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에도 큰 더위 없었다..내일 비 그치면 더위 다시 찾아와
    절기상 '대서'인 오늘(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큰 더위는 없었습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내일(24일) 오후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는 경기 남부, 영서 남부, 충청에 최고 70mm,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 10~50mm, 경북 남부에 5~30mm 쏟아지겠습니다.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영광과 무안 등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
    2022-07-23
  • 中, 韓 '칩4' 참여 반대.."한중 반도체산업 불가분"
    중국 관영매체가 한ㆍ중 경제의 불가분성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반도체 공급망 참여에 반대하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오늘(23일)자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급망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적극적 외교'를 주문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이 문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신중함은 한국이 칩4 참여의 득실을 조심스럽게 계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썼습니다. 또한 "한국이 최대 교역 상대인 중국에 대한 미국의 기술 분야 견제에 맹목적으로 참여할 경우 수출 중심의 한국 경
    2022-07-23
  • JMS 정명석 총재 '성폭행 혐의 피소' 경찰 조사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총재가 출소 4년 만에 다시 여신도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22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정명석 총재는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는 피소 4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정 총재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였던 여성 2명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명석 총재로부터 지속해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3월 1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독교복음선교회 측은 입장문에서 "고소장에 적시
    2022-07-23
  • 美,조지아 현대차 전기차 공장에 2조 4천억 원 지원
    미국 조지아 주정부가 전기차(EV)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해 세금 감면 등 2조 4천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조지아 주정부가 18억 달러(2조 3,58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센티브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내년부터 26년간 현대차에 4억 7,200만 달러(6,183억 원)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합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 1,200만 달러(2,777억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2022-07-23
  • KLPGA 송가은, 거리측정기 부정 사용..자진신고 '실격'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 송가은이 거리측정기 부정 사용으로 실격됐습니다. 송가은은 어제(22일) 경기도 이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 상금 10억 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실격됐습니다. 거리 측정과 고도 측정 기능이 함께 있어 KLPGA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복합' 거리측정기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송가은은 첫 번째 홀에서 자신이 사용한 거리측정기에 고도 측정 기능이 켜져 있는 것을 확
    2022-07-23
  • 전남도, 수학여행 유치 위해 총력 기울여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협회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교원 백여 명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전남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앞서 지난 18일에는 부산 지역 교직원 백여 명이 3일간 남도 여행지들을 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수학여행 홍보 책자를 발송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신안 퍼플
    2022-07-23
  • 미 국무부 정무차관 오는 25일 방한.."북한 문제 논의"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뉼런드 차관이 방한 기간에 한국 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북한의 역내 안정에 대한 위협 움직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식량 안보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조율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차관은 국무장관과 부장관 바로 아래 직위입니다.
    2022-07-23
  • 남미엔 눈 폭탄으로 도로 마비..200여 명 고립
    유럽과 미국 등 북반구가 폭염으로 허덕이는 사이 남미에서는 한겨울 눈 폭탄에 도로가 마비돼 200여 명이 한동안 고립됐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 아르헨티나와 칠레 인근 안데스산맥 일대에 눈보라가 몰아쳐 두 나라를 잇는 크리스토 레덴토르 국경 도로가 마비됐습니다. 이로 인해 화물차와 관광버스 250여 대가 옴짝달싹 못 하게 됐습니다. 많게는 1m 이상 눈이 쌓여 한때 400여 명의 발이 묶였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군경이 투입돼 곧바로 일부를 구조했지만, 200여 명은 한동안 추위에 떨어야 했
    2022-07-23
  • 목포의 여름..근대 밤거리 속에서 '문화재 야행' 즐기세요
    전남 목포의 근대 밤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행이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5년째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운영합니다. 올해부터 여름 휴가철에 맞춰 열리는 야행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기획됐습니다.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과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 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와 가곡 공
    2022-07-23
  • 페더러·나달·조코비치·머리가 사상 '최초' 한 팀으로 출전
    오는 9월 23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레이버컵'에 남자 테니스 '빅 4'가 한 팀으로 출전합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레이버컵 사상 최초로 '빅4'가 한 팀을 구성했다며 "정말 특별한 순간이 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레이버컵은 지난 2017년 창설된 '팀 유럽'과 '팀 월드' 간 남자 테니스 대항전입니다.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 앤디 머리(50위·영국), 로저 페더러(랭킹 없음·스위스)는 남
    2022-07-23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작년보다 2주 빨라
    질병관리청이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다수 확인함에 따라 오늘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는 지난해(8월5일)보다 약 2주 빠르게 발령된 것입니다. 이달 18∼19일 부산에서 전체 모기의 90.4%인 1천777마리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때 경보발령 기준에 해당한다"며 "부산 지역의 최근 기온이 전년보다 상
    2022-07-23
  • 이재명 당 대표 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두 달 만에 다시 봉하마을을 방문한 겁니다. 이 의원은 묘역에 헌화, 분향한 후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를 찾았습니다. 경남을 지역구로 둔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김두관(양산을) 의원을 비롯해 박찬대, 조정식 의원과 경남권 지역위원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이 의원은 방명록에 '반
    2022-07-23
  • 미국서 첫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확인..어린이 2명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장은 현지시간 22일 2명의 어린이가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둘은 캘리포니아주의 유아 한 명과 미국 거주민이 아닌 영아가 감염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정 내 감염으로 보고 정확한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는데, 올해에만 감염 사례가 없던 국가에서도 만5천명 가량이 확진됐습니다. 유럽에서도 지금까지 17세 이하에서 최소 6명이
    2022-07-23
  •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1년 넘게 법사위 계류중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0년이 지났지만, 사후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재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1년이 넘도록 국회 법사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공론화 추진준비위원회와 일부 정치권은 "박람회법 개정을 중단하고, 합리적 결론 도출을 위한 숙의 공론화를 하자"며 사실상 여수광양항만공사의
    2022-07-23
  • 미국 대선 가상대결, 바이든 43%로 트럼트 46%에 뒤져
    미국의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또 뒤졌습니다. 다만 격차는 지난달 조사보다 줄었습니다. 미국 에머슨대가 지난 19∼20일(현지시간) 전국 등록 유권자 1천7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9%)에서 2024년 대선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3%의 지지를 얻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39%,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조사 때보다 지지율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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