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원지서 10대 5명 물에 빠져..1명 사망
    대전의 한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5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24일 새벽 5시 54분쯤 대전시 괴곡동의 한 유원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물에 빠진 10대 5명 가운데 2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고,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19 구조대는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 끝에 2시간여 만인 아침 7시 50분쯤 심정지 상태의 19살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군은 치료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물
    2022-07-25
  • 불볕더위 속 곳곳 소나기..예상 강수량 최대 40mm
    월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덥고 습한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는 오후에서 저녁 사이 강원남부산지와 충북북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전 32도, 서울 33도, 대구 34도 등 27~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강원영서와 충북, 경상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구름 낀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9도
    2022-07-25
  • '서장 회의' 충돌.."정치경찰 집단행동" vs. "정권의 경찰 장악 시도"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서장이 대기발령을 받은 것을 두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자기 치안 지역을 벗어난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채익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선 경찰지휘부가 현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소통하고 정상적인 절차로 풀지 못하고 자기 치안 지역을 벗어나서 집단행동을 해도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엄격한 계급사회인 경찰조직에서 지휘부의 해산 지시에
    2022-07-25
  • 몰려드는 외국인 유학생..'한류' 영향?
    【 기자 】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한류 시장. 지난해 '한류'로 인한 수출액이 116억 9,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조원에 육박한다는 연구조사가 나왔습니다. 해외 현지의 한류 대중화 정도를 나타내는 '한류현황지수'란 지표도 있는데요. 지수 평가가 이뤄진 18개 국가 가운데 중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는 현재 한국문화가 확산 단계를 넘어 대중화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 12만 여명을 기록 중입니다. 단순히 K-P0P, K-D
    2022-07-24
  • '급경사' 벽진나들목..제2의 지산나들목 될까
    【 앵커멘트 】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 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강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 벽진동 제2순환도로 인근 현장입니다. 이 곳에는 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벽진나들목이 설치될 예정인데, 동광주 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구조가 조금 특이합니다. 순환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을 하기 위해 모두 5차로의 차선 가운데
    2022-07-24
  • 코로나19 14주만에 일요일 최다..광주·전남 3천명↑
    코로나19 재유행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0시 기준 6만 5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보다는 3천여 명 줄었지만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4월 17일 이후 14주 만에 최다치입니다. 광주·전남에도 3천 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4일 0시까지 광주에서 1,670명 전남에서는 1,776명 등 3,44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6일 연속 3천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증증은 전국 146명 전남 7명입니다.
    2022-07-24
  • 전국 비 그치면서 다시 '폭염'..일부지역 소나기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권에서는 오늘(24일)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권에는 내일(25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면서 내일은 한낮 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강원영서 일부지역과 충북, 경상권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내일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한편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인
    2022-07-24
  • 당권 도전 이재명 광주 찾아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이 광주를 찾아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고문은 오늘(24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평화 인권 자유 연대의 광주 정신이 민주주의를 더 진전시키고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고문은 또 "정치 위기 그리고 민생 위기 속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그리고 그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
    2022-07-24
  • 헤어진 남친 계속 찾아가더니 결국..둔기 휘두른 50대 집행유예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남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란 법률 위반, 특수상해,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인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지속적으로 집에 몰래 찾아가 문을 부수고 강제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A씨가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하자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2022-07-24
  • 北, 메이크업ㆍ몸매관리법 다룬 '뷰티서적' 인기
    북한 젊은층 사이에서 상황별 메이크업 방법이나 몸매 관리법을 담은 '뷰티서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평양의 책방에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새 서적들이 인기입니다. 책 '사계절 화장법'과 '각이한 유형의 화장법'은 얼굴형이나 계절, 장소에 맞는 화장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용과 요가'는 요가를 통해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용모를 갖추는 데 필요한 운동방법"을 세세히 적어두었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북한 남성들
    2022-07-24
  • 환경 파괴 논란 '태양광' 이제는 도심 빌딩에 설치한다
    태양광 발전의 가장 큰 논란은 야산이나 농지 등을 훼손해 설치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환경 파괴입니다. 물론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과 사용하는 지역이 멀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도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내 연구진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소재를 개발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 태양전지연구센터와 뉴욕주립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발전 성능과 장기 안정성이 뛰어난 투광형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소재 전면의 투광도를 높이기 위해 수 마이크로미터
    2022-07-24
  • "MBTI 맞는 사람끼리 데이트" CNN, 한국 MZ세대 '과몰입' 우려
    대한한국의 MZ세대가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활용해 데이트 상태까지 찾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대학생 윤 모 씨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난 T(분석·논리적)와 맞지 않고 ESFP(친절하고 장난기 있고 적응력이 있는)와 잘 맞는 것 같다"며 궁합이 안 맞는 유형과 데이트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대학생 이 모씨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MBTI 유형을 먼저 밝힌다며 "ENFP라고 말하면 다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022-07-24
  • 영광 해룡학원 제8대 이사장 김선명 원불교 영광교구장
    학교법인 해룡학원 제8대 이사장에 김선명 원불교 영광교구장이 취임했습니다. 김선명(56) 이사장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주임교무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맑고 밝고 슬기로운 인간을 육성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언제라도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70년 인가한 해룡학원은 영광 해룡중학교, 해룡고등학교를 운영하고
    2022-07-24
  • 가상상품 투자 유도해 47억 가로챈 사기 일당, 항소심서 감형
    실물가치가 없는 온라인 가상상품에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 거래를 부추겨 수십억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와 33살 B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투자 사기 사이트를 운영하며 실물가치가 없는 상품에 회원들이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의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이들은 상품 판매대금과 수수료 등으로 73명에게 47억
    2022-07-24
  • 한동훈, 尹 대통령 업무보고..광복절 특사 '관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에 나서는 가운데 '8·15 광복절 특사'의 규모와 범위 등도 업무보고에서 거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독대 형식으로 범죄예방·외국인 정책·교정·인권·법무·검찰 등 법무부 업무 전반에 관한 중점 추진 사항을 보고할 계획입니다. 우선 예정된 보고는 이른바 선진화된 이민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민청' 청사진과 '촉법소년 연령 하향' 추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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