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교사 2명이 20개월 여아 폭행 '충격'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 된 여자 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에 사는 김 모 씨 부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20개월 딸의 머리와 몸에서 상처 여럿을 발견했습니다. 이마에는 둥그렇고 커다란 멍이 들어있었고 머리카락 사이로는 긴 상처 2줄이 있었습니다. 팔에는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의심이 생긴 건 아이의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딸은 부쩍 말이 줄었고 힘도 없이 축 처져 있었던데다가 좀처럼 안 하던 구토까지 했습니다. 김 양의 부모가 오늘(20일) 아
    2022-07-20
  • 중국 식당에서 1억년된 공룡 발자국 발견
    중국 시내 한 식당에서 1억년 전 공룡 발자국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19일(현지시각) CNN 방송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은 지난 10일 쓰촨성의 한 식당을 찾은 시민이 우연히 마당 바닥에서 공룡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소 고생물학에 관심이 많던 발견 시민은 공룡 발자국의 흔적을 보고 중국지구과학대학 부교수이자 고생물학자인 싱리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싱 부교수는 3D 스캐너를 활용해 바닥의 흔적을 정밀하게 확인했는데 그 결과 흔적은 초기 백악기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 두 마리의 발자국으로 확인됐습니
    2022-07-20
  • "견우와 직녀별 보러 고흥으로 오세요"
    여름밤 은하수를 배경으로 견우별과 직녀별을 볼 수 있는 관측 프로그램이 전남 고흥에서 개최됩니다.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름밤을 수놓은 은하수와 달 관측이 가능하며, 특히 다음 달 4일에는 칠석을 맞아 견우별과 직녀별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과학관에서는 달이 뜨는 시기에 관람객들이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을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합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어로켓과 해시계, 태양계 모형
    2022-07-20
  • 페네르바체 "김민재 떠난다"..차기 행선지는 나폴리?
    페네르바체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올해 여름에 김민재와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제주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거취가 3일 전에 확실해졌다"며 "그를 데려가려고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을 지불하려는 구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민재 이적은 페네르바체와 나에게 큰 타격이다"라면서 "우리 전술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였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2022-07-20
  • 수학여행 다녀온 고교서 159명 집단감염..코로나 치료받던 초등생 사망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는 가운데 수학여행을 다녀온 고등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종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초등학생이 숨졌습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15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앞서 지난 12~15일 이들을 포함한 이 학교 학생 440여 명과 교사 20여 명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 도중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귀가했고, 여행 중 또다른 학생과 교사들에게서도 의심증상이 확인돼 P
    2022-07-20
  • 호주, 5년 사이 멸종위기동물 200종 추가
    호주에서 최근 멸종위기동물이 크게 늘면서 생태계 파괴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가 19일 발표한 '2021년 환경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후변화나 서식지 감소, 외래종 유입, 오염, 자원 난개발 등으로 호주의 다수 생물종과 생태계 전반이 위협을 받으면서 멸종위기동물 200종이 추가됐습니다. 20세기 초반 이후 호주 평균기온이 섭씨 1.4도 상승한 것과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산불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서식지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생태계 파괴와 맞물려 멸종위기종 수는 향
    2022-07-20
  •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부실 위험..예방조치 필요"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출 부실 위험에 대해 전라남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현재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한 대출액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조 396억원으로, 당장 9월부터 상환유예가 만료되는 금액이 4,3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장 9월부터 도내 1만 8천 개 업체가 4.300억 원을 상환해야 하는데 경기는 더 나빠지고 코로나 확진자 또한 증가 추세"라면서 "대출액을 성실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부실채권 발생 예방을 위한 도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2022-07-20
  • 송유관 구멍 뚫어 휘발유 빼돌린 40대 징역 3년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수천만 원 상당의 휘발유를 훔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1년 7월 대구시 동구 동호동에 매설된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한 뒤 휘발유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같은 해 9월 23일 인근 공터에서 탱크로리를 이용해 휘발유 2만 2천ℓ(시가 4,400만 원 상당)를 빼내는 등 수 차례에 걸쳐 유류를 훔치거나 훔치
    2022-07-20
  • 광주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신청..다음달 결론
    '스쿨미투', '교사 보복 해임' 등으로 시끄러웠던 광주 명진고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여자 고등학교인 명진고등학교가 오는 2023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를 희망한다고 신청해 교육청이 검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첫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명진고 측은 AI 선도학교에 걸맞은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정원 미달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명진고는 올해 1학년 정원 285명 중 재학생은 4
    2022-07-20
  • 시민단체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균형발전 역행"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19일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등은 합동 성명을 내고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은 국민에게 약속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와 '지방대학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내놓은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을 허용하면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학령인구 급감으로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는 비
    2022-07-20
  • 비행기에 칼 반입?..과일 깎다 승무원에 '적발'
    베트남 여객기에서 한 할머니가 과도를 가지고 과일을 깎다 승무원에게 적발됐습니다. 20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18일 오전 베트남 호찌민에서 하노이로 향하던 베트남항공 여객기에서 노년의 여성이 길이 20cm의 과도를 꺼냈습니다. 이 여성은 꺼낸 과도로 과일을 깎기 시작했고, 이를 발견한 승무원은 곧바로 과도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면도칼을 비롯해 길이 6㎝가 넘는 날이 달린 칼 등은 기내에 반입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천만 동(5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2022-07-20
  •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역 개조 등 국비 확보 '총력'
    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역 대개조사업 등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0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각 부서장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예산에 노후된 목포역 역사 개량과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사업 등 목포시 역점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현재 공정률 83.7%인 남해안철도(임성~보성) 건설 및 전철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핵심인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과 대규모 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남항~
    2022-07-20
  • 경찰, '부수 조작 의혹' 조선일보 본사 등 압수수색
    경찰이 신문 부수 부풀리기 의혹으로 고발된 조선일보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본사와 경기 안양시에 있는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IS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3월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등 시민단체는 조선일보가 그동안 발행 유료 부수를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수 조작을 통해 정부보조금과 광고비를 부당하게 챙겨 사기, 국가보조금법 위반 등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검찰
    2022-07-20
  • '방학 중 무상급식' 무산에 교육감 질타.."의지만 앞서"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이정선 광주교육감을 질타했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출석 요구에 따라 오늘(20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문위원들은 이 교육감이 '방학 중 무상급식' 추진에 앞서 관련 단체는 물론 예산 심의권을 가진 시의회와도 협의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철의 의원은 방학 중 무상급식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이 교육감이 사전 준비 없이 의지만 앞세워 졸속 추진하려다 빚어낸 결과"라며 "관련 단체 등과
    2022-07-20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여론조사 조작 혐의 벗었다
    6·1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박 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6·1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박 청장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불법으로 공모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해 위반 사항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습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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