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21 (금)
    1. 해상교통관제센터, 선박 충돌 1분간 '깜깜' 2. 폐기물 매립 의혹 여수광양항만공사 입건 3. 곱창김 초기 작황 호조…가격도 안정세 4. 광주 마륵근린공원, 민간공원 시민 품으로
    2025-11-21
  • 전남도-식약처,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맞손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도청에서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마른 김과 절임배추를 첫 안전관리 시범 사업 품목으로 추진하며, 농어가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7년까지 관리 대상 품목을 깐마늘과 마른 미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1-21
  • 박지원 "완전한 내란 종식은 개헌, 호남이 주도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오늘(21일) 광주에서 '빛의 혁명 1년, 호남 정치의 길'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진보연대와 민주노총광주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지역 시민사회가 참여한 광주개헌넷이 주최한 이날 특강에서 박지원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루었고 광주·전남도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은 개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제7공화국을 열 수 있도록, 호남에서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21
  • 광주 마륵근린공원 개장..."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광주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그 결실을 하나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륵근린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내후년까지 10개의 민간 공원이 모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마륵동 마륵근린공원입니다. 오랫동안 도시계획시설로만 지정돼 방치된 공간이 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어린이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공원 산책로는 물론 공유 주방과 주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까지 조성됐습니다. 전체 면적 22만 9천여 제곱
    2025-11-21
  • "휴대전화 내놔" 아파트 불 지른 여중생 영장
    경찰이 아파트에 불을 지른 여자 중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20일) 10시 40분쯤 동림동 아파트 3층 방에서 침대에 불을 지른 여중생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화로 주민 1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 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중생은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1
  • 교육공무직노조 파업...광주·전남 365개교 대체식 제공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 노조가 오늘(21일)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각급 학교의 급식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교육공무직 전체 인원의 23%가 파업에 참여했고, 258개 학교 중 절반이 넘는 142개 학교가 빵과 떡, 우유 등 대체식으로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광주 늘봄학교 등 돌봄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803개 학교 가운데 223개 학교에서 대체식이 제공되었고,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이 운영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5-11-21
  • ‘수확 시작' 곱창김 "초기 작황 좋아요"...가격도 안정세
    【 앵커멘트 】 지난달 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곱창김 초기 작황이 호조를 보이며 생산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극심한 작황 부진으로 한 망에 백만 원을 호가하던 물김 가격도 평균 60만 원 안팎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김 농사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곱창김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2025년산 햇김 첫 위판을 시작한 진도 수품항. 곱창김을 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선석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선상에서 가격 흥정이 한창입니다. 요즘 위판되는 곱창김은 올해 들어 두 번
    2025-11-21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25일부터 백운광장 통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따라 백운광장 일대의 일부 도로 통제가 확대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에서 백운교차로까지 280미터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도시철도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함께 진행 중이며, 지하 복공판 지지대를 해체하기 위해 통제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2025-11-21
  • 경찰, 여수광양항만공사 피의자 입건…다음 달 초 줄소환
    【 앵커멘트 】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화건설이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과정에 폐기물을 매립했다는 의혹을 연속 보도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KBC 보도 이후, 경찰이 항만공사 관계자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폐기물 2만 8천 톤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1급 발암물질 폐아스콘이 섞인 골재가 불법으로 묻혔다는 KBC 보도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발주처인 여수광양만공사 관계자 2명을 피의자로 정
    2025-11-21
  • 관제센터, 여객선 충돌 1분간 몰랐다…해상관제센터 역할은?
    【 앵커멘트 】 선박 항로 이탈과 충돌 같은 대형사고를 막아야 할 해상교통관제센터, VTS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을 경고해야 하지만, 여객선 충돌 1분여 동안 인지조차 못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제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와 운용상 문제점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 밤, 신안군 장산면 족도를 들이받고 멈춰 선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은 정상 항로를 벗어나 직선거리로 800m를 더 진행한 뒤 섬과 충돌했습니다
    2025-11-21
  • '신안 해안 여객선 좌초 책임' 일등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해경이 좌초 사고를 일으켜 승객 30명을 다치게 한 여객선의 일등 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해 중과실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신안 해상에서 무인도와 충돌한 퀸제누비아2호의 한국인 일등 항해사와 외국인 조타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자동 항법 장치를 켠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항해했고, 방향을 제때 바꾸지 않아 항로를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1
  • 이진숙 일부 혐의 불송치..."경찰, 정권 영합 기회주의"
    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검찰에 넘기며 일부 혐의는 불송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이 정권에 영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가 21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수사 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19일 이 전 위원장을 송치하며 4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발언 부분은 혐의없음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당시 과방위에서 '민주당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김현 의원의 지적에 "민주당이 저를 탄핵했으니까요"라고 응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2025-11-21
  •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 전광훈 2차 조사 5시간여 만에 종료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1일 경찰의 2차 조사를 받고 5시간여 만에 귀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 20분까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전 목사를 조사했습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취재진에게 장시간 항변했던 18일 1차 조사 때와 달리 출석·귀갓길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1차 조사 때 그는 지병을 이유로 2시간여의 짧은 조사만 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내
    2025-11-21
  • 김태년 "'자기정치' 정청래, 이 대통령과 갈등?...기자들 얘기, 차기 국회의장 도전할 것"[뉴스메이커]
    △김태년 의원: 정치를 정치인들이 다 자기 정치를 하지 남의 정치를 하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이른바 뭐 당 지도부하고 대통령과 또는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언론에서도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일부 기사는 그런 기사들도 있는데. 그렇게 써야 기삿거리가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실제로 정청래 대표한테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뭐... 김태년 의원 인터뷰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KBC뉴스메이커"를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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