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과 부적절한 관계 맺은 여교사..'성적조작' 의혹도
    대구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대구 모 고등학교 30대 여교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말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고교생 B군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경찰이 대구시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하면서 학교 측에 알려졌으며, 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A씨를 퇴직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외에도
    2022-07-25
  • 전남도의원 사업장 수도요금이 낮은 이유는?..경찰 수사
    여수시가 전남도의회 A의원의 사업장에 수도요금을 적게 부과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가 지난 7년 동안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A도의원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 사업장에서 지난 7년 동안 납부한 수도요금은 1,470만원으로, 이는 영업용을 부과했을 때보다 750만원 정도 적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
    2022-07-25
  • 해남군, 29~31일 땅끝송호해변 축제 개최
    전남 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에서 오는 29~31일 사흘 간 여름축제가 열립니다. 해남군은 송호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마련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풀장이 운영되며, 풀장 주변에 무대를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파티와 버블 공연이 진행합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대에는 백사장에서 연날리기 체험과 모래조각 체험, 비눗방울 체험, 비치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축제 참여 SNS 인증 이벤트와 함께 축제 당일 해남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2022-07-25
  • 송창영 광주대 교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25일) 광주 골드클래스 강당에서 송창영 교수에 대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습니다. 송 교수는 광주소방안전본부에 재난안전도서 1,400여 권을 기증하는 등 사회 기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1억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설립했으며, 송 교수는 광주의 141번째 어너 소사이어티 회원입니다.
    2022-07-25
  • 전남도, 일일 확진자 3천 명대 발생 대비 병상 확보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진료와 치료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확진자 폭증으로 현재 보건소 위주 대응이 어려워질 경우, 현재 57곳 운영 중인 시군별 임시 선별 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주말과 공휴일 운영과 운영 시간 연장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231곳인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300곳 이상으로 늘려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더욱 신속한 진료와 처방을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 병상을 확보하고, 관리도 강화합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 병상은
    2022-07-25
  • 한덕수 "尹 지지율 하락은 국민 기대 만족시키지 못한 탓"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가장 큰 건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에 2개월의 기간 동안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을 뭐라고 진단하느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대내외 여건도 있겠지만, 아직 2개월의 시간은 그걸 충분히 우리가 국민들에게 안심시키며 보이기엔 짧은 시간 아닌가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러나 대통령께서 워낙
    2022-07-25
  • 이동학 "저를 통해 민주당 달라지는 모습 보일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권주자 가운데 유일한 청년 후보이자 원외 인사인 이동학 전 최고위원이 광주를 찾아 '정치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오늘(25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내에 다양한 목소리가 유입되고 청년이 유입되는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오는 28일 컷오프를 통과한다면 "'민주당이 몸부림 치게 달라지려고 하는구나', '다른 선택을 하는구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개혁과 관련해서는 비례대표 의원 정수 확대, 대통령 결선투표
    2022-07-25
  • 2기 진보당 전남도당 출범.."다당제 시대 열겠다"
    2기 진보당 전남도당이 '자주·평등·평화 실현 대안정당'을 표방하며 출범했습니다. 이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2기 전남도당 지도부는 오늘(2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총선 자력 원내 진출로 기득권 양당체제를 타파하고 다당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남도민의 성원으로 전남 제1야당이 됐다며 "도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전남 제1 야당답게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치, 진보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자본가에게 무한 혜택을 주고
    2022-07-25
  • 광양시, 장기 방치 쓰레기 단속 강화
    전남 광양시가 장기 방치된 생활 폐기물 처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양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를 생활 폐기물 집중 처리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공한지와 사유지에 장기 방치된 쓰레기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청소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해 청소차가 진입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면 집중 수거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이나 혼합배출 투기자를 찾아내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인 사유지에 방치된 폐기물은 토지 소유자를 파악한 뒤 청결 유지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2022-07-25
  • 전통시장 상인·고객, 암 환자에 헌혈증서 200매 기증
    광주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암 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상인회가 병원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헌혈증서는 지난 7~12일,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헌혈행사에서 마련한 것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인회는 앞으로도 매년 헌혈행사를 열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2022-07-25
  • 광주 집값, 장기적으로 '하향 안정' 전망
    -원리금 상환·가계대출 건전성·급격한 조정 가능성 '위험' 광주 지역 집값이 장기적으로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과 가계대출 건전성 악화, 그리고 주택시장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광주지역 주택 매매시장 동향과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집값은 제4상승기를 지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은 단기적으로는 광주 주택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2022-07-25
  • 20대 재활용품 수거차 기사, 600kg 고철 덩어리에 깔려 중상
    재활용품 선별업체의 20대 노동자가 고철 덩어리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의 한 재활용품 선별업체에서 적재돼 있던 고철 덩어리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9살 수거차 기사 A씨가 고철 덩어리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쏟아진 고철 덩어리는 무게가 600kg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재활용품 운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수거차에서 내려 차량 옆에 서 있다 사
    2022-07-25
  • 전남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 전국 시·도 중 '최고'
    전남의 올 상반기 수출액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수출액은 253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2.4%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대구(31.4%)와 인천(26.3%), 울산(25.9%)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의 수출 증가는 고유가와 신흥국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2022-07-25
  • "디올이 중국 전통의상 표절했다"..중국인 항의 시위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이 중국 전통의상을 모방했다는 주장이 확산하면서 중국인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국 SNS 등에서는 디올의 올해 가을 컬렉션에 포함된 치마 가운데 하나가 중국 명·청대 한족 여성들의 전통의상인 '마멘췬(馬面裙)'을 모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치마 앞·뒤에 높은 트임이 있는 점, 양 측면에 주름이 있는 점 등을 표절 요소로 꼽았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이같은 사실에 분노해 프랑스 디올 매장 앞에서 시위를 펼쳤습니다. 홍콩
    2022-07-25
  • 상반기 수산물 수출 17억 1천만 달러 '역대 최고'..해외 마케팅 강화
    올해 수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 규모가 역대 최고인 17억 1천만 달러, 약 2조 2,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aT는 이에 올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국산 수산물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이달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 외식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법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B2B 지원을 강화합니다. 또 파리, 호찌민 등 8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해 해외시장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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