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민주당 당대표 이재명 독주 체제..이재명 수사는 '정당', 49.8%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독주 체제가 지난주에 비해 더 공고해졌지만, 이재명 의원에 대한 수사는 정당하다는 답변은 절반에 달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이재명 의원은 41.8%를 기록했습니다. 2위인 박용진 의원이 14.5%로 격차는 오차범위를 훌쩍 넘어 3배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그 뒤로는 설훈 5.6%, 박주민 5.3%, 김민석 4.0%, 강병원 1.8%, 이동학 1.4%, 강훈식 1.3% 순이었습니다.
    2022-07-21
  • [여론조사]尹 사적채용 '부적절했다' 65.5%..호남권은 80.4%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대통령실 사적 채용에 대해선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탈북 어민 강제북송과 경찰국 신설에 대해선 연령과 이념 성향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 응답자의 65.5%는 대통령실 채용은 '부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적절했다'는 의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60%
    2022-07-21
  • [여론조사]尹대통령 부정 평가 64.2%..보수층 이탈
    【 앵커멘트 】 KBC와 UPI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인 평가가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 전망이 긍정 전망보다 25%가까이 높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4.2%로 '잘하고 있다' 32.5%보다 31.7%p나 높았습니다. 부정적인 평가가 60.2%를 기록했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4%p 상승한 수치입니다. '매우
    2022-07-21
  • "방학 중 무상급식, 고래싸움에 학생ㆍ학부모 등만 터져"
    학부모 단체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중단된 데 대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이번 논란에 대해 "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은 없고 당사자들이 자신들을 위한 이해관계로만 접근하고 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정선 광주교육감을 향해 "취임 후 자신의 행적을 드러내기 위한 보여주기식 공약이었음을 증명하고 만 꼴이 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 등에 대해서는 "방학 중 학교급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
    2022-07-21
  • "한여름밤 음식과 공연이 가득한 여수로 오세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여수박람회장에 야간 푸드페스티벌이 운영됩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박람회장을 지역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기획한 야간 푸드 문화 페스타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푸트 페스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제주 동문시장과 같은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박람회장에서는 식음료 공간이 마련되고, DJ 힙합 공연, 주민과 청년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오는 10월 20일까지는 금요일~일요일,
    2022-07-21
  •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농가 방역 강화 '총력'
    전라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역대책으로 가금 농가의 현장 점검과 시설 구축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 1차 방역실태 점검에 이어 오는 9월 말까지 도내 닭ㆍ오리농장 561개소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1차 점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46개 농장과 10만 마리 이상 닭·오리 사육 79개 농장, 4대 계열사 참여 436개 농장입니다. 전라남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군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차량 소독시설, 전실, 방역실 등 적정 가동
    2022-07-21
  •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3년 만에 야외 축제로 개최
    국내 대표 월드음악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규모 야외 축제로 개최됩니다.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실내공연으로만 진행됐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다음달 26~27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5·18민주광장 등에서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가수 12개팀이 참여합니다. 국내에서는 팬텀싱어 시즌3 출연을 계기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중 '존노X고영
    2022-07-21
  • 한국 여권파워 지수 '세계 2위'..192개국 쉽게 입국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외국을 방문하기 쉬운 여권 파워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금융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에 따르면, 한국의 여권으로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어떤 나라에 딸린 영토)은 192곳으로, 193곳인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헨리여권지수'를 조사해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데, 높은 순위를 차지한 나라의 여권을 가진 국민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헨리여권지수의 순위는 국제항공운송
    2022-07-21
  • 전남도,'진도 아리랑'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가 '진도 아리랑'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진도 아리랑은 강원 정선 아리랑, 경남 밀양 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입니다. 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우리나라 민요와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ㆍ전승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진도 아리랑'과 함께 '고흥 마동
    2022-07-21
  • BTS 팔 비튼 국무총리·대통령실 기획관에 송갑석 "무례한 기념 촬영"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기념촬영을 하겠다며 BTS 멤버의 팔을 비튼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후보로 나선 송갑석 의원이 '무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팔이 비틀린 이는 발을 동동 구르며 고통을 참고, 팔을 비트는 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그 무례함이 참으로 경악스럽다"며 "더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국무총리이고,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2022-07-21
  • 전남미래교육재단, 올해 장학금 5억여 원 지급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이 도내 초·중·고등학생 518명에게 장학금 총 5억 66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재단은 지난 5월에도 '방탄소년단(BTS) 지민 장학금' 3,600만 원과 '함평학다리고등학교 장학금' 1,5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5,617명에게 총 50억 7,57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최근에는 장학금 지
    2022-07-21
  • '생명 침해한 중대 범죄' 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 40대에 무기징역
    새벽에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15년 부착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숨진 직원의 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법이 수호하는 존엄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
    2022-07-21
  • 국내 두번째 켄타우로스 감염 확인..이달 초 입국한 외국인
    충북 청주에 사는 한 외국인이 이른바 켄타우로스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2.75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거주 60대 남성에 이은 국내 2번째 BA.2.75 감염 사례입니다. 오늘(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해 이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A씨가 BA.2.75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해외입국자 변이 바이러스 전수검사 과정에서 BA.2.75 감염자로 분류됐습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는 기존 변이보다 면역회피 특성이
    2022-07-21
  •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 수집 '제동'.."사후 통지 없는 수집, 헌법불합치"
    이동통신사가 수사·정보기관에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고도 가입자에게는 사후 통지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오늘(21일) 전기통신사업법 83조 3항 등이 위헌이라는 4건의 헌법소원 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즉각 무효화 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입법부가 대체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입니다. 입법부가 법 개정을 하지 않는다면 해당 조항은 내
    2022-07-21
  • 화학제품운반선과 원유선이 충돌한다면?..합동훈련 개최
    대규모 화학제품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의 충돌을 가정한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이 개최됐습니다. 전남 여수시 석유공사 앞 해상에서는 오늘(21일) 복합적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 해상방제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훈련은 화학제품운반선이 타기 고장으로 부두에 정박 중인 원유운반선과 충돌해 해상에 원유와 유해물질이 유출돼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원유 취급 3사가 자체적으로 기름 확산 방지 협력시스템을 가동해 유출유를 자체 확산 방지시키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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