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국악원·전북도립국악원, 교류 콘서트
    국립남도국악원과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악콘서트가 열립니다.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27일 오후 전남 진도 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올라 '락플러스(樂+)' 교류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 11월 9일 전북 전주에서 남도국악원 공연단이 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락플러스는 전통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대중성,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됩니다.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남도민요와 해금 협연, 그리고 국악가요와 함께 전통연희가 힘을 합하는 판놀음 등 다양한 작품
    2022-07-26
  • 광주광역시,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1,400kg 압류·폐기
    올해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 1,400kg이 넘는 농산물이 잔류 농약 부적합 판정으로 압류·폐기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농산물 2,381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59건, 모두 1,404kg의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부적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채소류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때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7-26
  • 클럽·자택서 마약 투약·흡입 20~30대 5명 검찰 송치
    클럽과 거주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20~30대 5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클럽 화장실과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태운 연기를 흡입한 혐의로 20대 남성 4명과 30대 남성 1명을 오늘(26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클럽 화장실 안에서 암페타민 계열의 마약인 MDMA를 투약했고, 또 다른 2명은 자택에서 MDMA를 투약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머지 1명은 자택에서 대마초를 태운 연기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2022-07-26
  • [단독]'연구원 성추행 혐의' 조선대 교수, 검찰 송치
    연구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조선대학교 소속 A교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교수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학교와 술집 등에서 8차례에 걸쳐 여성 연구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연구원 생활이 끝난 뒤인 지난 5월 A교수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교수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으며,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학교는 A교수에 대해 교원인사위원회와 양
    2022-07-26
  • 2분기 경제성장률 0.7%..8분기 연속 성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 회복으로 올해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7%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전 분기보다 0.1%p 오른 0.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1분기(-1.3%)와 2분기(-3.2%)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3분기(2.2%), 4분기(1.1%)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2022-07-26
  • 이상민 "경찰 장악 내세운 집단행동..경솔하고 우려스럽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에 대해 대단히 위험하다며 거듭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국이 어떤 조직인지 알아볼 생각도 없이 부화뇌동식으로 한쪽으로 몰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댄다면 반드시 수정하겠다"면서 "있지도 않은 독립을 주장한다든가, 경찰 장악만 (이유로) 내세우며 집단행동하는 건 굉장히 경솔하고 우려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나회의 12&mi
    2022-07-26
  •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대 육박..광주·전남 4,86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대에 육박하며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9,3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7만 3,582명보다 1.3배 많은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10만 명 대에 근접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 수는 1,934만 6,764명입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4천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
    2022-07-26
  • 日, '묻지마 살인' 저지른 기결수 사형 집행
    14년 전 일본 도쿄 도심에서 '묻지마 살인'으로 7명을 살해한 기결수의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26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법무성이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39살 가토 도모히로를 이날 오전 처형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정부에서 사형이 집행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가토는 지난 2008년 6월 8일 낮 도쿄 전철 아키하바라역 부근 대로로 트럭을 몰고 돌진해 행인을 치고, 이후 차에서 내려 주변 쇼핑객을 흉기로 마구 찔렀습니다. 이 범행으로 행인 7명이 숨
    2022-07-26
  • '답안 유출 의혹' 사실로.."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거진 '답안 유출 의혹'이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A군과 B군을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아무도 없는 심야 시간을 이용해 몰래 교무실에 침입한 뒤, 교사들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치된 악성코드는 일정 시간마다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 특정 폴더에 저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었습니다. 이들은 얼마 뒤 또 한 차례에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컴퓨터에 저장
    2022-07-26
  • 안철수 "'댓글조작' 김경수, 국정농단 주범..면죄부 안 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농단의 주범에게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경수·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댓글로 대선 기간 여론을 조작한,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붕괴시킨 중대 사건으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김경수·드루킹 게이트'의 주범은 김경수고 종범은 드루킹 김동원인데, 종범은 만기를 채우고 출소했는데 주범을
    2022-07-26
  • 尹, 경찰 내부 반발에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 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과 관련해 "정부가 헌법과 법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개편안에 대해 집단적으로 반발한다는 것이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내놓은 명시적인 입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모든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치안 관서장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방과 치안이라고 하는 국가
    2022-07-26
  • 박지원, '12·12' 빗댄 이상민에 "경찰이 총 쏘고 한강 넘었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 집단행동을 '12·12 쿠데타'에 빗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자기 머릿속에 과거로 회귀시켜서 경찰국가를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6일) TBS라디오에 출연해 "총경들이 총 한 방을 쐈느냐. 한강을 넘었느냐. 그걸 왜 쿠데타에다 비유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선 경찰의) 절규를 좀 더 들어봤으면 좋겠다. 진짜 피가 거꾸로 흐른다"며 "참 한심한 행안부 장관의 작태에 대
    2022-07-26
  • "담배 피우지 마" 이웃에게 장검 휘두른 40대 붙잡혀
    이웃과 흡연을 두고 갈등을 빚다 장검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5일 아침 7시 반쯤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몸을 피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B씨와 아파트 복도에서의 흡연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이
    2022-07-26
  • 후반기 3연승 KIA, NC잡고 순항 이어갈까
    롯데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후반기 시작을 알린 KIA가 오늘(26일) 9위 NC다이노스를 광주 홈으로 불러 맞대결을 펼칩니다.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와 시즌 9차전을 갖습니다. 지난 주말 롯데와의 부산 원정 경기에서 프로야구 40년 역사상 최다점수차 승리를 기록하는 등 한껏 기세를 올리고 있는 KIA는 이번 NC와의 3연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선발로는 임기영이 나서 NC 신민혁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시즌 2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중인 임기영을 시즌 초 부상
    2022-07-26
  • "임금 10% 인상" 오비맥주 노조 다음달 파업 예고
    오비맥주 광주ㆍ이천공장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오비맥주 노조는 지난 22일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에서 각각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파업 찬성안이 가결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11차례 협상을 벌여 온 오비맥주 노사 양측은 임금과 복지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임금 5% 인상과 복지비 2.3%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에서는 이를 거절하고 임금 10%, 복지비 14% 인상 요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름 휴가철 파업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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