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4명 중 3명은 초등 입학연령 하향 '반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에 대해 국민 4명 중 3명은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8월 1주차 정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압도적이었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19.7%에 불과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76.0%에 달했습니다. 반대 여론은 모든 계층에서 높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
    2022-08-04
  • '70대 이상마저..' 모든 계층서 "尹대통령, 잘못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한다'는 평가가 20%대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8월 1주차 정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4%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7월 4주와 5주차 조사에서 모두 32.5%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주춤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5.1%p나 내려앉았습니다. 부정평가는 68.8%로 지난주보다 4.6%p 증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2022-08-04
  • 민주당 당대표, 강훈식·박용진 단일화해도 이재명 62.1% '압도적'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강훈식 의원과 박용진 의원이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8월 2~3일 이틀간 8월 1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의원과 '강훈식·박용진' 단일후보가 대결할 경우 이재명 후보가 이길 것이라는 응답이 62.1%나 됐습니다. 강훈식·박용진 단일후보가 이길 것(26.3%)이라는 응답과는 35.7%p 차이였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2022-08-04
  • 코로나19 신규 확진 10만명 대..광주·전남 6,575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7,8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보다 1만명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16만 154명이고, 사망자는 34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6,5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3,416명, 전남에서 3,15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022-08-04
  • 광주·전남 7,188명 확진..연일 급증세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서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3일) 0시 기준 광주에서 3,553명, 전남에서 3,635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7,1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4천 명 대를 이어오던 광주·전남의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 연일 1천 명 가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성의 군부대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오늘도 45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현재까지 모두 5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2-08-03
  • 수입차 판매 7개월 연속 감소..BMW, 두 달 연속 1위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423대로 지난해 같은 달(2만4389대)과 비교해 12.2% 줄었고 이전 달 6월(2만2695대)보다 5.6% 감소했습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5,490대로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 5,456대, 아우디 1865대, 폭스바겐 1041대, 볼보 1018대, 쉐보레 1004대, 미니 945대, 포드 935대, 토요타 612대, 포르쉐 574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배기량별 별
    2022-08-03
  • 코로나19 확진자, 12만명 육박..광주·전남 7,18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9,9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11만명 대를 기록했는데, 11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 2,305명이고, 사망자는 26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7천명을 넘어서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전남에서 모두 7,188명의 확
    2022-08-03
  • 가난해도 부자 친구 많은 동네서 자라면 커서 '소득↑'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어도 부자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면 성인이 돼서 상대적으로 고소득을 올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저소득층 어린이라도 친구의 70% 이상이 고소득층인 동네에서 자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이 된 뒤에 소득이 20%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버드대, 뉴욕대, 스탠퍼드대 등의 연구진이 미국의 25∼44세 페이스북 계정 7,220만 개와 이들 계정의 친구 관계 210억 건을 분석한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진은 지역 납세 기록과 익명화된 페이스
    2022-08-02
  •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범진보 '이재명'·범보수 '한동훈'
    차기 대권주자로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범보수 진영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의원이 41%를 기록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말 조사 때보다 8%p 올라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5%, 김동연 경기지사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의원과 당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6%, 심
    2022-08-02
  • 공인중개사 절반 이상, 하반기 집값 '하락' 전망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58%가 올해 하반기 집값 이 상반기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전국의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2,33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하반기 집값 전망 설문 결과, 응답자 중 57.6%(크게 하락 4.2%·다소 하락 53.4%)가 하반기 집값이 상반기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반기 집값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9.3%(크게 상승 0.1%·다소 상승 9.2%)에 그쳤습니다. 일반가구 6,6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36%(크게 하락 1
    2022-08-02
  • 광주·전남 비친족 가구원, 사상 첫 6만명 돌파
    혈연이 아닌 친구나 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이른바 비친족 가구원이 광주·전남에서만 6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광주의 비친족 가구원은 2만 3,387명, 전남은 3만 7,37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6년과 비교해 광주와 전남 모두 1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국적으로도 비친족 가구원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비친족 가구 또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47만 2,660가구를 기록했습니다.
    2022-08-01
  •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 늘었지만, 법정 보조금 지원 전무"
    지자체가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에 나서고 있지만, 정부가 이와 관련한 '법정 보조금'을 전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국민의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가 지역농산물을 구매한 금액은 최근 3년 간 144억 4,4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액은 지난 2019년 36억 6,400만 원, 2020년 45억 9,700만 원, 지난해 61억 8,300만 원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지자체별은 전남이 19억 5,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022-08-01
  • "친구·애인과 살아요"..비친족 가구원 사상 첫 100만명 돌파
    혈연이 아닌 친구나 애인 등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비(非)친족 가구 형태로 거주하는 인원이 지난해 처음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해 전국의 비친족 가구는 1년 전보다 11.6% 증가한 47만 2,660가구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비친족 가구는 시설 등에 집단 거주하는 가구를 제외한 일반 가구 가운데, 친족이 아닌 5인 이하 구성원으로 이뤄진 가구를 가리킵니다. 친구와 함께 하거나,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가구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
    2022-08-01
  • 尹 지지도 33.1%..'내부총질' 문자 이후 20%대로 급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주간 기준 30%대 초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일간 기준 긍정평가는 2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0.2%p 하락한 33.1%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1%p 상승한 64.5%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인 대구·경북과 부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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