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정부 지원만 남았다"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월 복합쇼핑몰 필요성을 발표한 이후,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국가는 '상생과 연결'의 가치를 위해 지원하고, 민간은 '최고 중의 최고시설'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라는 3대 축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자본·
    2022-07-20
  • '장비도 없는데 배출가스 검사?' 허위검사 26곳 적발
    장비도 제대로 갖춰놓지 않은 채 허위로 배출가스 검사를 진행한 자동차검사소 26곳이 적발됐습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지자체들은 지난달 7일부터 전국의 자동차검사소 183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불법행위를 저지른 26곳을 적발ㆍ조치했습니다. 확인된 불법행위 중 가장 많이 적발된 사항은 '부정확한 검사기 사용'(8건)이었으며 '검사 장면ㆍ결과 기록 미흡'(6건), '시설ㆍ장비 기준 미달'(5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적발된 검사소 중에서는 질소산화물 검사 장비를 아예 갖추지 않고 있으면서 검사를 한 것처럼 위조하는 경우도
    2022-07-20
  • 완도군, 민생형장 소통행보 '주민들과 토크 보고회'
    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 8기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릴레이 '생생토크 미래비전 군민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섭니다. 지난 19일 고금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미래비전 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에 추진할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들과 열린 대화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보고회와 함께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입니다.
    2022-07-20
  • 해남군, 효율성 낮은 9개 사업 폐지 '시책일몰제' 적용
    전남 해남군이 효율성이 낮거나 수명을 다한 9개 사업을 폐지하는 시책일몰제로 5억 원 이상의 예산을 아끼게 됐습니다. 해남군의 시책일몰제는 관행적, 비효율적이거나 목적 달성 등으로 수명을 다한 사업으로, 행정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습니다. 일몰대상사업은 '어르신 목욕 할인권 지원사업', '남북교류협력사업', '고품질 농산물 영농기자재 지원사업', '밤호박 안정 생산지원사업', '과수·채소 무농약 인증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낙지 해수위판장 해수냉각기
    2022-07-20
  • 日 피겨스타 하뉴 '은퇴 선언', 프로 전향할 것
    일본의 피겨스타 하뉴가 앞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일 NHK는 하뉴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을 포함한 각종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아이스쇼 참가 등에 전념하는 프로 선수로 전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7살인 하뉴는 소치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내 지난 2018년 일본에서 국민영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발목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면서 하뉴 선수 은퇴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었습니다. 하뉴는 "앞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선수
    2022-07-20
  • 진도군, 모든 군민 대상 여객선 요금 50%
    진도군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조도면을 운행하는 여객선 요금의 50%를 할인합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표를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새섬두레호, 한림페리11호, 가사페리호 등 조도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체입니다. 현재 조도면에 사는 섬 주민들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통해 승선 시 1천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 주민이 아닌 진도군민에게도 조도면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지원해 군민들의
    2022-07-20
  • 무안군,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포기
    무안ㆍ신안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이 무안군의 사업 포기서 제출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무안군은 최근 "장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지만 예산 부족과 주민 공론화 과정 부족 및 사업타당성 미확보, 해수유통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가 발생 시 예상되는 농어업인의 피해저감 대책 및 보상방안이 없는 상태" 라며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포기서를 전남도에 냈습니다.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은 국비 336억원과 지방비 144억원(무안·신안 각 72억원) 등 480억원을 투입해 무안 해제와 신안 지도 사이의 갯벌(1.71㎢)에
    2022-07-20
  • '7말8초' 여름 휴가철에 91.2% "승용차 이용할 것"
    여름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7월 23일∼8월 5일)에 승용차 이용이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이같은 전망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 기관과 함께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하계휴가 통행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445만명, 총 8,89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해 여름철 특
    2022-07-20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성과 '쑥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창업기업 31개 회사를 대상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벌인 결과 '사업화지원프로그램' 평가에서 20개 회사가 '우수' 등급을 받은 가운데 10개 회사의 매출은 전년보다 100% 이상 늘었습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31개사를 대상으로 매출 증가율, 고용 증가율
    2022-07-20
  • 무안공항 2년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 재개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는 취항 축하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관계자들아 참석했습니다. 무안공항에서는 오늘(20일)부터 2년 4개월여 만에 국제선 취항이 재개돼 무안-다낭 전세기(제주항공)가 오는 10월 29일까지 주 2회(수·토) 운항합니다. 무안공항은 국제선 운항에 대비해 여객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점검하고 주차장 확장과 탑승교 신설, 컨베이어벨트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공항에서
    2022-07-20
  • 박홍근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반드시 대가 치를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한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한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
    2022-07-20
  • 제주도서 7명 탑승 승용차 전복..3명 사망 4명 부상
    7명이 탑승한 승용차가 전복돼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바위를 들이받고 도로 옆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차에 타고 있던 10대와 20대 남녀 7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3명이 숨졌습니다. 이들 7명은 제주도 내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20대 남성 3명은 제주로 여행 온 지인 사이로 확인됐으며, 여성 3명도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
    2022-07-20
  • "7급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 넣어줘" 권성동 채용 발언 사과
    대통령실 '아빠찬스' 채용 논란과 관련해 실언 논란을 겪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사과했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한 제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 여러분에게 상처를 줬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통령실 행정요원의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 "내가 추천했다", "장제원 의원에게 압력을 가했다",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2022-07-20
  • 불법촬영 뒤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50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체포
    여성의 집에 찾아가 불법촬영을 한 뒤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4시 44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전날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쯤 강남구에 있는 20대 여성 B씨의 집에 들어가 불법촬영을 한 뒤, 새벽 4시 반쯤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에는 택시와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흥주점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A
    2022-07-20
  • '여제자 추행 혐의'로 1심서 벌금형 받은 여교사, 2심서 선고유예
    여중생의 외모를 지적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여교사가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교사 5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이 내린 벌금 50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선고 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입니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북의 한 중학교에서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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