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라이벌' 웨스트햄, 황의조 영입 협상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런던 더비 라이벌' 팀인 웨스트햄이 황의조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한국 대표팀의 스타 공격수인 황의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포르투, 마인츠, 낭트 등 여러 팀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속팀 보르도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꼴찌를 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된 가운데 황의조는 일찌감치 이번 여름 이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뛰며 총 29골을 넣은 황의조는 유
    2022-07-22
  • 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 없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P통신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한다는 도쿄전력(TEPCO)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제거한 후 바닷물을 희석해 버리겠다는 계획입니다. ALPS로 오염수를 정화하면, 62가지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지만 삼중수소는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삼중수소는 기체 상태에서 베타선을 방출하는데, 베타선이 체내에 들어오면 방사선 피폭을 일으킬
    2022-07-22
  • 극단적 선택 앞두고 '묻지마 살인 시도' 20대 붙잡혀
    극단적인 선택을 앞두고 묻지마 살인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길거리에서 출근 중이던 여성을 쫓아가 목을 조르고 달아난 혐의로 22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에게 목졸림을 당한 여성은 사건 직후 기절했지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발견된 A씨는 약물을 다량 복용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병원 치료 후 의식을 되찾은 A씨는
    2022-07-22
  • 국가인권위 "기숙사생 주말 외출 금지는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기숙사 학생들의 외출을 막은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 대해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2일) 전남의 한 고등학교가 기숙사생들의 동의 없이 주말 외출을 제한한 조치에 대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기숙사생들에 대해 월 2회만 전체 귀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3·5주차 주말에는 외출을 금지시키고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평일에는 학교 일정이 밤 10시 40분에 종료돼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데도 학교에
    2022-07-22
  •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 51일 만에 협상 타결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조금 전 노사 협상으로 타결됐습니다. 협상 타결로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51일간 파업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1독(선박건조장) 초대형 원유운반선 점거 농성도 마무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통영고성하청노조는 지난 6월 2일 임금 30% 인상 등을 내걸고 51일간 파업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긴장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측은 "폐업업체 노동자 생계유지에 원칙적 합의했다"며, "임금인상은 올해
    2022-07-22
  • '20개월 여아 폭행' 어린이집 교사 2명 범행 인정
    여수어린이집 20개월 여아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보육교사 2명이 폭행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0개월 김 모 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보육교사가 김 양을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때린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마친 여수경찰서로부터 오늘(22일) 사건을 이첩받은 전남경찰청은 과거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추가 학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일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생후 20개월 김 모 양이 교사 2명으로부터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2022-07-22
  • 日 원숭이가 사람 공격...경찰 '원숭이사냥'
    최근 일본 야생 원숭이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며 경찰이 '원숭이 사냥'에 나섰습니다. 일본 야마구치현 지방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야마구치시에서 원숭이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사람은 21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의 연령대도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어린 피해자는 생후 10개월 여자아이로 방충망을 통해 집에 들어온 원숭이에게 다리를 물렸습니다. 80대 여성은 20일 자택 앞 도로를 걷다가 뒤에서 습격한 원숭이 때문에 앞으로 넘어져 얼굴을 다쳤습니다. 어떤 종류의 원숭이들이 사람을
    2022-07-22
  • 해리포터에 등장해 정식 스포츠 된 '퀴디치' 이름 바뀔까?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해 정식 스포츠로까지 발전한 '퀴디치'의 개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제퀴디치협회(IQA)는 퀴디치의 이름을 '쿼드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개명 추진 이유로 해리포터 작가인 J.K.롤링의 성전환자, 트랜스젠더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들었습니다. '퀴디치'의 개명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내 양대 조직인 'US퀴디치'와 '메이저리그 퀴디치'는 이름의 저작권이 해리포터 제작사 위너브러더스에 있다는 이유로 개명을 추진한 적이 있습니다. US퀴디치와 메이저리
    2022-07-22
  • 한국노총, '조합비 횡령 비리' 건설노조 제명 확정..93.9% 찬성
    조합비 횡령 사건이 발생한 건설노조가 한국노총에서 제명됐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조합비 횡령사건이 일어난 전국건설산업노조를 제명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한국노총은 21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가진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건설노조 제명'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적 인원의 85.04%인 79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42명·반대 48명(찬성률 93.92%)으로 제명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앞서 한국노총 상벌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건설노조 비위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
    2022-07-22
  • 무안 오룡2지구에 초등학교 추가 개교 확정
    전라남도교육청이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무안 오룡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가 신설을 승인받았습니다. (가칭)사랑초등학교는 오룡2지구 1만 5,000㎡ 부지에 총사업비 391억 원을 들여 37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2023년 본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월 정기2차 심사에서는 오룡2지구내 초1, 중1교가 승인 받아 2025년 9월 개교가 예정됐습니다. 오는 10월에는 무안 오룡지구 숙원 사업인 (가칭)오룡고등학교와 광양
    2022-07-22
  • 2살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부모 '중형'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31개월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원룸에 상습적으로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의 딸은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사망했는데, 숨지기 전 2주 동안 딸에게 사실상 먹을 것을 아무 것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7-22
  • 민주당 텃밭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선출 들어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지역 시·도당위원장 선출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다음달 초부터 후보 등록에 들어가 다음달 중순 새로운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당도 21일 선관위 구성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시·도당위원장은 복수의 후보가 나올 경우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이 참여한 경선을 거칩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합의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됐으며, 이번에도 단일 후보 선출이 유력합니다. 광주시당위원장은 송갑석 의원이 최근 최고위
    2022-07-22
  • '수억대 횡령' 목포시체육회 운영 대책 마련 고심
    회계 담당 여직원의 수억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목포시체육회가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체육회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경찰 수사와 별도로 횡령 여직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횡령액에 대한 환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여직원이 운영비 대부분을 횡령해 체육지도자와 직원 급여 지급 문제 등이 시급한 만큼, 목포시와 협의하는 것은 물론 자구책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도 전남체육회에 목포시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의뢰한 데 이어 시 보조금의 적법 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목
    2022-07-22
  • "'순천 도심 관통' 경전선 노선 변경해야"
    전남 순천시가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구간 중 순천 시내 구간의 노선 변경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순천 경전선 사업은 1조 7천억 원의 조 단위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순천의 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노선이 반드시 도심 우회 노선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루 6회 운행하는 열차가 하루 40회 이상 도심을 관통하게 되면서 주민들이
    2022-07-22
  • 일본, 18년째 "독도는 일본 땅".. 외교부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올해 발표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22일)국무회의를 열고 채택한 2022년 방위백서에서 "북방영토(쿠릴 열도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이름)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지난 2005년 이후 18년째입니다. 또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의 안보 위협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반격능력'을 명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2022-07-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