체의 승리보다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적 생명 연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사법리스크 관련해 뭔가 굉장한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는
    2024-02-25
  • '尹, 한국의 대처' 상찬 김문수, 이재명 저격?.."쌍욕 비리 정치인, 총선서 축출해야"[민방대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의 시대정신에 대해 "비상식적 정치인의 축출과 상식의 복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은 25일 전국 9개 지역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제일 중요한 점이 지금 586 운동권 청산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것보다도 정말 국민들이 볼 때 상식에 맞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안 되겠냐"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너무 상식에 어긋나게 막 쌍욕을 한다든지 너무 많은 비리 부정 의혹을 받는다든지 이건 안되지 않느냐"며
    2024-02-25
  • [핑거이슈]'스드메'이어 '퍼얼레'까지.."예비부부는 웁니다"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이른바 '스드메'. 결혼식 준비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요소들인데, 요즘엔 '퍼얼레'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퍼얼레는 '퍼'스트 웨어, '얼'리 스타트, 레'이트 아웃을 줄인 말입니다. '퍼스트 웨어'는 신부가 드레스숍에서 첫 개시하는 드레스를 계약해 입는 걸, '얼리 스타트'는 오전 9시 이전, '레이트 아웃'은 오후 5시 이후에 메이크업을 받는 것을 각각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추가금'이 붙는다는 것. 얼리 스타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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