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경 사생활 루머에 입열어 "놀뭐 자진하차 아냐...울화 치밀었다"
    배우 이이경이 자신에 대한 사생활 루머가 퍼진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장을 올리고 "며칠 전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협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며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루머를 유포하며)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2025-11-22
  • 두바이 에어쇼 전투기 추락...조종사 숨졌지만 쇼 재개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에서 인도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에어쇼 폐막일인 이날 인도 공군 소속 테자스(Tejas) 전투기가 관중 앞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도중 통제력을 잃고 알막툼국제공항 지면으로 곤두박질친 뒤 폭발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인도 공군은 이 전투기를 몰던 파일럿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사고 발생 후 약 30분뒤 관중 앞에서 에어쇼를 재개했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는 가운데 러시아 공군의 러시안나이츠 비행단이
    2025-11-22
  • 전국 15도 안팎 일교차...강원·경북 건조 주의
    토요일일인 22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수원 2도, 대전 4도, 전주 4도, 대구 4도, 울산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 -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5도, 춘천 14도, 수원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대구 16도, 울산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 13~17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2025-11-22
  •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 모 씨 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주포'인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이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심문은 소병진 부장판사(당직법관)가 맡습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씨가 김 여사와 함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
    2025-11-21
  • 내년 공인회계사 1,150명 뽑는다...금융위, 올해보다 50명 줄어
    내년 공인회계사 채용이 1,150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1,150명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내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보다 50명 줄어들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회계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기준 2025년도 합격자 1천200명 중 수습기관 등록 인원은 338명으로 26%에 불과
    2025-11-21
  • 완도 해상서 9.77톤급 어선 좌초...승선원 4명 무사 구조
    21일 오후 5시 19분쯤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 복합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어선에 타고 있던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호는 조업을 마치고 이동하다가 선미가 암초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호는 운항에 큰 문제가 없어 해경 구조정의 안내를 받으며 완도항으로 돌아갔습니다.
    2025-11-21
  • 서울 노량진 '1만호' 주택 품나...오는 2027년부터 착공
    서울시 노량진 일대가 오는 2027년까지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로 탄생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속도를 내 2031년 모두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를 찾아 노량진6구역의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러한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6·8구역 착공 소식을 듣고 지난 10여 년간 사
    2025-11-21
  • 80대 보행자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져
    80대 보행자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80대 보행자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B씨는 보행 신호가 빨간불인 상태에서 횡단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이 신호 대기 후 출발하면서 B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1-21
  • '부상 복귀' 스켈레톤 정승기,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경기서 '5위'
    한국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가 부상 복귀전으로 치른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경기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정승기는 21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 2차 주행 합계 1분 54초 12를 기록해 5위에 랭크됐습니다. 매트 웨스턴(영국)이 정승기보다 0.28초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고, 사무엘 마이어(오스트리아)와 인정(중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 54초 55의 기록으로 14위에
    2025-11-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21 (금)
    1. 해상교통관제센터, 선박 충돌 1분간 '깜깜' 2. 폐기물 매립 의혹 여수광양항만공사 입건 3. 곱창김 초기 작황 호조…가격도 안정세 4. 광주 마륵근린공원, 민간공원 시민 품으로
    2025-11-21
  • 전남도-식약처,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맞손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도청에서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마른 김과 절임배추를 첫 안전관리 시범 사업 품목으로 추진하며, 농어가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7년까지 관리 대상 품목을 깐마늘과 마른 미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1-21
  • 박지원 "완전한 내란 종식은 개헌, 호남이 주도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오늘(21일) 광주에서 '빛의 혁명 1년, 호남 정치의 길'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진보연대와 민주노총광주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지역 시민사회가 참여한 광주개헌넷이 주최한 이날 특강에서 박지원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루었고 광주·전남도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은 개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제7공화국을 열 수 있도록, 호남에서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21
  • 광주 마륵근린공원 개장..."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광주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그 결실을 하나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륵근린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내후년까지 10개의 민간 공원이 모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마륵동 마륵근린공원입니다. 오랫동안 도시계획시설로만 지정돼 방치된 공간이 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어린이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공원 산책로는 물론 공유 주방과 주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까지 조성됐습니다. 전체 면적 22만 9천여 제곱
    2025-11-21
  • "휴대전화 내놔" 아파트 불 지른 여중생 영장
    경찰이 아파트에 불을 지른 여자 중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20일) 10시 40분쯤 동림동 아파트 3층 방에서 침대에 불을 지른 여중생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화로 주민 1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 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중생은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1
  • 교육공무직노조 파업...광주·전남 365개교 대체식 제공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 노조가 오늘(21일)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각급 학교의 급식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교육공무직 전체 인원의 23%가 파업에 참여했고, 258개 학교 중 절반이 넘는 142개 학교가 빵과 떡, 우유 등 대체식으로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광주 늘봄학교 등 돌봄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803개 학교 가운데 223개 학교에서 대체식이 제공되었고,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이 운영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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