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폐수 불법 방류 단속 외면하더니"..여수시, 감찰 착수
    여수시청 환경부서가 오·폐수 불법 방류에 대한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시 감사담당관실이 특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폐수로 추정되는 하천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단속과 수질검사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환경지도팀 A주무관 등을 상대로 직무유기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 가막만 오·폐수 불법 방류를 서로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외면한 기후생태과와 하수도과에 대해서도 업무 회피나 복
    2022-07-26
  • 전남도-광주은행, 관광지 방문 고객 우대금리 적금 출시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은 남도투어 적금 출시 업무협약을 맺고 송종욱 행장과 김영록 지사가 각각 1호로 가입했습니다.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이 내놓은 '여행스케치-남도투어 적금'은 전남 주요 관광지 45곳을 찾은 고객에게 최고 연 1.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금액은 월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이며, 12개월이나 18개월제로 가입
    2022-07-26
  • 고흥 거금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는 어떨까?
    전남 고흥군이 섬 지역 생활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인 고흥군은 금산면 거금도 3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와 주민 서비스 욕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합니다. 또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를 통해 금산면의 다양한 집단을 상대로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섬 대표 자원 조사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어촌활력증진지원 사업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은 지난 2월
    2022-07-26
  • 잠잠하던 조폭 다시 활개?..전국구 조폭, 광주서 전면전 직전까지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근거지로 하는 전국구 조직폭력배 2개 파의 조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A조직원 5명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B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조직원들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을 알게 된 B조직은 곧바로 28명을 모아 A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했고, 이에 두 조직이 광주
    2022-07-26
  • '어긋난 성적 욕심'에 학교 외벽 타고 창문 넘은 고교생들
    -'답안 유출' 고교생들, 외벽 창문으로 교무실 침입 -'임시 교무실' 사용..보안시스템 없어 창문 통한 침입 알아채지 못해 -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 설치해 시험지·답안 유출 '답안 유출' 파문이 일고 있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외벽 창문을 통해 교무실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학년 교무실은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A군과 B군을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지난달 말 아무도
    2022-07-26
  • 황인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3년 계약 임박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스포츠 전문지 포스 톤 스포르(FOS TON SPO는 25일(현지시각)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이적 작업 마무리를 위해 26일 낮 12시 30분 그리스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황인범의 계약 조건에 대해 "3년 계약이 확실하며 연봉은 100만 유로를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 2020년 밴쿠버 화이트캡스FC에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으로 이적한 황인범은 팀의 핵심 주전으로 맹활약했지만 러시아
    2022-07-26
  • "수돗물이 탁해요" 민원 폭증.."여수 마시는 물 불안감 커져"
    여수 도심 지역의 수돗물 민원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노후한 상수도관 바닥에 쌓여 있던 침전물이 최근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라 떠오르면서 수돗물에 섞여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관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돗물 민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
    2022-07-26
  • 광양시, 시민 30만 원·19세 이하 70만 원 지급
    광양시가 긴급재난생활비 30만 원을 다음 달 지급합니다.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다음달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4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공동 발표했습니다. 지원금은 모든 시민 1인당 30만 원이며, 특히 만 19세 이하는 40만 원을 추가해 총 7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575억 원입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학습권과 보육권 피해가 컸던 만큼 만 19세 이하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수단은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이번 재난생활비는 오는 28일
    2022-07-26
  • 정부 경고에도 "14만 전체 경찰회의 열겠다" 집단항명 움직임
    오는 30일 전국 현장팀장 회의를 제안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김성종 경위가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 경위는 오늘(26일) 오전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전국 과장 회의 제의, 전국 지구대장 회의 제의 등 현장 동료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변경하게 됐다"며 "특히 반대여론을 '특정 집단'이 주도했다는 음모론을 듣고 전체 경찰 의견을 청취하고자 회의참석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반대 여론에 대해 '특정 세력'이 주도
    2022-07-26
  • 이스라엘 해저에서 1,850년 전 로마제국 동전 발견
    이스라엘 북부 바다에서 약 1,850년 전에 만들어진 로마제국 동전이 발견됐습니다. 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북부 하이파 인근 해저에서 발굴한 로마시대의 동전을 공개했습니다. 이 동전은 이스라엘 문화재청이 해양개발 가속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고대 유적지와 문화유물을 찾아내 문서화·보존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동전을 발견한 문화재청 해양 고고학팀의 야코브 샤르빗은 "이스라엘 해안에서 이런 동전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며 "과거 역사의 퍼즐을 맞추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
    2022-07-26
  • 자국 위해 환경 의식 버린 민주콩고..열대우림 파괴되나
    아마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열대우림이 훼손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2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가 자국 내 석유·천연가스 매장지 다수를 경매에 내놓은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매 대상지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멸종위기에 처한 마운틴 고릴라의 서식지인 '비룽가 국립공원'과 개발 시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될 수 있는 '열대 이탄지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
    2022-07-26
  • 국정원 홈페이지에 대통령·국회의장 살해 협박글 올라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쯤부터 국정원 홈페이지 111 신고란에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6차례 올라왔습니다. 국정원은 오후 5시쯤 이러한 상황을 경찰에 통보했고, 서울 용산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에서 살해 시도 일시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부분은 없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작성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6
  •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다음 달 2일 공포·시행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조직개편에 따라 경찰청과의 업무 통솔과 모든 관련되는 행정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잘 설득하고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행안부 직제 개정령안은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 및 국가경찰위원회 등에 대한 법률상 사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2022-07-26
  • 아이스크림 수출입 역대 최대..무역흑자 '연간 기록' 넘어서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수출입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의 아이스크림 수출입 현황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5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 증가했고, 수입액은 2,800만 달러로 0.3%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모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상반기에만 2,14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내면서, 연간 최대 흑자(2,130만 달러)를 기록했던 2012년의 흑자 규모도 훌쩍 넘어섰습니다. 한국의 아이스크림 무역수지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오고 있고, 올해
    2022-07-26
  • 3년간 음주운전 교원 56% 중징계..박순애 부총리는?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수백 명에 달하는 가운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만취 음주운전'에도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포상심사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재차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교육부, 교육청 공무원 음주운전 관련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모두 5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311명은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의 중징계를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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